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창의적대학설계 공모전 우수 후기

대학교에서 창의적대학설계 공모전을 열었다!

대상은 50만원이라는 상금이 있었기에 이참에 대상을 목표로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준비하면서 제목을 짓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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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나비를 연상해서 제목을 지었는 데 굉장히 무난하고 임팩트가 없어서 너무 고민이 들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지식나눔교실에서는 글쓰기를 첨삭받고 조언받을 수 있었다.

이곳에 가서 내 글을 첨삭받아보자라고 생각하여 틀을 잡고 빠르게 글을 써서 초본을 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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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안 좋은 글쓰기 습관들을 다시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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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그래서, 그때 처럼 '그'라는 말을 반복해서 쓴다

2. 문장이 너무 길다. 짧게 자르기

3.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를 많이 쓴다. 단정지어서 '~입니다'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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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꿀TI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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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단구분해서 쓰기

2. 들여쓰기를 꼭 하기 (스페이스바로 들여쓰기 X)

3. 문장이 어색할 땐 소리내어 읽어서 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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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정해야 할 부분, 수정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틀을 잡아주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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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대해서도 첨삭을 받았는 데 글의 중심을 축약하는 제목을 선정해보는 게 어떠겠나고 하여

결국 완성한 제목은 '나의 꿈 여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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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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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완성하고 글 문단 구성을 바로잡아서 축약하기를 몇 번에 걸쳐 방문하면서 글을 완성했다

쓰면서 내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기분이 들어서 복잡미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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