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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나 또 상탔어용🏆✌️
비록 본상은 아니지만
기대도 안했던 상이라 증말 기뻤다🥹
이번에 역대 최다 지원으로
381팀이나 출품했다고 한다!
몇 년 전부터 눈 여겨봤던 DB FEC
그치만 말하는 감자에게는
넘 어려워 보여서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이후
알 수 없는 자신감도 생겼겠다
계량경제학에서 잠깐 stata도 써봤겠다
(결론적으로 통계 프로그램 안 씀ㅎㅋ)
공지도 뜨기 전에 동기들한테 나가자고 꼬드겼는데
지영언니가 흔쾌히
같이 하자고 해줘서 출품하게 됐다!
준비 기간 및 주제 선정 |
준비 기간은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한 달 반정도 소요됐으나
주제를 한 번 엎어서
실제 작성한 기간은 한 달 정도였다.
기획서나 논문으로 작성할 수 있는데
우리는 논문으로 했다.
처음 선정했던 주제는
데이터센터 리츠 관련 주제였는데
자료 수집 단계에서 지식의 한계와
전개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고 갈아 엎었다.
이후 최근 국민연금 고갈 문제로
연금 개혁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큰 가닥을 연금으로 잡았다.
먼저 연금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이후에 세부 주제를 정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TDF 도입을 주제로 잡고
TDF 도입에 따른 실질소득대체율의 변화를 도출하여 TDF의 효과를 증명하려했으나,
분량 문제로 주제를 확장하여
TDF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DB형,DC형,TDF(DC형)),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을 다루어 작성했다.
작성 |
분량은
표지 목차 초록 참고문헌 포함하여
딱 30페이지가 나왔다.
논문 전개 시 필요한 식, 데이터 먼저 도출을 하고
본격적인 작성은 마감 5일 전부터 시작했다.
식과 데이터를 도출하면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작성할 수 있었다.
오히려 워드 기능 익히는데 한나절 씀..
덕분에 워드 배웠다!
데이터는 앞에서 말했던 거 처럼
통계 프로그램은 쓰지 않았고
엑셀로 계산했다.
SPSS도 깔았는데 하하
논문을 쓸 때 연구에 대한 한계를
잘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결론 뒤에 한계 목차를 배치하여 작성했고,
서론 뒤 연구를 위한 가정을 배치하여
논문 전개 시 필요한 가정 상황을 작성했다.
다시 보니 한계를 정말 솔직하게 적었는데
그럼에도 한계 속에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논문 전개를 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게 아닌가 싶다.
지영언니가 엑셀 노가다 했거등요..🥹
결과 나오고
우리끼리 노력이 가상상이라고 칭함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지영언니의 엑셀 화면
눈물 남
준비하면서 사진 많이 찍은줄 알았는데
너무 집중했나; 저 두 장이 끝이다🥲
우리는 대면 회의는 다섯 번 정도 했고
대면으로 하면 7시간씩은 했다.
제출 직전에는 비대면으로 8시간은 넘게 한듯😇
여튼 우당탕탕 제출 완료!
수상 |
4/28
발표 일이 원래 4월 18일이었는데
10일 미뤄져서 4월 28일에 발표가 났다.
기대도 안하고 메일 확인했는데
웬걸 가작이라고 해서
길거리에서 입 막고 서 있었다🫢
지영언니한테 가작이라고 당장 전화했는데
언니가 계속 왜?!?!? 이래서
같이 정말 왜인지 모르겠다고 외침
배민 5만원권도 받음🩵🤤
DB FEC 짱~
받자마자 다 썼다ㅎ
우리 짱 수고했어🥰🥰
DB금융경제공모전 가작 수상 후기 끝!
인터뷰 - 나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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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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