예스24 나도, 에세이스트 공모전
가작 당선 후기
지난 달, 처음 응모한
'나도 에세이스트' 공모전에서
운이 좋게도 바로 당선이 됐다.
내가 쓰고 싶었던 글감이었기에
큰 고민없이 썼는데 초심자의 행운인지
첫 도전에 가작으로 당선된 기분좋은 경험.
그러다 지난달에 새롭게 나온 글감을 보니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주제 |
이번 주제는 쓰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정해진 분량으로 이야기를 정제하고
여러번 퇴고를 거치며 유독 힘이 들 정도였다.
'나의 특별한 친구'라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 일상을 좌우하는
녀석에 대해 쓰기 시작하려니
두서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이 너무 많았다.
우선은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고
순서를 여러 번 바꾸고
주제와 맞게 다시 결말을 수정한 후,
군더더기가 느껴지는 문체를 정리했다.
그렇게 며칠의 시간을
꼬박 글쓰기에 몰두해 나온 결과물을 가지고
두 번째 공모전에 응모했다.
수상 |
어제 발표된 수장자 발표 명단에서
반갑게도 내 아이디가 다시 보였다.
두 번의 응모에서 모두 가작 수상.
우수상을 타보고 싶은 욕심도 들었지만
사실 내 글솜씨로
이만한 인정을 받은 것도 굉장한 영광이다.
요즘은 핑계일지로 모를 무기력증과 게으름에
고민이 많아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뭔가를 해야 하는데, 딱히 하고 싶은 건 없고
그렇게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고 나면
꼭 죄책감이라는 덩어리가 체한 것 처럼
가슴에 콱 얹히고는 했다.
그런 일상에 공모전의 두 번째 수상은
내게 의미있는, 그리고 용기를 주는
중요한 일상의 사건이 되어 주었다.
마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방황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게 아니라는
작은 응원처럼 느껴지는 기분.
내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김신회 작가님의 심사평을 올려본다.
공모전 소개 |
예스 24에서는 매달
'나도 에세이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상과 우수상은 채널 예스24에
전문이 소개되며, 모든 수상작은
김신회 작가님의 심사평을 받게 된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있던 분들이라면
공모전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
꼭 당선이 아니더라도, 경험해보니
매달 나만의 글을 남기는 보람도 크다.
월간 채널예스 공모전!
나도, 에세이스트.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한 편의 글에 담아보세요.
www.yes24.com
공모전 당선작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나의 친구, 나의 치료자 R (예스24 나도에세이스트 공모전 당선)
그거 아니? 너를 만나기 전 나의 세상은 온통 잿빛이었어. 마음에 병이 있던 나는 오랜 시간 정신과를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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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위드루이 님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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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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