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작

[야놀자] 2024년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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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말 수상하고 한 달 뒤에 올리는 공모전 수기입니다

후기 살짝 늦었지만 경험을 정리할 겸

공모전 수기를 공유하면 좋을 듯싶어 작성해 보아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및 수상

먼저 '2024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할게요.

위 공모전은 여행·관광 산업 동향 연구를 진행하는 야놀자리서치에서 주관했으며,

야놀자리서치,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사에서 주최했어요.

공모 목적 :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 혹은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관광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며,

최종적으로 국내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에 기여

 

공모전 주제

1.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2.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서비스 개발

3.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 전략

4. 인바운드 관광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인바운드 관광객 즉 방한 관광객의 경험의 질을 높이는 신규 서비스·상품 발굴하는 공모전이에요.

저희 팀은 공모 주제 중 2번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발'로 지원했어요!

 

 

공모전 지원

 

팀 트래블영 뭉치다.

저희 팀은 에브리타임 내 캠퍼스픽 팀원 모집을 통해 모이게 되었어요.

학교도 나이도 학과도 다 다른, 초면인 팀원 4명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연을 쌓게 된 케이스예요.

과거 저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경험했는데요. 문득 내가 새로운 환경에서

초면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내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본래는 제 지인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캠퍼스픽 팀원 모집에 지원했고, 운이 좋게도 멋진 팀원들과 함께 공모전을 준비했어요.

 

팀장님께서 팀원 모집글을 올려서, 댓글로 제 약력과 신상을 남겼어요.

팀장님과 연락이 닿은 후 먼저 팀 톡방에 들어오게 되었고,

뒤이어 프로트엔드·백엔드 팀원분이 합류하면서 4명의 어벤저스가 뭉치게 되었어요💪🏻

여행업 공모전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자유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 트래블러이기에

이번 공모전으로 여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여럿 제안하고 싶었어요.

특히 방한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안해 한국 여행이 한층 아름답게 기억되는데 기여하고 싶었어요.

또 공모전의 주최사인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의 앱을 적극 사용하던 유저여서,

공모전 공고를 보자마자 호기심이 잔뜩 샘솟았던 것 같아요.

 

 

준비 과정

 

아이디어를 선정하다.

한 달에 걸쳐 아이디어 구상에 집중했어요.

과연 방한 관광객이 지닌 한국 여행의 니즈는 무엇일지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려 노력했어요.

팀 노션에 잔뜩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투표를 진행해 메인 아이디어를 확정 지었어요.

 

팀 노션|주제 투표

여러 아이디어 중에 저는 K-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요.

사실 과거에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하고 한때 상상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방한 관광객의 니즈를 조사하니 과거의 저와 비슷한 니즈를 지닌 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제안한 K-문화 관련 서비스. 이 아이디어는 팀원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한층 디벨롭되었어요!

그렇게 Travel-BAG TBAG 서비스가 탄생했어요✨

 

UIUX 디자인을 시작하다.

아이디어 확정 후, 기획 디자인을 담당한 저와 팀장님 둘이서 Figma 앱에 거의 살다시피 하며..

와이어프레임 → 디자인 시스템 / 컬러무드 지정 → 1차 디자인 → 최종 디자인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UIUX를 확정했어요.

프론트엔드·백엔드 팀원분들께서 개발하면서 디자인 수정이 필요하다 연락 오면,

계속해서 UIUX 수정 작업을 진행했어요. 거의 제출 직전까지 동고동락했던 피그마 작업창이었습니다ㅎㅎ

 

노력의 흔적

 

 

제안서 작성

개발 기간 3주를 남기고 디자인 작업이 끝났어요.

팀원 모두 학기 중이라 일정 계획 시 디자인 기한을 넉넉하게 잡았던 것 같아요.

프엔 백엔 팀원분들께서 개발을 진행하실 때, 기획 디자이너 둘은 1~2주간 제안서를 제작했습니다.

 

 

제안서가 PPT 25~35매 제한이어서 35매 장수를 최대한 꽉 채우려 노력했어요!

그리고 마감일 당일 7월 8일. 열심히 제작한 개발 프로토타입과 PPT 제안서를 무사히 제출했답니다

1차 합격

 

결선 진출

7월 18일, 1차 합격 관련 연락이 왔어요. 오후 5시쯤에 팀장님께서 1차 합격 관련 메일을 수신했어요.

