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입 멘토 라떼입니다.
요즘 제가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편입할까요, 말까요” 인데요.
편입의 투자비용과 현재의 상황을 고려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진입을 망설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는 편입하고 연세대학교 멘토로서 많은 분들을 도와드리며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기에 편입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분들에게 편입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상황이 너무 다양하니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가 어떤 분들에게 편입을 추천드리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편입을 강력히 추천하는 분들은
바로 과가 아닌, 학교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신 분 입니다.
“학벌 업그레이드”
당연히 편입을 하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이유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가 마음에 안 들고, 다른 학교로 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분들에게 편입 추천드립니다.
편입 후 합격생 분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다”
“자존감이 올라갔다”
“가족에게 자랑스럽다”
“내 스스로 자신감이 올라갔다”
“학벌 콤플렉스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시고, 저 역시도 완전히 공감합니다.
지금 다니시고 있는 학교에서 졸업을 하면 미래에 내가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편입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나이 때문에 편입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서른정도까지는 사실 그냥 한번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사 편입이 존재하는 이유는 대학 졸업하고도 아직 많은 분들이 편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편입 도전 안 한 거 후회 안 하실 자신 있으신가요?
편입생들 나이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편입하면 처음에 편입생 동기들이랑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막 혼자 쓸쓸하게 다니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저는 20대 중후반 안으로는 편입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당연한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학교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으신 분께 편입을 추천한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그 외 분들에게 사실 추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크게 학교가 아쉽지는 않지만~ 그냥 과 바꿀 겸 편입해 볼까요?” 라는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과를 바꾸고자 편입을 결심한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편입을 공부하는 데에 들어가는 시간이 있고, 비용이 있고, 노력이 있기에 편입 합격을 위해서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를 바꾸는 데에는 전과라는 쉬운 선택지가 있습니다. 학교를 바꾸고자 하는 분들에 비해 과를 바꾸고자 편입을 결심하시는 분들은 동기 부여가 확실하지 않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이 경우에 들인 시간과 노력은 낭비가 되겠지요.
편입을 하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편입을 하고 나면 다시 새로운 시작입니다.
다시 공부하고, 스펙 쌓고, 취업을 위해 노력합니다.
크게 학교가 아쉽지 않다면, 그냥 있는 학교에서 스펙 쌓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편입을 도전한다고 해서 한 번에 붙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 편입 공부하는 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 비용은 그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 포스트는 더 의미있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편입 멘토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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