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8기 활동자 wytm_입니다:)
오늘은 광고&광고 공모전에 관심있으신 링키분들을 위해
2021 이노션 S.O.S 광고 공모전 동상 수상자분의 인터뷰를 공개하려 합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며 곧 졸업을 앞둔 오수빈이라고 합니다.
아트디렉터를 꿈꾸고 있는 예비 광고인으로, 선을 추구하며 영감을 전달하는 광고장이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 @subin.ad)
2. 수상하신 공모전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이노션 SOS 공모전은 구 이노션 멘토링 코스에 전신을 두고 있으며, 2020년부터 공모전 형식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참신한 해결책을 찾고, 실제로 집행해보는 문제 해결형 사회 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출품 부문은 광고기획서와 크리에이티브 총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공모전에 참여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광고 쪽에서 스펙을 잘 보여줄 방법이 공모전과 광고제 수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모전에 참여하면 그 과정은 힘들더라도 수상의 기쁨을 맛보게 될 때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되니, 계속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디자인 실력도 많이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이노션 SOS 공모전에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나요?
A. 예전부터 팀으로 함께 공모전을 내보고 싶었던 분들과 팀을 이루게 되어 자연스럽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팀원들 모두 2020 이노션 SOS에서도 수상했기에, 더욱더 든든했습니다.
5. 팀, 개인 중 어떠한 형태로 참여하셨나요?
A. 팀으로 참여했습니다.
김종헌(홍익대학교), 박정욱(홍익대학교), 오수빈(홍익대학교) 팀원은 이렇게 총 3명이었습니다.
모두 실력이 뛰어나시고 아이디어 기획은 물론 디자인까지 되는 분들이셔서 역할을 딱히 구분 짓지 않고 모두가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6. 공모전 준비 기간은 대략 어느 정도였나요?
A. 약 2주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히 타이트한 기간이었네요.
7. 수상 소감 말씀해주세요!
A. 이번 연도에도 이노션 SOS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수상했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크리에이티브를 많이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추후 꼭 멋진 광고인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상식 끝나고 먹은 랍스터가 정말 달았습니다^^..)
(PLUS REPORT)
(로맨스 다시, 보기: 다른 시각에서 보기)
8. 수상작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PLUS REPORT]
온라인 스토킹은 직접적 가해 및 심각한 범죄의 전초입니다.
온라인 스토킹이 이루어지는 공간 1위는 바로, 메신저. 하지만 신고 방법을 모르거나 신고 방법이 복잡하여 신고율이 낮은 상황입니다.
온라인 스토킹 증거를 캡처 후 플러스친구 온라인 스토킹 신고 전담반 '플러스 리포트'로 빠르게 전송하여 손쉬운 신고를 가능하게 합니다.
[로맨스 다시, 보기: 다른 시각에서 보기]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스토킹 행위를 로맨스로 포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스토킹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로맨스 다시, 보기' 페이크 채널을 운영합니다.
평범한 드라마 클립 영상처럼 보이지만 스토킹 범죄 행위에 해당하는 장면이 나올 때 배너 광고 및 중간 광고가 등장하여 해당 장면이 스토킹 범죄이며,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9.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A. 디자인적 측면에서는 어떻게 하면 크리에이티브 판넬을 더욱 컨셉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을까?
하며 좋은 배치를 찾으면서 계속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획 측면에선 좀 더 직관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후킹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0.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과정에 대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이전까지 다른 공모전 준비로 인해 팀원 2명의 밤낮이 아예 바뀐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저희 팀은 시차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지부'와 '한국 지부'를 구성하여 낮과 밤, 자신이 속해있는 시간대에 최선을 다해
작업물과 아이데이션 과정을 공유했고 릴레이 형식으로 작업을 이어나가며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역시 디자이너는 새벽에 작업해야죠!)
11. 공모전 활동이 도움이 되셨나요? 되셨다면, 어떠한 도움이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A. 먼저, 멋진 팀워크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아이데이션, 아이디어 픽스, 시각화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해나가며 서로가 원하는 결과물로 만들어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워크 능력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또한 여태 공모전을 참여하면서 디자인 능력도 크게 올라갔다고 느낍니다.
좀 더 가독성 좋게, 컨셉이 눈에 보이게,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체득했습니다. 역시 뭐든지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마감일이 다가오며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작업 속도도 빨라집니다. 공모전 하면서 손도 빨라진 것 같습니다^^..)
12. 굉장히 많은 수상 경력이 있으신데,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사실 처음 공모전을 도전했을 때는 감을 잡지 못해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나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진 이유가 뭐지? 왜 수상하지 못했을까?'라고 생각하며
힘들지만 자기 객관화를 하려 노력했고 떨어졌을 때는 항상 복기를 진행했습니다.
(*복기 : 되돌아 보다)
그러다 보니 느낀 것은, 직관적인 아이디어가 아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직관적인 아이디어는 문장으로 보면 정말 쉬워 보이지만 막상 아이디어를 발상할 때는 중요하면서도 제일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쉽고, 직관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모두가 봤을 때 한 번에 이해되는, 그런 크리에이티브를 구상하면 공모전 및 광고제에서 쉽게 수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복기의 과정을 거쳐 가며 쉽고 직관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많이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3. 앞으로도 공모전에 계속 도전하실 예정이신가요?
A. 이제는 졸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아쉽지만 공모전도 졸업할 것 같습니다.
취업하면 현직 광고인분들과 깐느에 출품해보고 싶습니다.
14. 이노션 공모전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돌아 돌아가는 아이디어 말고 직선으로 딱! 꽂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보세요.
투박할지라도 쉽고 직관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노션 공모전 관련하여 꿀팁을 드리자면, 2년 연속으로 크리에이티브 부문이 수상을 많이 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다작 출품이 수상 가능성을 가장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 작품마다 아이디어와 퀄리티도 좋아야겠죠)
그리고 이노션 공모전에는 후원 기관이 있고, 매년 달라집니다. 후원 기관의 특징도 고려하면 높은 상을 받을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어찌 보면 클라이언트 공부와 다름없군요)
출품하시는 예비광고인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수상하세요!
_
오늘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과 인터뷰하여 얻어가는게 많았던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광고 직무를 희망하시는 분들, 광고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이 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수빈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수상 후기를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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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ytm_
신고글 공모전 수상만 무려 34번?! | 이노션 광고 공모전 S.O.S 수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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