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상생재단] 2025 중소기업 안전보건 혁신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

휴학하고 꽤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지금쯤 되니까 그냥 놀고 싶어서..

근데 또 신나게 놀지도 않고

집에만 있게 되더라구요 ㅎ;;

​

알바 하고 그냥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잊고있던 공모전 발표가 나서!

 

 

이걸 준비하기로 했어요 ㅎㅎ

​

예상 발표일보다 한달이나 늦춰져서

잊고 있다가 연락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출처: 산업안전상생재단 공지사항

 

저희 팀은 홍채였어요 !

주제는 '안전사고 기록 및 소통 시스템: 안전펄스'로,

앱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발표 준비 과정

 

소모임에서 나갔던 거라

교수님께 메일로

보고서를 보여드리고 나서

피드백도 받았어요 !

​

확실히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조언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이슈와 문제상황(위험성평가 작성),

어떤 기술들을 넣으면 좋을지(미디어파이프, AR글래스),

지피티와 제미나이 사용 추천(문제점, 사진 생성),

어떻게 발표 구성을 하면 좋을지

설명을 들었어요.

​

저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집어주셔서 방향성을 잘 잡았습니다.

 

 

보고서 다시 읽고 고민하기

 

제출한 지 좀 되어서

다시 한번 읽고 뺄 내용은 빼고,

넣을 내용은 추가했습니다.

​

발표 구성은 

​

1. 발표자 소개

2. 문제점 설명

3. 앱 기능 시나리오 형식으로 설명

4. 기능 구현 방법

5. 실현 가능성과 예산

6. 기대효과와 한계점

​

정리하면서 더 필요한 부분은

자료 조사와 피그마로 수정했어요.

 

 

피그마로 앱 구현하기

 

걍 웃겨서 넣는건데요...

​

사실 전 피그마를 많이 써보진 않았어요

교양 때 한번 써보고 조원들이 칭찬해줘서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자신감으로 만들었는데요..

 
 

나의 피그마 성장일기..ㅋ

저 공포의 핑크 화면은..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피피티로 만든거야..?라고 해서...

상처를 좀 받았구요;;

 

 

지피티에게 자신감 좀 얻고

​

팀원의 샘플을 보고 참고해서

많이 나아졌던 것 같아요.

​

그리고 무엇보다 놀랐던건!!

 

 

지피티가 피그마를 엄청 잘 다뤄요.

하나하나 다 알려주는데..

이 정도면 학원 안다녀도 될듯

​

진지하게 

대학을 꼭 다녀야하나.?

싶더라고요..

​

하나하나 물어보면 다 알수 있으니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pt 준비

 

세이퍼 친구들과 같이

발표 시뮬레이션 했습니다!

​

엄청 도움이 많이 됐어요

긴장도 조금은 풀고..

​

발표 내용에서 어떤 걸 추가하면 좋을지,

어떤 질문이 들어올 것 같은지 

이야기도 했구요

​

실제로 발표에서 질문이 적중해서 !

덜 당황할 수 있었답니다

 

 

발표 심사 결과

 

 

굉장히 떨렸구요..

5번째 순서라

덜덜 떨면서 대기했어요 ㅋㅋ

 

 

결과는 우수상 !

조금은 아쉽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공모전 느낀점, 후기

 

진짜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했어요.

진지하게 임한 만큼

얻는 것도 많았던 공모전입니다.

​

앞으로 발표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다른 사람 발표도 함께 들으면서 

느낀점을 말하자면 !!

​

꼭 주제에 맞게 준비하기

주제가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만큼,

대기업과 함께 엮이면 설득력이 떨어짐

그렇기에 주제에 맞는

문제점 자료조사부터 철처히 해야함.

​

모든 걸 통합한다고 도움이 되는건 아니다

최근에 데이터 관리다, 통합 서비스다 많이 나오는데

기능을 사용할 때 편해야 하고,

사용자가 쉽게 찾아야 함.

모두 통합하다보면 복잡해서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음.

​

아이디어 공모전도 현실성을 생각해야 한다

예산, 법적 문제 (의료법, 개인정보 보호법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함. 특히 예산까지 찾아보지 않은 팀이

많았는데, 이런 경우 예산 관련 질문이 들어왔음.

​

시나리오 형식으로 하면 이해가 쉽다

기능을 모두 하나하나 설명하면 듣는 사람도 피로함.

시나리오처럼 순서대로 설명하고 

사진과 같은 이미지의 역할이 중요했음.

​

PT 능력은 너무 탐나는 재능이다....

많은 팀이 있었지만 pt능력이 다 좋진 않았음

집중시키는 힘이 중요하고,

대본을 외워서 설명하는 게 필요함

2팀?을 제외하곤 우리포함 모두

대본을 보고 읽었다....

​

그래도 발표 내용에 따라 

시상이 된것 같긴하다!

​

피그마 사용하는 게 눈에 띄는 것 같다!

최근에는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피그마라는 툴이 아직은 경쟁력이 있는 것 같음.

우리만 사용한 것 같았다.

피그마 사용이 훨씬 있어보이고

기능이 와닿는 것 처럼 보였다.

​

발표를 마무리하고 ~~

 

열심히 도와준 지피티에게

감사인사도 했답니다

​

다음 게시글은

지피티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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