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다른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인권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후기 🎉
사람들이 나를 볼 때,
가끔 그런 눈빛을 느낄 때가 있다.
“쟤는 좀 달라.”
“뭐지, 왜 저래?”
혹은 그냥, 설명할 수 없이 "다른 눈빛."
그러던 어느 날,
익숙한 대사가 문득 떠올랐다.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아… 그 감성. 그 말투. 그 느낌.
근데 나는 이렇게 바꾸고 싶었다.
“그런 다른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그 한 문장이 인권공모전 출품작의 시작이었다.
🎨 아이디어의 탄생
서울시 은평구에서 주최하는 인권 공모전 포스터를 봤을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시선’**이었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보고 있다.
하지만 그 시선이 다정하지만은 않다.
때로는 날카롭고, 의심스럽고, 선을 긋고 있다.
그래서 나는 '눈'이라는 글자에 주목했다.
눈. 보는 것. 시선. 편견. 차별.
그 모든 걸 이 하나의 글자에 담아보면 어떨까?
👁 진짜 ‘눈’으로 만든 ‘눈’
단어 속 ‘눈’이라는 글자를
그냥 쓰지 않았다.
진짜 눈동자처럼 디자인했다.
동공, 눈매, 눈물 맺힌 곡선까지…
글자에 눈을 심어버린 거다.
그래서 ‘눈으로’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이건 단순한 캘리그라피가 아니라,
메시지를 담은 시선의 거울이었다.
✒️ 슬로건의 힘, 그리고 패러디의 재미
원래 문장인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는 감성에 호소하는 말이었다면,
내가 만든
"그런 다른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는 그 감성을 빌려와 현실의 날카로움을 살짝 찌른다.
패러디는 익숙함을 이용한 낯섦이다.
사람들이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장 속으로 끌려들길 바랐다.
🏆 그리고… 수상 소식이!
사실 솔직히 말하면,
"최우수상"까지는 기대 안 했다.
재밌는 발상이라 만족했는데…
✨✨✨
최. 우. 수. 상
✨✨✨
와… 진짜 이름이 불릴 때 손에 먹물 다 묻은 줄도 몰랐다.
머릿속에는 딱 하나.
“내 눈이 맞았구나.”
🌈 인권은 거창한 말보다, 작은 시선에서 시작된다
이 작품을 만들며 나 자신에게도 질문했다.
나는 누군가를 다른 눈으로 보고 있진 않았는가?
혹은, 그런 눈빛을 받으며 상처받은 적은 없었는가?
인권은 대단한 정책 이전에,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내 손글씨 하나, 내 생각 하나가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울림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조용히 붓을 들어본다.
인터뷰 - 왼수 님
https://blog.naver.com/left_soo/2239375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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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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