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6월 29일 ~6월 30일에 열렸던 공모전인
2024 경기도 평화 두드림 청년아이디어톤대회에 참여했던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배워가는 것들이 많았던지라 기록으로 꼭 남기고 싶어서 글을 발행하게 되었어요 ㅎㅎ
대회 개요
남북 협역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평화통일 관련 교육과 함께 모든 창업 아이디어를 펼쳐봐!
지금 바로 평화를 꿈꾸며 두드리는 (Do Dream) 여정에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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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소개 |
○ 모집기간 : 2024. 05. 20(월) 00:00 ~ 06. 10(월) 24:00
○ 모집대상 : 평화경제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창업아이디어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거주
(혹은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 청년(만19~34세) 1~4인으로 구성된 팀
○ 창업분야 : 정보통신기술 / 관광 / AI / RE100 / 기타 中 선택 가능
○ 지원내용 : 상금(대상 10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다른 공모전과 다른 특이했던 점은
1박 2일로 진행되었다는 점인데요,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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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톤 소개 |
아이디어톤이란?
여기서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완성하는 행사입니다.
비슷한 행사인 해커톤과 달리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필요가 없어 아이디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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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이유 |
저는 교내 소학회에서 팀원을 구성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여러 공모전에 도전했었는데요,
많은 공모전 중 이 공모전을 선택했던 이유는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타이트하게 집중해서 결과물을 뽑아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느껴졌고,
멘토링 시간이 따로 주어진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기존 공모전 같은 경우에는, 뭔가 우리의 결과물이 2% 부족한 것 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이에 매몰되기 쉽다 보니 문제점을 내부에서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의견과 시각에 대해 들어보고 질문할 수 있는 멘토링 시간이 포함된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축하공연, 역량 강화 강연, 멘토링, 회의, 발표심사 등
알차게 일정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수원 유스호스텔 밥이 참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ㅎㅎ
숙소는 3인 1실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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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
멘토링의 경우 5인의 멘토님들이 회의장을 돌아다니시면서 각 조별로 피드백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굉장히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을 많이 해주셨는데, 멘토님들도 중점을 두고 보는 부분이
서로 다르셨기 때문에 저희 팀은 엄청나게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 그 당시에는 엄청 마상이었으나 ..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이었습니다 )
저희 조의 경우는 수상을 목표로 대회에 참여했기에,
아이디어와 간략한 발표자료 스케치를 대회 1주 전부터 준비해 갔었는데,
멘토링을 듣고 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멘토링을 토대로 자료들을 굉장히 많이 수정했습니다
그래서 다같이 밤새서 작업하느라 팀원 모두 두세시간밖에 자지 못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해준 우리 팀원들에게 이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 전합미다..
shout out to team CO-REA ..
발표를 너무 잘하는 우리 공모전 메이트.. 가끔 너를 커비처럼삼키고싶당 ;;
발표심사는 팀당 6분으로 진행되었고 질의응답은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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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기 |
진심으로 간절했고 떨렸던 마지막 시상식..
저희 팀은 감사하게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비슷한 문제 인식을 가지고 출발한 팀들이 많았기도 하고,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볼 법한 아이디어였기에 수상을 확신하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문제 인식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 모든 부분에 고심하고 신경썼기에,
탄탄하고 납득 가능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리고 그 과정에서 멘토링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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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금 느낀 점은
창업은 정말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심사위원이나 투자자 또한 직접적인 고객은 아니기 때문에,
" 이 제품은 정말로 수요가 있을 것이다. " 라는 것을
정량적, 정성적 지표를 토대로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창업의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더 성장해서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당. . .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인터뷰 - 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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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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