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모전으로 145만원 GET한 비결! 교내공모전 5관왕이 꿀팁 알려드려요ღ'ᴗ'ღ

안녕하세요! 링커리어에서 대외활동 관련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차오에요 :)

멘토보단, 거의 링커리어 지박령에 가까운..ㅎ

오늘 제가 알려드릴 또 다른 돈털기 방법은!

바로 전국단위 공모전에 비해서 수상확률도 높고

상금도 짭짤해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내공모전 수상팁입니다! 경쟁률이 낮잖아요?

저는 작년 12월경에 총 5개가 열린 교내공모전에서

무려 싹.쓸.이 5개 모두를 수상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대상 1 최우수 1 우수 2 장려 1 요렇게 타가지구

20년 1월 통장에 무려 145만원이 찍혀있었습니다 :)

다른 공모전들은 제세공과금을 수상자가

부담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수령할때 떼가는 것들이

있기도 한데 교내공모전은 ‘장학금’ 형식으로

지급되는 것이라 그런게 없다는 것도 장점이죠!

그럼 바로 제가 알려드리는 공모전 처음하시는 분들을

위한 아주 기본적이 꿀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16학번 강제 아웃당했지만 일단 인증샷부터

해주고 가야하는 법! 요렇게 상장을 총 5개를

받았고 한 날 한 시에 시상식이 열렸기 때문에

저는 꽤 바쁜 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떤 공모전에 참여했을까요?

교내공모전은 소소하게 도서관 독후감 / 사진 요런

식의 짤막한 이벤트형식의 공모전이 있는 반면

아이디어/문제해결/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같은

자기개발 형식의 굵직한 공모전도 있습니다!

특히나 문제해결이나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에는

대상을 받으면 무려 상금이 50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아주 큰 보탬이 되는데요! 더 많이 주는 곳도 있겠지만

보통 요런식으로 50/40~30/20/10 이렇게

대상/최우수/우수/장려 식으로 매겨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사실 ‘2인’ 이상 참여가능한 공모전의 경우에는

친구에게 이름만 빌려달라고 해서 혼자 참여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든 공모전을 '혼자'서 했습니다!

(요건 원래 개인참여도 가능했다가 2인이상으로 바뀐

학교측의 불찰 때문에, 담당자와 상의해서 추가한 것이에요!)

먼저, 첫 번째 팁은 바로 문제해결이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할때 꼭 필요한 설문조사에 대한 팁이에요!

위 사진을 보시면 저는 약 3일 동안 94명의 학생들에게

설문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그 비결은 뭘까요?

모든 공모전을 혼자서 하는걸 보아하니 저는 인싸는

아닌 오히려 자발적 아싸에 가깝죠?

답은 각종 SNS 라는 기본 홍보방식에 직접 전단지를

만들어 QR 코드를 삽입해 교내에 붙인 것에 있답니다!

당연히 교내공모전이기 때문에 에브리타임이나 대학교 대나무숲

요런 링커리어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도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경로는 설문조사를 통해서

보면 제가 직접 붙인 QR코드가 담긴 전단지였답니다!

약간의 어그로를 끌면서 전단지에 문제에 대한 카피라이팅을

크게 하고 ‘해결하고 싶은 사람은 찍으셈’ 이렇게 한 뒤

QR코드를 인쇄해서 붙였는데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해줬어요!

보통은 엘레베이터나 화장실 요런 곳과 게시판 등에

붙이면 심심풀이로 많이들 참여하시니 요런 꿀팁으로

아이디어 소스나, 문제해결 방향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팁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추출해서

가공할 수 있는 사이트를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자료조사를 하다보면 기사/책/각종 영상물을

쓰기도 하지만, 요런 고퀄리티 통계도 분명 필요하잖아요?

저는 처음에 너무 막막했어요. 저같은 아싸 초보분들은

도대체 어디서 데이터를 가공해서 와야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그러던중 제가 찾은 사이트 두 곳이 유용하게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요렇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첫 번째 싸이트는 산업통계분석시스템입니다.

▶https://istans.or.kr/mainMenu.do

이슈별 산업현황이나, 요즘 산업 동향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지표로 리서치 부분에 첨부하기 딱 좋더라구요 :)

두 번째 사이트는 미디어 통계 포털로

▶https://stat.kisdi.re.kr/

시각화되어 있는 자료들도 많고 각종

방송/영화/콘텐츠/광고/출판 산업에 대한

통계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과제할때에도 아주 훌륭한 원천 데이터가 되기도 해요 :)

마지막은, 기획이나 제안서의 목차 순서에 대한 팁입니다!

PR이나 광고 관련 수업을 들으셨던 분들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모델이지만, 저같은 비전공자들에겐 공모전에

제출하는 기획서/피피티/제안서 등의 목차를 어떻게

꾸려야할지 그 틀을 고민하시는데 시간이 많이 가실거에요!

그때는 위에 적힌 race 모델을 활용해서 적으면 완벽합니다!

race는 제가 삐뚤하게 적은 손글씨로도 알 수 있지만

리서치/액션/커뮤니케이션/에볼루션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쉽게 말해 현황을 조사한 뒤에 타겟팅(공중)들에 대한 분석을

하고, 1장의 마지막에 이에 따른 도출결과를 정리합니다.

그 뒤 2장에서는 대략적인 목적이나 목표를 설정한 뒤

키메시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짧게 가집니다.

여기서 목표와 목적이 도대체 뭐가 다른데?

싶은 분들을 위해 설명을 간단하게 하자면,

목표는 결과, 목적은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 분리수거 방안에 대한

공모전에 참여한다고 했을때 목표는 00구에 가장

저조한 분리수거율을 보이는 00동 참여율 30% 상승

목적은 자발적인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00캠페인 기획,

쉽고 재밌는 지식~~전달 요런 식으로 퍼센트지로 나타나는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대체적인 프로그램의 요지를

말하는게 목적이라고 보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3장에서는 (아마 제일 장수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전략/아이디어 실행 방향/시물레이션 과정들을

적어나가고, 마지막 4장에서는 기대효과와 예산안이 따로 있다면

고런 예산 도출표를 첨부해서 넣어주시면 딱 됩니다!

이정도만 해도 최소 장려상을 탈 수 있는 틀이니까 모두들

학교돈을 탈탈 털어 배부른 통장 만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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