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작

”공모전 합격팁이 궁금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 동영상 공모전 수상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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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8기 허예봄입니다 :D

오늘은 제 지인의 공모전 합격 이야기, 팁 등을 가져왔어요

인터뷰 내용을 보며 꿀팁 가져가시길 바라요.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배소희] : 안녕하세요. 주부산중국총영사관에서 주관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 동영상 공모전>에서 3위를 수상한 배소희라고 합니다.

[김지현]안녕하세요! 저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 동영상 공모전(당신이 몰랐던 중국 트렌드)에서 수상을 한 국립부경대학교 중국학과에 재학 중인 22살 김지현이라고 합니다.

Q. 공모전에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나요?

[배소희] : 팀원 모두가 '중국학'과 '국제경영학'을 전공하다 보니 두 분야에 관한 관심이 컸습니다.

이전에도 교내 영상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었기에 해당 공모전 공고를 먼저 발견한 저는 팀원에게 "같이 참가할래?"라고

제안하였고 텍스트를 통한 추상적 배움을 실전에 접목할 좋은 기회라 판단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지현] :같은 과 친구 소희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소희라는 친구가 이런 부분에는 모르는 게 없는 박사거든요^^

마침 공모전에 관심이 한창 많은 때라서 저는 되게 반가웠고, 게다가 저희 학과와 관련돼있는 주제라서 더욱 의지가 불타올랐어요.

또한 제가 평소 흥미를 갖고 있던 “영상”부분이라 잘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Q. 수상 당시 소감은 어떠셨나요?

[배소희] : 발표일 당시가 기말고사 기간이었는데 지친 일상 속 단비 같은 소식에 팀원과 함께 기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참여자들이 제출한 작품을 보고 '과연 우리 작품이 뽑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운 좋게 3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유튜브에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되었는데 감상해주신 1,400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지현] 수상 연락이 왔을 당시, 저는 엄청 힘들었던 전공시험을 홀가분하게 치고 나오는 길이였어요,

모르는 전화로 연락이 왔었는데 그 날이 발표날이여서 설마..?하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진짜 저희가 수상을 했더라구요.

사실 학교 밖 공모전에서 상받는게 처음이라 너무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요. 아 이래서 힘들게 땀 흘려서 공모전을 나가구나 싶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수상을 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되었어요.

Q. 수상작에 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UqsB6H-_Yc)

[배소희] : <라이브 커머스로 알아보는 중국의 최신 트렌드; 광군제를 중심으로>라는 작품이 나오기까지 수 차례에 거친 회의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중국학이 본 전공인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여 주제에 걸맞는 키워드를 찾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전자상거래 모델 "라이브커머스"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솽스이"(광군제)를 접목한 영상을 제작해보는게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팀원과의 상의를 통해 콘티를 구성하고 최대한 라이브커머스답게, 또 쇼호스트답게 연출하여 제작 및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김지현]저희가 제출한 <라이브 커머스로 알아보는 중국의 최신 트렌드;광군제를 중심으로>라는 영상은,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와 중국 최대 온라인 축제인 솽스이(광군제)를 접목하여 중국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과 트렌드를 보여준 영상이에요.

그리고 한중 수교 30년에 걸맞게 우리나라 역시 중국의 솽스이와 같은 쇼핑 행사를 도입함으로써 국가 경제 부흥은 물론 양국 관계의 돈독한 발전을 바라는 소망을 담았어요.

Q.  공모전 수상할 수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지현] : “안되면 되게하리라”라는 마인드가 공모전 수상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데 너무 귀찮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인내하며 저희가 어떻게든 만들어냈던 것 같아요.            

Q. 작품 제작 과정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이며 역할 및 시간 분배는 어떻게 하셨나요?

[배소희] : 신경쓴 부분은 딱히 이렇다라고 말할 거리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전공 과목에서의 배움이 어떻게 하면 영상 속에 잘 녹아낼 수 있을 지에 초점을 두고 여러 차례 회의하고 또 회의했던 것 같네요.

