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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협력개발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굉장히 호기심이 끌리는 공모전이었습니다.
특히, MDB자금을 활용한 PF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 전공도 글로벌건설, 인프라개발전공을 이수중이어서
공모전을 보자마자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러닝메이트도 국제개발협력 전공이라 혼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우선, 큰 틀의 주제는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으로 잡았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한국(건설엔지니어링 기술)과 호주(금융,법률 서비스)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무사히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PPT발표에서는 7팀이 참여하였습니다.
학부생, 학부생+대학원생, 대학원생으로만 이루어진 팀 등 출신은 다양했으며,
아이디어 역시 다채로웠습니다.
대학원생 팀은 보다 전문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비교적 디테일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발표였던 것 같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원팀은 '호주의 핵위기 대응 법안을 통한 한국의 북핵위기 대응방안'을 발표하였는데,
호주 역시, 미국의 환태평양 우방국으로서 북핵을 자국의 큰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호주의 관련 법안을 통해
한국의 북핵 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대학생 팀은 디테일은 다소 떨어지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접근을 했던 발표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생팀은 호주의 관광산업과 관련한 발표를 하였는데, 기본적으로 3가지 여행 경로 외에도
로컬 여행전문점 발굴 및 개발을 통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호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자는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학생팀답지 않은 깔끔한 발표자료와 논리적인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할만한 자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James Choi 호주 대사님과의 촬영과 더불어, 한-호 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되어 한국과 호주간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들에 대해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녁 만찬도 함께하면서
참석한 많은 교수님과 팀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발표만 하고 끝나는 자리가 아닌,
비교적 깊은 네트워킹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있었던 점이 이 공모전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논문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호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수 있었지만,
발표 이후에 심사위원이셨던 교수님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이 매우 색다르고,
교수님들로부터 직접 피드백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처 : 스펙업애드
https://cafe.naver.com/specup/5600842
자료출처 : 스펙업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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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2018 호주 및 한-호관계 논문공모전_장려상 수상/ 깊은 네트워킹 시간이 있다는게 이 공모전만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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