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별입니다- ̗̀( ˘˙ࠔ˙˘) ̖́-
멘토질문방에서 답변을 하다가 26년도 준비생이여서 1년 반 남았는데 지금부터 뭘 준비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일단 저는 과감하게 일단 이번 년도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 저 노베인데 어떻게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해 들어가나요 ㅠㅠ"
실제로 상위권 합격자들 보면 지금 이 시기에서 준비해서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은 자신들이 합격할 줄 알고 준비했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실제로 자신이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인지는 시험을 쳐봐야 압니다.
그리고 편입은 티오가 적어서 운도 많이 따르므로 실력이 좀 부족해도 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떨어지면 어떡하냐고요?
괜찮습니다
본인이 떨어진 이유를 누구보다 잘 알것이고 그럼 어떻게 하면 합격할지 그냥 1년 반 준비하는 분들보다
훨~씬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생각이고 그래도 만약에 1년 반을 준비하시겠다면 저는 강력추천드리고 싶은 루트가 있습니다.
바로 수능영어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네? 편입영어 공부하기도 바쁜데 수능영어 언제 공부하냐고요?
편입영어가 훨씬 어렵다고 들었는데 안겹치지 않냐고요?
제가 수능 공부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수능영어만 제대로 풀줄 알면 편입영어는 껌이겠다"
수능영어 빈칸 문제를 풀어보고 느낀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능영어를 공부하고 느낀점은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1~2달 동안 이명학선생님의 1년 풀커리를 끝내고 정병권 선생님 디시리즈를 쳤습니다
(참고로 디시리즈는 여러 수험생들이 다 같이 시험쳐서 통계내는 시험입니다)
첫 시험에서 상위 2% 나왔습니다.
물론 재수생이였지만 상반기때 영어공부 하나도 안하다가 수능영어 공부만 하고 나온 점수니
수능영어에서 공부한 것에서 분명한 이점을 본거겠죠?
실제로 수능영어를 공부해보면 빈칸문제가 굉장히 어려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수능영어는 편입보다는 단어가 훨씬 쉽습니다.
하지만 일단 수능영어는 첫문장이 굉장히 추상적입니다. 문장 또한 호흡이 길어서 구문분석도 훨씬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능 특성상 문장이 길어도 깔끔하며 글이 전체적으로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능영어는 단어만 쉬울뿐 지문 난이도는 편입보다 훨씬 어렵고 생각을 많이 하도록 출제합니다.
즉, 본질적인 영어실력을 늘리는데에는 수능영어가 더 효율적입니다.
편입영어는 사실 학교에서 오류내는 것도 많고 답이 깔끔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 강사님들 조차 납득하기 힘든 답이 많죠. 그냥 버려야하는 문제도 많죠.
수능영어는 그런게 없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보는 시험이므로 어렵지만
분명한 답이 존재하고 답도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수능영어로 일단 본질적인 영어 실력을 늘리는 겁니다.
자동차로 생각하면 기본 배기량을 늘리는 겁니다.
그 후 편입영어 공부하면서 세세한 부분을 채우면 그 어떤 수험생보다 앞설 것이라 자부합니다.
제가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능영어를 공부안했다면 지금의 학교에 다니지 못했을 겁니다.
오히려 수능공부 1~2개월 공부한 시간이 나머지 편입공부 4달 공부한 시간보다 훨씬 실력이 많이 올랐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이명학선생님 1년 풀커리 다 끝냈습니다 (절대 홍보아닙니다)
특히 수능 빈칸 같은 경우 잘 끝내면 편입 빈칸은 그냥 귀엽게 보입니다.
그냥 모래주머니 차고 훈련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입영어가 어렵다고 난리났지만 사실 껍데기만 어려울뿐(단어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수능보다 쉽습니다.
지금 무얼할지 애매하신가요?
저는 수능영어 공부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상 멘토 별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편입 멘토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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