특히 저는 콘티 구상 및 기획, 그리고 아이디어 도출을 주로 담당하였고, 팀원은 영상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줬어요.

환상의 팀워크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또 저희는 그 여느때나 최종 마감일까지의 일정을 일 단위로 나누어 준비했습니다.

그 계획을 잘 따르고 수행한 꼼꼼함 덕에 수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김지현]가장 많이 신경쓴 부분이라면, 중국의 최신 트렌드라는 키워드와, 한중 문화 교류의 해라는 키워드가 명확히 보이게 영상에 녹여내는 것이였어요.

영상이 아무리 좋아도, 주제와 맞지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남들이 다 하는 방법보다는 창의적인 요소(영상에 들어갈 브랜드를 직접 만들기 등,,,)를 넣어가면서 영상을 만드려 노력했어요.

저와 소희는 회의할 때나, 영상을 만들 때나 합이 꽤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소희가 보통 신박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저는 이런 방법도 있지 않을까?

여기는 이렇게 하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더 좋아보일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하고 다듬었어요.

서로 서로 의견을 맞추고 조율하다보니 트러블도 전혀 일어날 수가 없었고, 추진력도 좋아서 단기간에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만났던 팀 중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소희는 중국어를 잘하고, 글도 잘써서, 중국어로 말하면서 영상에 출연을 하고, 대본도 더 자연스럽게 다듬었어요.

저는 영상에 쓰일 브랜드 로고도 만들고. 영상을 주로 담당했어요.

사실 2명이라 역할을 분명하게 나눴기 보다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작품을 제작했어요.

Q. 팀원은 어떻게 구성하신 건가요?

[배소희] : 이번 공모전 출전 외에도 여러 차례 해당 팀원과 유사한 장르의 공모전에 출전하여 수상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본 공모전 공고를 발견하자 마자 제일 먼저 해당 팀원에게 같이 출전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게 되었고 수락해주어서 기분 좋게 공모전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지현] : 아이디어가 좋고, 중국어와 글을 정말 잘쓰는 소희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제가 한 팀을 이루었어요.

Q. 공모전 하며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배소희] : "포기나 좌절하지 말고 계속 부딪혀라."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보통 공모전에 한 두번 출전하고 '난 안되나봐.'하며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열심히 준비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슬프겠지만, 계속 도전하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누구나 수상할 수 있으니 파이팅하세요!

[김지현] : 앞서 말했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너무 시간을 질질끈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분배를 잘해서 생각이 나지않으면 내일 생각하고 하는 방법으로 하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저는 팀원을 잘 만나서 서로가 만족하는 작품을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어요! 팀원 잘 만나는게 절반은 간다고 하잖아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저는 프리미어 프로라는 편집프로그램을 처음 만졌는데, 계속 만지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도 점점 늘게되더라구요.

이렇듯 저의 한계를 깨부셔준 것이 공모전이 아닐까 싶어요.

Q. 공모전 수상 이후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김지현] : 사실, 이 전에 몇 개의 공모전에 도전을 해봤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많이 좌절도하고 공모전 수상은 소위말하는 괴물들이 할 수 있는거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 공모전으로 수상을 하게 되니까 그런 생각들은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아무 스펙 없는 나 같은 사람도 수상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다른 공모전을 봐도 눈빛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어요.

더 열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했다고 할까요?ㅎㅎ 그러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께도 미리 안된다고 하지말고 용감하게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Q.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배소희] : 마케팅이라 함은 매우 광범위한 분야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저는 여러 대외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분야 마케팅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금융 분야는 광고 네트워크 효율이 높은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금융, 그리고 마케팅이라는 두 가지 학문을 열심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김지현]저는 중국어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영상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 것들을 충분히 활용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에요.

이왕이면, 제가 좋아하는 중국어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고 싶어요!

이렇게 인터뷰를 해보았는데요!

이분들처럼 열정적인 마음가짐과 꼼꼼함을 가진다면 여러분도 공모전 수상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모두 지치지말고 수상자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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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ring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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