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S&OP 경진대회] 수상자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에디터 21기 송채린입니다

 

오늘은 2024 대학생 S&OP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자를 인터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Q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1.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항공대학교 물류전공 

이현준입니다. 

 

저는 최근 한국SCM학회가 주관한 

2024 대학생 S&OP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팀원들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Q2. 해당 대회에 대해 짧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2. 이번 대회는 총 6라운드의 TFC(The Fresh Connection) 게임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구매, 생산운영, 판매, 공급사슬 역할을 나누어 가상의 기업을 경영하며 최대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총 61개 팀, 

244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단 5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최종 발표는 2024년 11월 8일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Q3.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신가요?

 

A3. 다른 대외활동을 진행하면서 면접을 같이 본 산업공학과 친구가이 대회를 작년에 수상하였다고 하며 소개해줬습니다.

 

이후 이를 친구들에게 전달했고, 친구들도 흥미를 가지게 되어 함께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4. 준비 기간과 진행 과정은 어떠하였나요?

 

A4. 처음 대회를 준비하면서 TFC 게임이 생소했기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30개 이상의 ID를 만들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며 게임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각 라운드마다 2박 3일 동안 집중 회의를 진행하며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통해 ROI 극대화를 목표로 한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본선에서는 이러한 전략적 접근이 

심사위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Q5.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5. 게임의 변수와 상호작용이 복잡하여

초반에는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또한, 6개월치의 시뮬레이션을 한 번에 결정해야 했기 때문에 예측과 분석의 정확성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 게임은 정답이 있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일부 활용할 수 있었지만,

기존의 수업과 달리 절대적인 정답이 없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회의 과정을 거쳤고, 다양한 전략을 시뮬레이션하며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팀원 간 역할을 조율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토론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Q6.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요?

 

A6.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6라운드로 진행되는데, 1라운드에서 18위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멘탈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쳐 점차 전략을 개선하며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ROI 극대화를 위한 전략 수립이 중요한 요소였기에 재고 관리, 생산 계획, 판매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본선 발표에서 효과적으로 우리의 전략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준비 요소였습니다.

 

 

 

 

Q7.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A7.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5라운드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4라운드에서는 변수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순위가 다소 떨어졌지만, 과감하게 테스트를 시도한 덕분에 5라운드에서는 자신 있게 변수를 설정할 수 있었고,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 순간 팀원들과 함께 기뻐했던 기억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Q8. 나만의 수상 팁이 있으신가요? 다음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8.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를 무서워하지 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진행하며, 대회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팀원들과 매주 공부하며,

30개 이상의 ID를 만들어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실제 게임이 시작된 후에도 처음 접하는 변수들로 인해 혼란이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근거를 준비하면서 팀워크도 돈독해졌습니다.

 

함께 기뻐하기도 하고, 때로는 실망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고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