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작

2018 대홍기획 DCA 광고대상 광고 공모전/ 수상 및 후기 (크리에이티브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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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고홍보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저랑 마음 맞는 친구 한명과 함께 준비했는데요,
메이저 광고 공모전에는 처음으로 출품해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스케쥴 배분 및 역할 담당]
참고하실 것은 저는 기획서 부문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작품 부문에 참가했습니다.
준비 기간은 3주 정도 걸렸고, 2주~2주 반 동안 아이데이션과 회의 그리고 나머지 시간 동안 디자인. 제작, 출력하는 과정으로 시간 분배를 했습니다.
DCA 광고대상의 특징은 직접 제작물을 출력하여 우편 배송해야 한다는 점이 많이 번거로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일정을 짜실 때 마감 직전에는 시간을 넉넉히 배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광고홍보 전공이지만 디자인도 함께 복수전공해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디자인과 친구와 함께 아이데이션 회의부터 제작할 때 까지 협업하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공모전 과제/주제 선택]
공모전 개요를 보면 선택하실 수 있는 과제가 여러 개 있습니다 보통 롯데 계열 내 브랜드가 대부분이고 간혹 대홍기획의 다른 클라이언트 회사 브랜드도 있습니다. 우리 팀은 애초에 주제를 선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아요!  브랜드가 처한 문제들 중 가장 쉽게 이해되고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보고 선정했습니다. 브랜드가 제시하는 과제를 쉽게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해결점도 쉽게 나오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타깃이 2025이었던 피츠 와 다른 3040 직장인 남성 타깃인 데일리C 레몬 비타민드링크 두 개가 있다면 제가 속한 집단인 20대를 겨냥하는 주제를 우선적으로 과제를 진행했던 것 같아요. 인사이트를 뽑기에 더 수월하고 나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브랜드가 처한 문제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나 설문 조사를 할 때도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도 좋은 주제는 경쟁 팀에게도 좋은 주제다. = 그러니까 다른 팀들도 많이 할 것이다 = 경쟁이 심할테니 다른 과제를 하자! 와 같은 실수는 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년 수상작들을 보면 특정 과제가 적게 수상한 것도, 아예 없는 것도 있고 특정 과제가 많이 수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말은 어쩌면 출품할 때도 좀 더 쉬운 과제에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몰렸다고 해서 수상에 있어 크게 불리한 거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그 만큼 다른 팀과 아이디어가 겹칠 수 있다는 부분에선 불리한 것 같아요! 근데 남이 생각했던 아이디어라면 그만큼 덜 독창적이라는 이야기가 되니...) 그래서 내가 더 잘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모전 주최사의 성격, 심사위원 파악]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 HS애드 ycc 공모전 / 대홍기획 dca 광고대상 각 수상작들을 보면 어떤 각 주최사의 성향이나 특징이 보여집니다. 각 추구하는 스타일이 분명히 있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대홍기획만의 스타일이 있으니 수상작들을 잘 분석하면서 캐치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데이션을 하기 전, 하는 도중에 저는 팀원과 계속 수상작들을 수시로 보고 이건 어떤 점 때문에 뽑혔을 지, 각 아이디어가 가진 인사이트 등들을 면밀하게 분석했던 것 같아요! 수상작들을 정말 많이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홍기획은 정말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가 경험하는 소비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 즉 인사이트를 얼마나 잘 뽑아냈는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대홍기획 사보에 실린 심사위원의 말을 참고해보니 인사이트를 되게 중요시 여기시더라구요!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광고 공모전이기 때문에 정말로 현실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지(경제적,상황적 요인)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크리에이티브 부분이기에 아이디어 자체의 기발함을 우선적으로 봅니다)
 
심사와 관련해서 대홍기획의 경우 1차는 대홍기획 내 직원이 우선적으로 작품들을 고르고, 2차 심사로 외부 심사위원(학계 교수님들)들이 하십니다. 이 점도 잘 고려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단순히 아이디어가 독창적이고 새롭다! 이런게 아니라 타당한 이유, 근거를 바탕으로 나온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을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이라 해도 그 아이디어 자체의 논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어쩌면 질보다 양]
공모전 경험이 있는 어떤 선배가 조언을 해줬는데, 어쩌면 이런 광고 공모전에는 질보다 양을 우선시 두고 출품을 해보는 것이 좋다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부분에서는 아이디어를 정말 이해만 할 수 있으면 될 정도의 디자인 퀄리티를 요구하거든요 엄청 예쁘게 보일 필요도 없기에,,,  그래서 최대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디자인 작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 이 중에 하나는 심사위원이 좋아하겠지, 걸리겠지 라는 마음으로! 그래서 2명이서 작업하고 출품했을 때 7~8개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10개 이상 하는 사람도 봤어요! 그래서 저희는 한가지 브랜드 과제로 한 게 아니라 여러 브랜드 과제를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 피츠, 데일리C 레몬, 여행주간 이렇게요! 한 브랜드 과제를 하다보면 막혀서 너무 어렵다... 라는 생각으로 다른 브랜드 과제 해볼까? 피츠를 하다가 문득 여행주간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맨 처음에 할 때는 모든 과제에 대한 아이데이션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시간만 넉넉히 있다면! 항상 마감 때 닥쳐서 하는 버릇은 언제 고칠까 싶습니다...
 
[아이데이션]

아이데이션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게 혼자 생각할 때도 그렇고 팀원들과 각 자 생각해 온 아이디어를 공유할 때도 그렇고 섣부른 판단으로 아이디어들을 거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대홍기획 공모전을 할 때도 금상이 카페 콘센트를 활용한 아이디어였는데, 충전을 활용하는 컨셉은 너무 흔하게 사용되고 있어 식상하다고 판단되어 제 팀원이 아이디어 회의할 때 말하지 않고 그냥 넘겼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엔 그게 수상했으니... 그러니까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입 밖으로 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이디어는 정말 한번에 좋게 나올 수 없거든요! 내가 A를 제시하면 A자체만 봤을 때는 별로인데? 그저그래.. 처럼 보여도 이걸 팀원들과 공유하면 A가 A+B 되서 더 좋은 아이디어로 탈바꿈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도 그렇구요! 그래서 아이데이션은 최대한 많이, 그리고 아이데이션할 때는 섣부르게 거르지 말기가 중요할 것 같아요

 

 

출처 : 스펙업애드

https://cafe.naver.com/specup/5712004

자료출처 : 스펙업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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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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