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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이란? |
공모전이란 국어사전에서 '공개 모집한 작품의 전시회'라고 정의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의 공모전은 전시회(Exhibition)의 의미가 사라지고 공모(Contest)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미술, 문학 분야에서 사용되던 용어였으나, 최근에는 그 분야가 확대되어
마케팅, 광고, 디자인, 아이디어, 네이밍 등 거의 모든 분야로 확대되어 활용되고 있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특정한 주제의 아이디어, 제안, 기획 혹은 작품 등을 심사해
상금 혹은 상품을 비롯한 특전을 제공하는 콘테스트이다.
-네이버-
공모전의 정의이다.
예전에 공모전이라 하면 문학이나 예술쪽에서 왕성하게
활용했던 수단이었는데
요즘엔 마케팅이나 광고등 여러분야에서 활용하고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공모전하면 문학이나 예술쪽에서
주최하는것이 많다
공모전 대외활동 올콘
혹시나 공모전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위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국의 모든분야의 공모전 공고와 소식들을 한곳에서
확인할수있다
국내의 유명한 규모가 큰 공모전으로는
"혼불문학상"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이있다
이외에도 정부기관이나 지방지자체나 대형출판사등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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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글쓰기 |
나도... 올해 처음으로 작은 공모전에 원고를 보냈었다...
문학쪽은 아니고 정부기관(사행산업통합관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방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
응모를 했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체험수기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걸... 포스팅을 해야되나 너무 많은 고민을 했다.
알고 계시는분들도 있고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도박중독은 심각한 수준이다
요즘엔 대형언론에서도 이문제를 집중조명하고있다
공식집계된 도박중독자만 350만명에 육박하고
심각한 중독자만100만명 가량된다고
하니 숨기고 있어서 그렇지
주변에 한두명은 중독자가 있다는 말이된다
최근엔 코인과 주식투기로 인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이다
아침 뉴스에도 도박중독으로 인해
몇억, 몇십억, 몇백억 횡령 뉴스가 끈임없이 나오고있다
필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나간적이 있는데
학생들 한 학급에 절반정도가 불법토토 및 코인을
하고있다는 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는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게
너무도 무섭다
도박중독이 무서운점은 금전.. 돈 문제가 필연적으로 엮이게 되고 손쓸수 없을 정도가 되서야
표면위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가정이.. 가족 전체가 고통을 받는 끔직한
질병이다
이야기가 길어졌다..
그렇다 필자는 도박중독자이다
도박을 멈추고 회복한지는 몇년이 지나가지만
필자는 평생 도박을 경계하고 회복해야되는
도박중독자임을 잊지 않고 매번 도박앞에서는
자만하지않고 겸손한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20세부터 38세까지 18여년간을 도박중독으로
죽음보다 못한 끔직한 삶을 살아왔다
흔히 사업에 실패하거나 인생에 좌절을 경험하신분들이
"인생 밑바닥을 보았다"라고 표현한다...
필자는 감히 "인생 밑바닥 밑에있는 지하.. 그 지하 밑의 끝없는 심연을 들여다 보고왔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고통의 역치는 사람마다 전부 다르기에
함부로 특정하고 평가할순없지만..
보통사람들이 겪을 수 없는 삶을 살아왔다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쓰기를 시작하고
여러 이웃들과 소통하며 너무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독서가 재밌고 글쓰기가 너무 재밌어 견딜수가 없다
여러 문학공모전의 원고를 준비하며...
전자책 발간도 목표로 하고있는 지금...
나의 아픈 과거를...숨기고 계속 글을 쓰기는 힘들꺼
같다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내가 언급만 하지않는다면 아무도 모를것이다
하지만 남은 삶 꾸준히 글쓰기를 하고싶고
해야된다면
마음 한켠에 아로새겨져있는 이 상처를 꺼내어
털어내야 정직해야
계속 글을 쓸수있을꺼라 생각해서
오늘 이렇게 글을 써내려간다
솔직히 도박중독자라는 세상의 시선이 무섭고
두려웠다
이미 현실에서 나를 아는 모든분들께는
오래전 사실을 고백하고 모두 오픈했다
하지만...블로그라는 최근에 찾은 또다른 세상에서는
아직 이사실을 고백하지 못했다
주변에서는 너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인데
굳이 말할 필요가 있느냐... 조언해주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진실된 글쓰기를 하려면...
내 자신에게 한점 부끄러움 없이 정직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짧게 이글을 쓰게된 이유를 마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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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
공모작은 영상,포스터,체험수기 세분야로 공모를 받고
청소년부,일반부,군인부로 나뉘어졌다
필자는 일반부에 지원을 했다
필자의 경험담을 쓰고 많은 사람들이보고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인지하길 바라고
현재 중독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박은 멈출 수 있고
정말 힘든일이지만 이겨낸다면 전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있음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큰상을 주셨다
2022.9.16 서울 종로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세분야의 대상만 직접 시상을했다
이런 단상엔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 올라가는듯 하다
이렇게 큰 행사인줄 알았다면
정장을 입고 오는건데..
혼자만 반바지 차림에 너무도 편한 차림으로 왔다..
중독센터에서 상담해주신 상담사 선생님들과 함께...
너무도 고생하시는 분들이다..
중독전문 상담사 준비도 같이하고..몇번의 강의에도 나가면서
선생님의 고충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도 힘들어하는 중독자와 그 가족들에게
한줄기 빛이되는... 의사들과는 결이 다르지만
다른 의미로 사람을 살리는 숭고한 직업인거 같다
다시한번 전국의 모든 상담치유사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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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후기와 다짐 |
글로써 받은 첫상...
그것도 나의 생존기를 다룬 상이라 큰 의미가 있는것같다
시간이 흘러도 오늘의 포스팅을 잊지 못할꺼 같다
옛말에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다" 라는 말이 있다
자격지심에 이 말이 마치 나에게 하는 말 처럼들려
부정해왔는데 이제는 동의한다
중독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면
고쳐쓰는 정도로는 안된다
"새로운 사람으로 인격체로 다시 태어나야된다"
공식적으로 도박을 멈춘날이 2021.9.2일이다
나는 이제 공식적으로 새로 태어난지 398일이 되었다
이제 갓 돌이 지난 신생아다...
앞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의 생존기를 지켜보라...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께
"저런 인간쓰레기였던 사람도 이렇게 다시 태어나 멋진 삶을 살고있잖아 너도 할 수 있어!!"
라는 희망의 상징이 되는것이 꿈이다..
-오늘도 나는 꿈을 꾼다-
#도박중독 #중독회복 #공모전 #글쓰기 #공모전글쓰기 #일상
인터뷰 - 말행실 님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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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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