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제 블로그(https://blog.naver.com/keb7187)에 작년에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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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Joy입니다!
2018년 무술년의 해가 밝은지도 벌써 이틀이나 지났습니다0.0!
다들 목표한 신년계획은 잘 지키고 계시나요?
저는 계속 미뤄두었던 필라테스를 등록했어요! 자세도 교정할 수 있으면서 체력관리도 되지 않을까 해서 등록했답니다! 내일 첫 수업인데 떨리네요 ㅎㅎ
아마 다들 새해를 맞이하면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저도 이번 학기는 어떻게 생활할지 큰 그림을 그리는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가 참가했던 공모전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
대학생이라면 대외활동 중 하나로 공모전에 참여를 많이 한다고 해요! 그리고 공모전은 수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나중에 스펙으로도 상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있는 대외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2학년이 되었을 때, 제 대외활동란에 적을 활동이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우울했어요..
그래서 교육봉사활동, 행정인턴, 학술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답니다!
이번 공모전은 사실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매번 '나도 공모전 참여해야지.. 해야지..'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관광인류학을 배우는 수업 중 교수님의 권유로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공모전은 정말 많이 있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많은 고민끝에 친구들과 저는 대구관광뷰로에서 주최하는 3대문화 여행상품 경진대회 누리나래 공모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누리나래 공모전은 대구, 경북의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 그리고 생태를 주제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공모전이었어요. 아무래도 관광인류학을 공부하고 있는 우리가 참여해서 아이디어를 개발한다면 양질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참가신청을 했답니다. : )
우리 팀은 모두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이 적거나 아예 없는 공모전 새내기 팀이었어요 ㅜ.ㅠ(나이는 새내기가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주제를 정하는데도 오랜기간이.. 대상을 선정하는데도 오랜기간이.. 정말 오랜기간동안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던 과정을 이야기할께요! 읽기 쉽도록 번호를 붙여 이야기하겠습니다!
1. 공모전 신청
우선, 저희는 대구관광뷰로(http://www.dtb.or.kr)에서 업로드한 공지를 보고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기획한 기획안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기간안에 발송하면 절차는 끝났답니다!
2. 기획안 준비
우리팁은 기획안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에 가장 많은 힘을 쏟았어요.
공모전 주제가 대구, 경북의 3대문화와 생터를 고려해서 여행상품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 지역은 어디로 할 지 여행 대상은 누구로 할 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이미 수상을 한 작품이라 결과물에 대해서 세세한 내용을 모두 언급할 수 없는 점 죄송합니다ㅡ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우리팀은 여행대상을 외국인으로 정하고 대구, 문경, 영주를 중심 여행지로 선정했습니다. 모두 팀원들이 가장 최근에 답사를 다녀온 곳이어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양식에 맞추어 기획안을 제출한 후 1차 합격자 발표를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답니다.
3. 1차 통과 후 현장답사
1차 통과 후 본선 경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현장답사를 다녀왔어요.
당시 시험기간이었기 때문에 많은 곳을 다녀올 수는 없어서 시간상 가장 답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문경으로 답사를 떠났답니다.
문경새재를 가장 중점적으로 답사를 다녀왔어요.
수학여행으로 가본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문경새재는 변함없이 많은 여행객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관광지였답니다!
문경으로 가는 첫 차를 타고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문경새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우리팀이 답사를 마무리하고 내려올 쯤에는 정말 많은 단체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았답니다.: )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문경활공랜드도 방문해서 여러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인근에 위치한
문경천문대도 볼 수 있었어요.
문경의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문경활공랜드-천문대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답사를 모두 마친 후 문경의 최고 맛집이라는 '약돌돼지'고깃집에 들려 식사를 했습니다.
벽에 있는 유명인들의 싸인들이 맛집을 증명해주고 있었어요ㅋㅋㅋ
고기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고기를 먹고 난 후 문어 국수도 먹었는데 색다른 맛이었어요!
4. 경진대회
본격적인 발표일이 되었답니다! 굉장히 떨렸던 순간이었어요 ㄷㄷㄷ
생각보다 규모가 정말 컸고 참가한 다른 팀들의 참가자분들도 공모전 실력자인 것 같아서 그 순간부터 긴장이 되더라구요 ㅠㅠ
제가 팀장을 맡았기 때문에 대표로 발표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긴장이 심해서 청심환을 먹어야 할 정도였답니다.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아마 공모전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많은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를 하려니 손이 떨리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지만 또 막상 올라가니 답사했던 장면들이 기억나면서 큰 실수 없이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위에 깜빡하고 적지 못한 내용이 있는데 1차 통과 후 '멘토링'을 한 번 거쳤어요.
본 심사 전에 관련 분야 전문가님들로 부터 저희가 제출한 1차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차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서 2차 기획안으로 무사히 발표를 마칠 수 있었어요.
모든 팀들의 발표 후 떨리는 시상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표로 단상에서 상을 받는 제 모습이에요 :-)
이렇게 큰 자리에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 잔뜩 긴장했답니다.ㅋㅋㅋ
팅원들과 시상식이 끝난 후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팀원이기 이전에 같은 과 친구들이기 때문에 2017년 마지막으로 함께 기념하고 싶은 순간이라 정말 뜻깊었답니다!^_^
공모전을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은 '참가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었어요.
사실 준비하면서 과정이 힘들고 또 시험기간도 겹쳐서 저와 친구들 모두 몸과 마음이 굉장히 지쳐있는 상태었답니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도 모여서 함께 토론하고 답사를 기획하고 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추억도 쌓을 수 있었고 '장려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ㅎㅎ
이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대구관광뷰로와 3대문화 여행상품 경진대회 '누리나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해요!ㅎㅎ
그럼 2018년 1월도 힘차게 보내시고! 저는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자료출처: 스펙업애드
작성자 oidc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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