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칼럼] #7. 탈락한 공모전, 정말 끝인걸까?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떨어진 이유를 찾는 것', 즉,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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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이 공개되는 공모전이라면, 수상작들과 비교분석하여 이유를 찾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주최 측 담당자에게 메일로 정중하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방법 조차 번거롭다면, 팀원들과 공모전 과정을 돌이켜보면서 여러가지 요소롤 복기하며 부족한 부분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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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다음은 수정하여 다시 활용가능한지가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동일 아이디어로 다른 공모전에 제출을 하려면, 먼저 아이디어를 정리하여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저번 칼럼에 언급했던, 프로젝트 관리 문서와 결과물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수정해야할 부분을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파일들은 하나의 폴더에 계열별로 묶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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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다시 사용하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경우에는, 이 공모전이 취업 시 나에게 어떤 스토리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전공이라면 전공 관련 스토리로, 직무 관련한 스토리로 푸는 것도 가능하고, 팀원과의 화합 혹은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냈던 스토리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를 잘 정리둬야 자소서 작성 시 참고하기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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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실패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탈락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접근하냐에 따라 그 이후의 방향이

달라지게 됩니다. 실패 요인 분석을 통해 역량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원글 : https://blog.naver.com/1n0moment/22212064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