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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콘텐츠 발굴 대회] 방송미디어 콘테스트 PD 부문 수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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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을 찾아보던 와중에 !

2023년 방송미디어 콘테스트 모집 글을 보고

혹시라도 지원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작년 방송미디어 콘테스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https://youtu.be/k9iODYOeg3Q

https://youtu.be/QT960DEyvCw

 

 

스케치 영상 보는데... 왜 울컥하는거지..? 이럴때 보면 파워 F..


 

수상 결과 

 

우선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저희 팀은 작년에 🏆대상🏆 을 수상했습니다.. !

 

 

 

학교 기사 맨날 쓰기만 했는데.. 기사 주인공이 되는 날도 오다니..

공모전 과정을 최대한 자세하게 써 보려고 해요.

길어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ㅎ


 

예선 합격 

 

먼저.. 여느 때처럼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던 어느날...

갑자기 재호가 전역하고 뭐라도 하고싶다며 공모전에 나가자고 했고

나는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 술에 깨보니 이미 공모전 단톡방에 초대가 되어있었다.

공모전에 나갈 생각이 없었지만

나도 이참에 한 번 나가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이 공모전을 찾았고

PD를 지망하고 있던 우리들은 단번에 오케이를 하고 기획회의에 들어갔다.

서로 만들고 싶은 이야기를 가져왔는데

단톡방 보니까 예지가 먼 각종 세계관 가져오면서 세계관을 만들자고 아이디어 냈었고

회의를 하다가 mbti 세계관이 나오게 되었고

mbti 세계관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가 나오면서

(수능처럼 mbti 검사한다, 민증에 mbti가 써져있다 등등)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회의를 거치면서 디벨롭을 하고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로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기획안을 작성해서 제출했다.

예고편 만들면 가산점 준다길래,

예고편도 학교에서 3시간정도 촬영해서 함께 제출했다.

 

https://youtu.be/VlpJUhGfXDg

 

 

(막상 멘토링 첫 날 가보니까 예고편을 만든 팀은 우리밖에 없었다.

즉, 예고편을 만들면 어쨌든 될 확률이 매우매우 높아질지도..?)

10팀 안에만 들어서 멘토링이라도 받고싶다는 생각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선 합격을 하게 되었다!


 

멘토링 

 

멘토링 장소는 목동에 있는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643701

한국전파진흥협회

 

9호선 염창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이다.

첫 날 10팀이 모여 서로 인사하고 서로의 기획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 PD님 2분, 작가님 2분이 멘토로 계셨고,

첫 날부터 기획안에 대해 신랄한 지적을 해주셨다..

그런데 우리 팀은 그렇게 지적을 안받았다 (?)

그리고 첫 기획에서 바뀐 팀이 많이 있으니

첫 기획이 별로인 것 같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경험상, 멘토님들 말이 거의 맞고

고치라는 대로 고친 팀이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

아무튼 이 때부터 우리 기획에 확신이 들었고,

처음에 10등 안에만 들자던 목표는, 어느새 1등으로 바뀌었다,

무조건 1등한다!! 라는 생각으로

계속 회의하고, 기획안 수정하고, 멘토님께 검사받고,

이 과정을 거쳐 드디어 최종 기획안이 나오게 되었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설정은 유지하나, 디테일을 계속 추가하고 결말도 바꾸었다.

확실히 현직 피디님과 작가님의 피드백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건드려주셨고, 도움이 많이 되어

우리 작품의 방향성을 잡는데 큰 역할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피드백 하는 과정에서 피디님, 작가님들끼리 의견충돌나서 싸우는데

그거 듣고있는 것도 재미있었다ㅋㅋㅋ)

중간중간 편집 특강이나 촬영 특강 등

전문가들을 모시고 특강도 진행했지만 너무 일회성이라

오히려 계속 작품 디벨롭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나름 유익한 시간이긴 했다.

(다른 팀은 촬영감독님이 오셔서 촬영에 대한 피드백도 해주셨다는데

우리 팀은 시간을 못맞춰서 촬영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


 

촬영 

 

그리고 눈물나게 힘들었던 촬영...

참고로 이 촬영 이후로 내가 욕이 많이 늘었다;;;

https://blog.naver.com/magic_lamp_jinnny/222887042598

 

 

대학생 일상 생각 찌끄레기

blog.naver.com

이때의 촬영 후기, 그리고 솔직한 나의 감정은

이 블로그 글을 참고해주세요... (욕설주의)

*배우 관련*

다른 팀은 보니까 전문 배우를 섭외해서 촬영을 했더라.

