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3기 박서연입니다.
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기 위해
대외활동 혹은 공모전에 도전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예비 광고인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공모전이 있어 수상자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
Q1. 미캔 광고대전 소개 부탁드립니다.
‘미캔광고대전’은 웹 기반 디자인 툴인 ‘미리캔버스’에서 주최한 공모전으로 미리디의 핵심 가치인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세상’을 주제로 기획된 유저 참여형 공모전입니다.
미리캔버스만을 활용하여 제작해야 하며, 한 장의 이미지로 출품합니다.
Q2.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광고 직무에서 일하고 있는 ‘Mint Cotton’ 팀입니다. 팀명은 저희 각자의 이름을 하나씩 떼어보니 ’박,하,솜’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지길래 영문으로 바꿔서 민트 코튼이라고 지어보았어요. 미리캔버스의 주요 색상도 민트색이라 의미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하며 제출했습니다.
Q3.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우연히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통해 미캔광고대전을 접하였습니다. 상금 규모도 크고 학생 시절 자주 사용했던 미리캔버스 플랫폼이 익숙하게 느껴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광고제를 함께 준비하며 좋은 성과를 냈던 경험도 있고 업무적으로도 합이 잘 맞아서 같이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Q4. 작품 준비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회사를 다니는 중에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틈틈이 짬을 내어 진행했습니다. 특히 아이디어는 각자 시간 날 때마다 정리했고 그 시간들을 모으면 일주일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내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으며 제작할 때는 회사 일이 매우 바쁜 시기가 겹쳐서 1일 정도 소요하여 집중 제작했습니다.
Q5. 수상작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좋은 아이디어는 Background - Insight - Idea의 과정을 차례로 거치며 탄생하게 됩니다.
저희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도출되었는지, 각 단계에서 어떤 발견이 있었고 그 발견이 최종 결과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Background (배경)
미리캔버스는 누구나 쉽게, 빠르게, 퀄리티 높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입니다.
특히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여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죠.
Insight (인사이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일련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미리캔버스만 있다면 전공이나 툴 숙련도에 관계없이 다양한 템플릿으로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Idea (아이디어)
여기서 착안한 아이디어는 바로 미리캔 / 버스 타세요 입니다.
‘버스 타세요’는 게임 용어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실력이나 경험이 부족해도 뛰어난 실력 있는 플레이어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개념을 재치 있게 차용해 디자인 초보자도 미리캔버스를 타면 전문가처럼 멋진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Copy (카피)
‘디자인이 막힌다면? 미리캔버스타세요’
디자인이 막힐 때, 미리캔버스의 다양한 템플릿이 해결책이 되어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길이 막힌다’는 도로 이미지와 ‘디자인이 막힌다’는 상황을 연결해 “막힐 땐 미리캔버스를 타고 쉽게 풀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와 사용자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카피를 완성했습니다.
Q6. 준비 중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아무래도 미리캔버스 내에서만 디자인을 진행해야 하다보니 미리캔버스 소스만으로 아이디어가 최대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피에 어울리는 미리캔버스 소스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기억이 먼저 떠오르네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략적인 디자인 컨셉을 잡은 다음, ‘버스’라는 핵심 키워드가 담기는 것은 당연하기에 먼저 괜찮은 버스 소스들을 찾아두었습니다.
이후에 버스의 시점과 각도가 맞으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배경 이미지를 찾았는데 원근감에 맞는 각도의 소스를 찾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미리캔버스의 모든 버스 요소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버스랑 배경 찾는데만 제작 시간의 70%는 쓴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리캔버스의 소스와 템플릿이 풍성하다는 뜻이기도 하지요ㅎㅎ
Q7.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아이디어겠지요.
해당 작품 아이디어를 담당한 박cw가 6번 질문에 상세히 설명해준 것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많이 고민해주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고 명확하면 디자인 작업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물론 디자인이 아이디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작업물이라면 이야기 조금 다르겠지만요) 이번 작품도 그런 편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카피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도 신경썼습니다.
‘버스’는 이동 요소이기에 속도감이 느껴질 수 있는 원근감의 소스를 활용하였고 게임 용어인 ‘버스탄다’는 카피가 쓰인 만큼 위트있고 재미있는 느낌을 내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실사 이미지 소스보다는 일러스트-만화적인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동시에 미리캔버스의 아이덴티티도 드러내야 했기 때문에 미리캔버스 캐릭터도 적절히 배치했습니다.
아 무엇보다 최대한 디자인을 한 것 처럼(?) 작업하고자 노력했는데요, 미리캔버스로도 이정도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미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아이디어만 10개 넘게 낸 것 같습니다..! 한 아이디어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다양하게 아이디어를 펼치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더라고요!
비록 출품은 못 했지만 미리캔버스를 위한 아이디어들이 남아 있습니다. 미리캔버스 관계자분들 연락 기다릴게요… 진심입니다ㅎㅎ
이상으로 수상자 인터뷰였습니다!
모든 예비 광고인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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