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작

카페 사푼사푼 활성화 마케팅 공모전 (feat. 기획서 내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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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케팅스쿨을 마치게 되고, 기말고사까지의 약 3주간의 시간동안 새로운 공모전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여자친구의 지인분들과 함께 준비를 했던 공모전이였어요.

3주간의 시간동안 직접 매장도 방문해보고, 공모전에 대한 OT도 참석하고,

카페에서 쉼 없이 마지막을 준비하기도 했던 추억이 생겼네요.

카페 활성화 공모전이기 때문에 15년도에 아모레퍼시픽 공모전에서 진행했던

오설록에 대한 차 음용 확산 방안에 대한 공모전도 생각이 났어요.

그때와 비교하면 사고하는 것도 깊어지고, 발전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많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네요.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팀의 총 수는 107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중에서 10개의 팀을 선발하여 최종 경쟁 PT에 임하게 되고, 저희의 목표는 1차적으로 경쟁피티, 최종적으로는 수상이 되겠네요. 이번 포스트의 내용은 저희가 기획서를 작성하던 논리 구조 및 기획서의 내용을 포함하고 이번 공모전에 대한 간략한 후기에 대해 남겨볼까 해요.

결론을 이야기하면 이번 공모전은 수상에서 탈락했어요. 그래도 공모전을 통한 경험에 대해 복기하고 남는 것을 정리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남겨요.

기획서 논리 및 내용

자세한 내용은 밑을 참고해 주세요.

이번 사푼사푼 활성화 공모전은 단순히 사푼사푼을 카페로만 바라보면 안 되었어요. 사푼사푼은 KGC가 카페를 2030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채널로 사용하는 것이였고, 저희는 단순히 카페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카페를 통한 KGC의 새로운 이미지 어떻게 부여해야 하는지 고민해봤어요.

그래서 저희는

1. 사푼사푼은 어떤 공간인가

2. KGC가 사푼사푼을 통해 이루고싶은것

3. 2030에 대한 통찰

4. 사푼사푼에게 제시하는 새로운 TPO

이런 흐름으로 논리의 구조가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 기획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면 확인 할 수 있을 꺼에요. 이번 공모전은 저희조를 포함한 모든 조들이 기획서를 온라인으로 올리고, 좋아요를 받은 수를 점수에 포함한다고 해서 페이스북에 미리 올려두었어요.

저희의 기획서가 44페이지 정도의 분량이지만, 페이스북에는 전체 페이지를 올리지 않아서 내용의 흐름이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어요. 나중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면 더욱 자세한 내용가 기획 의도에 대해 더 이야기 하도록 할께요.

온라인 점수 마감이 끝나고 올려주신 분이 자료를 내리셨어요. 그래도 간략하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사진을 첨부해 둘께요.

​▶ 올린 자료는 중간중간 비어있도록 올렸어요. 다른 팀원들과 함께 만든 기획서이기 때문에

앞 부분 내용만 올려두었어요. 대략적인 흐름만 전달되도록 올렸습니다.

3. 자료 탐색

기획서의 방향성이 어느정도 정해지면 이를 뒷받침 하거나 더 차별화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가 필요해요. 상상마케팅스쿨에서의 경쟁PT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대에 가기 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사이트를 스스로 찾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자료를 잦는 스스로의 방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자료를 찾으면서 어떻게 기획서에 녹여낼 수 있을지 다양하게 생각해보면서 응용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4. 아이디어 창출

매번 DBR을 읽고 정리하면서 다양한 기획, 전략,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꼬 이러한 공부법이 실제 기획서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굳이 DBR에 있었던 아이디어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진 사고 방식을 따올 수 있엇고 이를 이번 상황에 적용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강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다시 한 번 파악하고, 제대로 확인을 했으니 이 부분를 더 개발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보완할 점 or 팀이 필요한 부분

앞서 말한 강점이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인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정말 못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PPT 디자인 부분이였어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보기 좋은 색감을 이루는 것, 알맞은 배치를 이루는 것 등이 있어요. 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미적감각'에 포함되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신체적인 제약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포기한 부분이 있었어요.

포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좀 오래 전의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어요. 어린시절에 풀었던 문제 중 덧셈 후 숫자가 2자리 숫자이면 빨간색, 3자리 숫자이면 초록색을 색칠하라는 문제를 풀고 있었어요. 숫자 계산을 했지만 저의 눈 앞에 있는 색연필이 어떤 색인지 구분할 수가 없었어요. 그 때부터 제가 적녹색약인 것을 알게 되었고, 색에 대한 다양한 경험 끝에 색과 관련된 부분은 제가 강점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모두가 바라보는 세상, 관점이 다르다는 일상적인 관용구가 아니라, 저에게 있어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다르게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했어요. 내가 보는 이 장면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보일지 걱정되었고, 내가 아름답게 느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아름답지 않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색에 대해 예민해지고, 거부감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미적 감각 전체로 그 거부감이 이어졌어요. 노력으로 극복되는 부분이 아니였기 때문에 더욱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였고요.

하지만 색과 배치는 다르다는 것은 요즘에 와서 어느정도 느끼고 있어요. 제가 색에 있어서는 극복할 수 없지만, 배치 부분에서는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 글은 제 블로그에서 써 있는 글을 조금의 변화와 함께 기록한 글입니다. 저의 활동 및 기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jhun512

자료출처: 스펙업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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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idc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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