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하면 취업할 때 실제로 유리한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의 네임밸류가 높은 편은 아니라서,

편입을 통해 더 좋은 학교로 옮긴다면 취업할 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이나 공기업 같은 경우, 서류전형 단계에서 학벌을 본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편입생이라는 이력이나 전적대 기록이 취업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또 요즘은 학벌보다 실력, 경험을 더 본다는 말도 있어서,
단순히 학교 이름만 바꾼다고 해서 과연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편입으로 학벌을 높인 경우, 취업 시장에서 유리함을 체감할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학벌 외에도 따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