그러다 보니 심지어 팀끼리 배우가 겹치는 경우도 많았다ㅋㅋㅋㅋ

우리같은 경우에는, 배우도 우리끼리 해결을 했다.

애초에 주인공을 재호를 염두에 두고 기획이나 시나리오를 작성했기 때문에,

그리고 본인이 기획했다보니 배우로서 이 기획을 잘 드러낼 것이라고 믿었기 떄문에

우리는 따로 배우를 섭외하지 않았다.

그리고 인맥을 동원해서 (?)

연기를 하고 있는 소현언니에게 부탁해서 영상을 찍었다.

배우 섭외 여부가 수상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하지만 배우를 쓰면 확실히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 같긴 하다.

아무래도 인력 문제도 있고, 연기를 배우지 않고 따라하는 수준인 사람과

전문적으로 연기를 배우는 사람은 다르니까.

그래서, 예산 수준이나 캐릭터에 맞게 판단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촬영을 했는데...

나는 부국제떄문에 하루 빠져야 했는데

이때 아주 신랄한 비판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 우리가 생각한건 블랙코미디였는데,

찍고나니 걍 코미디가 되어버린 것.

그래서 아예 코미디로 바꿔버리고

전에 찍어뒀던 예고편 영상을 추가해서

세계관 설명을 좀 더 탄탄하게 보완했다.

(여기서 카메라를 다른 카메라를 써서

재호가 색감 맞추느라 고생했음...)

그리고 영상 만들면서

편집실이랑 음향 스튜디오 가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말씀드리면 전문가 분들이 뚝딱 만들어주신다.

솔직히 포폴 영상 만들면서

전문가 손 타는거 쉽지 않은데

진짜 미친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컨퍼런스를 찾아야 해서 서치를 열심히 해야 했다..)

 

 

우리팀 명배우의 내래이션 녹음


 

발표 준비  

 

이 대회가 진짜.. 긴 여정인게

이렇게 10주간 멘토링을 해서 겨우 영상을 만들어서

본 대회 전에 한 번 10팀중에 5팀을 거른다.

그래서 발표 피피티를 또 만들어야 한다..

 

만들면서 뿌듯했던.. 우리의 메인 포스터 (?)

 

이런 느낌으로 피피티를 제작했다.

발표시간은 영상 포함해서 10분 안쪽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7분이었나.? 아무튼 되게 짧은 시간이었는데

당시엔 짧게 느껴졌지만 다른팀 발표도 들어보니 꽤 충분한 시간이다)

 

 

혹시 mbti를 모르는 심사위원분들이 계실까봐

(멘토분들이 심사위원분들이 좀 나이드신 분이라 걱정을 많이 하셨다)

이런 표도 준비했는데, 이미 다아시더라...

(사실 권태성 피디님만 모르는거였다..)


 

결선 진출 

 

 

 

결과는 결선 진출..!!

사실 이 이후로는 딱히 크게 할 일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

이미 결과물도 나왔고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마냥 결선날까지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선

그리고 DMC에서 열린 결선...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해주셨는데,

우리 작품에는 딱히 별 말씀을 안해주셔서

아 이게 잘한건가..? 그냥 할 말이 없는건가..?

별 생각을 다했다.

원래는 이 날 결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하는 거였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무슨 이슈가 생겨 시상식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또 일주일을 넘게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공모전 후기   

 

그리고..! 진짜 한 시간마다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최우수팀이 되어 장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상식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정말 긴 시간동안 고생한 만큼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어서 스토리 몇 개씩 올리고..

가족들한테도 자랑하고 그랬던 것 같다.

약 4개월을 고생해서 이룬 결과...

나는 휴학생이었지만, 학교다니면서 공모전을 했던

재호랑 윤서가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아마도 학교다니면서 이 공모전을 진행하기에는

많이 힘들 것이다.

참고로 원래 계획된 일정에서 많이 변경되어 난처한 상황이 좀 있었다.

처음에 3주가 일정이 미뤄져서 부국제랑 날짜가 겹치게 되고..

자잘한 일정 변경이 빈번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미디어 인재 육성이라는 방향을 가지고 진행하는 공모전이라 그런지

지원도 빵빵하고, 멘토링도 받을 수 있고,

촬영 현물 지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pd 지망생이라면

꼭 참여해서 멘토링도 받고 제작 지원도 받았으면 좋겠다.

확실한건, 이 대회가

인생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것 !

이 글 읽고 지원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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