열심히 준비했지만 혹시 탈락할까 마음을 비워두려 했는데,

결선 진출 발표날이 되니깐 너무 떨려서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ㅎㅎ

택시 타고 집 가는 길에 결선 진출 연락을 들었는데요. 너무 놀라서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질렀어요.

택시 기사님께서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결선 진출 당시

결선 진출팀은 공모작 발표일에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야놀자 스퀘어에 초청돼요.

팀당 발표(15분) + 질의응답(10분) 약 25분 정도의 발표 시간이 할당되며,

팀에서 1인이상 필수 참석해야 했어요.

 

저희 팀은 4명 중 3명이 결선 당일 참석했어요. 기획디자인 파트인 저는 발표를 담당하고,

프론드엔드·백엔드 팀원분은 개발 관련 질의응답 예상 답안을 준비했어요.

야놀자 알림톡으로 공유된 방문 일정 확인 및 동의서를 작성하니

점차 결선이 다가오는 게 실감 났어요. 발표 전날까지 긴급회의를 진행하면서

발표 대본도 점검하고 예상 질의응답지를 만들었어요.

 

 

결선 발표

대망의 공모작 발표.

안 올 것만 같던 발표날이 다가왔고, 설렘반 긴장반의 마음으로 야놀자스퀘어로 향했어요.

앱으로 봤던 야놀자 로고를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야놀자 1층 공간에 대형 회의실 같은 공간이 있었고,

바로 앞에 트래블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발표 당시

입장하면 랜덤 지정된 발표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희 팀은 6번째 발표 순서였어요. 발표는 1부, 20분 쉬는시간, 2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희 팀은 2부 중간쯤에 발표를 진행했어요. 심사위원분들은 6분이셨고,

팀 당 약 5개 이상의 질문이 들어왔던 것 같아요.

 

 

예상 질문으로 준비한 질문 1개 외, 대다수 질문은 예측하지 못했어요.

그치만 프엔 백엔 팀원분들이 잘 대답하셔서 무사히 답변할 수 있었어요.✨

​​

 

놀자 최선을 다해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자리 위층으로 이동했어요.

실제 야놀자 직원분들이 사용하시는 야놀자 라운지에서 대기했고,

대기 시간 동안 라라스윗 저당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셨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떨리는 마음을 추슬렸던 것 같아요.

 

 

라운지에 대형 텔레비전이 있었는데 공모전 포스터와 더불어 이번에

최민식, 최우식 배우님이 출연한 야놀자 광고가 재생되었어요.

약 30분 정도 지나고, 대망의 심사 결과가 나왔어요.

장려상부터 팀을 호명하는데 우수상까지 저희 팀이 호명이 안 돼서 심장이 엄청 뛰었어요.

그렇게 최우수상과 대상 발표만 남았고, 대상팀에 '트래블영' 네 글자가 호명되었습니다!

공모전에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해서, 정말 세상이 멈추는 기분이었어요.

단상에 나와 상을 수여하고 심사위원분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어요.

모든 수상이 끝난 후 모든 수상자분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야놀자 측에서 감사하게도 피자를 사주셔서 함께 먹었어요!​

 

감격에 겨운 피자를 먹고, 야놀자 라운지에서 팀별로 기념 촬영을 진행했어요.

함께 자리하지 못한 팀원 한 분께도 이 기쁜 소식을 전했답니다.

캠퍼스픽을 통해 서로 초면인 팀원들이 모여 큰 결실을 맺어 너무 놀랍기도 기뻤어요.

공모전을 준비하고 맛있는 고기 회식을 하면서 더욱 친해졌답니다.

공모전으로 시작으로 소중한 인연이 쭉 이어질 것 같아 무척 기대돼요!

이번 공모전은 작년 대비 1.5배 많은 480여 명이 참여했고, 총 144개 제안서가 접수되었다고 해요.

144 제안서 중 1위라는 점이 아직 꿈만 같아요. 그리고 공모전 관련 기사도 나서 주위에 엄청난 축하를 받았어요

+ 결선 3주 후 수상 금액까지 수령했어요!

 

끝으로 공모전을 주최, 주관해주신 야놀자리서치,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측에 감사 인사 올리며 마무리해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여행 산업에 더욱 관심을 가져,

또다른 여행 프로젝트를 이어서 참여했는데요.

그때 야놀자리서치의 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새 기획안을 구축할 수 있었어요.

해당 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분들께도 야놀자리서치 자료를 강력 추천했기에 이 블로그에도 공유해요~

야놀자리서치에서 인사이트, 동향보고서,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습니다!

 

 

TBAG 서비스에 삽입한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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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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