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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공모전 수상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짝짝)
한동안 정말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했지만,
뭐랄까 큰 성과가 없었어요ㅠㅠㅠ 더딘 걸음이었지만!
이번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에서는
'입선'과 '챌린저상' 두 개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선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챌린저상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3월부터 시작한 저의 코삭 공모전 후기로
내년 코삭 지원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금부터 '2023 대학생 대한민국 광고대회 KOSAC'후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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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C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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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공 수업 연계로 나갔던 공모전은
교수님께서 첫 수업 때, 꼭 두 명이서만 팀을 짜서
참가해야 한다고 해서 동기였던 친구와 함께 나가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마다 회의와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주제를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갔어요.
이번 코삭의 주제는 총 3가지 중에서 고르는거였는데,
저희는 주제 정하는 데에도 거의 2주?
가까이 걸렸던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 무엇보다 코삭의 경우에는 주제 선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고,
3가지 주제 중에서 저와 팀원이 둘 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던 상황이여서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다가
가장 잘 주제를 이해할 수 있고,
아이디어 활용이 높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
'1)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도 거의 일주일에 2~3번씩 만나서
회의하고, 피드백 받고, 수정하고의 반복...
그래도 팀원과 처음 공모전 합을 맞춰보는 거였는데,
너무 잘 맞아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회의 시간대나, 아이디어 도출 방향 등등)
뭔가 의문점이 들거나, 생각이 막혀있을 때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다양한 답들이 펼쳐지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점에서 유독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반려문화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상황들을 나열해놓고, 가장 문제점으로
뽑혀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차이라는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 뒤로 차차 이야기가 풀렸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공모전들은 정말 거의 밤을 새우고
제출도 마감 직전에 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번 공모전은 아무래도 수업 시간에 회의를
할 시간도 따로 있었고, 중간중간
교수님께서 피드백도 해주셔서
여유 있게 제출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정말 힘들긴...했죠..)
로직-컨셉-캠페인 순으로 차근차근 기획서를 제작하고
최종 제출까지 완료!
제출하고 나니까 얼마나 후련하던지!
(물론,, 아직 하나의 코삭이 더 남아있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일주일 동안 결과 발표를 함께 기다렸슴니다.
그리고 대망의 결과 발표가 있던 날!
학교에서 마지막 수업이 딱 끝났을 때,
강의실에 있던 어떤 분이
"코삭 결과 떴다!'를 외쳐주셔서..ㅋㅋㅋㅋㅋㅋ
허겁지겁 홈페이지를 들어가고 있었는데,
같이 수업듣던 팀원이 "야.. 우리 붙었어.."
원래 작년까지도 결과발표가 거의 7시~8시쯤
나왔어가지고 이번에도 그때까지는
큰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 5:45분쯤? 나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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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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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를 확인하고, 잠시후에 이메일로
다음 대회 일정 메세지를 받게 되었고, 당장
다음날 아침 9시까지 팀 사진을 보내야 한다고 해서
다음날 아침 8시에 학교에서 만나서
사진을 찍었답니다..ㅎㅎ
(당시에 공연장에 있어서 정말 정신이 없었죠...
공연 시작 3분전에 코삭에서 전화와서 메일
확인했냐고 그래서 시끄러운 와중에도 대답하고..ㅎ)
아침부터 만나서 사진찍고,
그 이후로는 계속 교수님과 함께 붙은 팀들과
PT 준비를 했어요.
10분정도의 분량의 PT였고, 발표를 맡게 되어서
기존에 중간 발표 때 썼던 대본도 수정하고
PPT도 발표용으로 수정하고
부랴부랴 준비하기 바빴던 것 같아요.
한창 PT연습하면서
딱 PT 전날... 갑자기 목상태가 안 좋아져서
약도 먹고, 연습도 쉬었다가,,
그래도 당일날은 상태가 괜찮아져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지역예선 PT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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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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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까지 리허설하러 도착하는 일정이었는데,
팀원이랑 저랑 둘 다 걱정고민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도착하고보니,, 8시쯤,,?
미리 입장해도 된다고 하셔서 무대에도 올라가보고
(벌써부터 긴장한 쪼꼬미 툴기..귀엽)
PT장 복도에서부터 이렇게
팀배너랑 대회배너도 설치해주셔서
뭔가 페스티벌 온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이렇게 앉아서 찍지는 않았겠지만,
뷰민라식 포즈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 가니까 긴장도 되고, 사람은 없어서
팀원이랑 이것저것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9시가 되어서 모든 팀들이 도착하고,
앞으로 나와서 순서추첨을 하고,
PT순서대로 리허설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긴장 푼다고.. 같이 올라간
다른 동기들이랑 사진찍고~ 점심까지 먹고!
1시부터 공식 PT가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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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및 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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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떨렸지만, 준비했던 발표를 끝내고
최종 시상식을 기다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입선'을 하게 되었고,
최우수팀과 우수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같이 수업 들었던 팀이 우수팀이 되어서
정말 축하하고, 멋있었어요ㅠㅠㅠㅠ)
요렇게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가
끝이 났습니다~~(짝짝)
거의 3달을 정말 고생하고, 노력했던만큼
지역예선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뻤고,
다음에는 꼭 본선에도 진출할 수 있게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공모전 기간동안 함께 고생한 팀원에게 너무 고맙고,
항상 좋은 피드백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고,
공모전 기간동안 피곤해서 예민했던 저를
받아주셨던 주변 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음으로는 '챌린저상'후기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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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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