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6,000 공모전 서면 합격! PT 발표자료 준비는? (출품하기 전 체크포인트)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멘토 심지훈입니다.

오늘은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 전 확인해야 할 내용을 이야기하려고 해요.

2학기 개강한 지 얼마 안돼서 개총에서 술 마시고, 선배가 복학한다고 술 마시고, 후배 술 사주고, 동기끼리 모여서 술 마시고,

심심하니까 술 마시느라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준비를 마친 공모전 작품

바쁜 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만들었는데, 마지막까지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출품 전 점검해야 할 포인트들을 이야기하려고 해요.

1. 공모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만들었나?

막바지에 와서 공모 의도 이야기하는 게 웃기지만 제가 저번에 썼던 글 내용처럼 생각보다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 공모전 준비, 시작은? 주최하는 곳의 의도 파악하기 - https://community.linkareer.com/strategy/47937 ]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거에요. 객관적이거든요.

그때 표정이 영 떨떠름하거나, 이게 무슨 내용이냐고 물어보거나, 웃음기 하나 없다면 뭔가 크게 잘못된 거라고 볼 수 있죠.

바로 어떤 점이 문제인지 물어봐도 좋고, 조언을 받으면 더 좋죠.

(공모 의도에 맞게 내용을 살짝만 틀어도 오히려 더 좋은 게 나올 수 있어요. 물론 제출 1시간 전이라면 파이팅 ^^7)

2. 제출 형식과 규격은 제대로 맞췄나?

처음에는 확인한다고 확인하는데, 이게 영상인지 카드뉴스인지 뭐 그런 거만 보고 만들다가 마지막에 점검하게 되는 게 있어요.

영상의 경우에는 MP4나 avi 등의 규격이 있고, 영상 길이나 해상도나 용량 등을 확인하면 돼요.

카드뉴스라면 장 수를 먼저 체크하는데, pt는 장 수와 함께 발표 시간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야 되고요.

굳이 이 형식과 규격을 이야기하는 이유가 있는데,

실제로 jpg로 제출해야 할 공모전에 png로 제출한 사례도 있고 용량이 맞지 않아서 막바지에 제출이 안 되기도 한 사례가 있어요.

영상도 길이를 착각해서 실수하기도 하고 용량이 오버되기도 하고요.

그러니 처음부터 잘 확인하고 제작하면 좋고, 마지막에라도 꼭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제목에서 말했듯이 저도 이번에 공모전에 도전해서 서면 평가를 통과해서 이제 PT 발표자료 제출과 발표만 남았네요.

그래서 다음은 PT 발표자료 만들 때,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과 주의할 점 등을 이야기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