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컴공 편입 고민

안녕하세요 2026 편입 생각중인 인서울 하위권 컴공 학생입니다.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 좀 긴 글이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는 현재 3학년 마치고 휴학 할 계획입니다. 휴학을 하고 스펙을 쌓을지 편입에 도전해볼지가 고민인데요, 일공은 올킬이 많이 없다지만, 올컴공은 올킬이 많다하고, 현재 시험 결과가 나오면서 편입 카페 같은 곳에서도 불합격소식이 많은 것을 보고 마음이 좀 흔들리네요...

원래 학벌에 대한 미련이 있긴했는데 학교 다니다보니 조금은 해소가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결심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무모한 계기일 수도 있지만, 사실 교환학생도 너무 가고 싶어요! 현재 학교 제도는 좀 열악한데 다른 학교 교환학생 제도를 보니 잘되있더라구요. 

개발 동아리 하면서 프로젝트 2개가 있고, 만약 편입공부를 안한다면 자격증과 cs공부를 더 할 생각이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영어,일본어 공부를 해보고 싶고...!

현실적으로 편입에 대한 가능성 때문에 그냥 1년 버리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최종 꿈은 it업계에서 일하는 것인데, 비메이저과에 지원하고 개발공부를 계속하는것은 별로일까요?

토익은 860점이고 수능 수학 미적/영어 2등급이었어요. 미적말고는 해본적이 없어서 도박일지 걱정되요.

현실적으로 보기에 휴학하고 스펙을 더 쌓는것이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