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별입니다 😀😀
많은 분들이 영단어를 어떻게 외우면 효율적으로 외울지 고민 중이실겁니다. 아무래도 편입영어단어가 워낙 어렵고 양도 방대하다보니 영어단어를 얼마나 짧은 시간 동안 많이 외울 수 있는지가 합격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튜브나 편입카페에 영단어 외우는 법을 알아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아보면 정말 많은 단어 암기법이 있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본다든지 깜지를 쓴다든지 등... 저는 이러한 공부법들을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학생들이 괜히 따라했다가 시간낭비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서성한 합격생들의 공부법이더라도 그들의 단어공부법이지 그게 누구한테나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는 기존에 아는 단어가 많아서 50단어를 보는데 30분이 걸리지만 누구는 50단어를 모두 몰라서 외우는데 2시간이나 걸리고 심지어 외워도 계속 까먹습니다. 근데 30분만에 외우는 사람이 50개 외우는데 30분걸렸다고 2시간 걸려야하는 사람이 따라하면 어떻게 될까요? 30분 동안하고 아무것도 못외우고 계속 시간만 버릴 것입니다.
저는 그 어느 학생보다 단어가 강하다고 자신합니다. 보카바이블, mvp1,2, ㅈㅂㄱ 선생님의 101~601, 성중모의 빨간책 등 편입에서 유명하다는 단어책은 전부 다 봤고 기출에서 단어부분은 항상 남들보다 점수를 잘 받았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단어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학원가는 지하철 편도 1시간 동안 단어 1000개씩 복습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단어의 공부법을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단어를 잘 외우는 방법을 저는 알려줄 수 없습니다. 단어 외우는 방법에 정답이 없고 개개인마다 실력 차이도 크고 심지어 저 또한 단어장의 난이도마다 공부하던 방법이 천차만별이였습니다. 이미 알고있어서 쉬운 단어 같은 경우는 퀴즐렛으로 2~3초에 한단어씩 복습했고 모르는 단어가 절반 정도 섞여있으면 모르는 단어에선 잠시 멈춰서 외우고 그 다음 단어 외웠으면 안까먹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돌아와서 기억나는지 확인했습니다. 거의 다 모르는 단어라면 다 외우기 지치기 때문에 첫회독때 그나마 외우기 쉽게 생긴거 먼저 외우고 2회독때 좀 더 외우고 이런 식으로 외웠습니다. 저 또한 일관된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여러분들에게 정답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심지어 저는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짧게 자주 보는 학습법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ㄱㅇ 유명강사님이 말해준거여서 해봤는데 저는 그냥 스치듯이 보면 100번봐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한번 머리에 각인시켜야 그게 기억이 남았습니다. 근데 이러한 제 성향을 무시한채 유명강사 공부법이니 따라했다면 저는 아마 지금의 학교에 오지 못했을 겁니다.
제가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가이드라인은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자기만의 단어 외우는 기본 틀이 잇어야합니다. 정 없으면 대중적인거 몇개 따라해보고 가장 맞는거 채택해보세요. 그 다음으로는 계속 자기 루틴에 맞게,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루틴으로 단어 외우는 법을 계속 교정해나가야 합니다. 이때는 대중적인거 참고해보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자신의 공부법이 중심이 되서 흔들리면 안됩니다. 다른 공부법은 그냥 참고할 뿐입니다. 그럼 이제 제 단어 외우는 루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단어장을 외웠기 때문에 단어장마다 공부법이 다 달랐고 저만의 방법이니 시도해보시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체화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본 복습 루틴]
아침에 무조건 단어를 정해진 양만큼 외웠고 자기전에 복습했고 그 다음날 일어나서 또 복습했습니다. 이것은 단어의 난이도에 상관없이 무조건 그 다음날 복습했습니다. 또한 절대적으로 지킨 루틴이 월~토까지 단어외우는 날로 정했고 일요일은 새로운 진도를 나가지 않고 월~토 나간 것을 총 복습했습니다. 어차피 단어장 자체를 회독할거라 월회독은 진행하지 않았고 이 정도만 해도 다음 회독때 많은 단어가 기억이 났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울시]
이제 단어의 난이도가 어려우면 살짝 변형되는데 보통 아침에 단어를 외우는데 단어가 어렵다면 점심먹고 또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정 안외워지면 포스트잇에 적어서 그냥 앞에 붙여놓고 쉬는 시간마다 상기했습니다. 또한 그 다음날 뿐만 아니라 이틀 뒤에도 복습했습니다. 이정도까지하면 왠만하면 다 외워졌습니다.
[난이도가 쉬울시]
그리고 단어의 난이도가 쉽다면 그날 아침에 외웠다면 그날 저녁에 복습 또는 그 다음날 아침에 복습 했습니다. 복습 횟수를 한번 줄인 것이죠. 다시 보는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쉽고 어차피 곧 회독할 교재라면 그냥 아침에 보고 다시는 보지 않기도 했습니다.
[여러개 단어장 어떻게 번갈아 봤는지]
저는 저는 막판에는 ㅈㅂㄱ샘 선생님의 101~502를 메인으로 가져갔고 빨간책을 서브로 봤습니다. ㅈㅂㄱ샘 단어장은 한개의 단어도 빠짐없이 달달 외웠고 복습하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머리에 박히거나 시간이 남아서 심심할 때는 빨간책을 봤습니다. 빨간책은 모르는 단어 있어도 그냥 넘어가고 중요하게 생긴 것이나 모르지만 한번쯤 봤던 단어들 같은 것들은 체크하고 외웠습니다. 이러다 101~502 까먹는 시기가 되면 다시 101~502 보고 바싹 외웠으면 다시 빨간책 보면서 휴식하는 느낌으로 단어장을 봤습니다.
[mvp1,2는 어떻게 활용법]
101~502 다보고 불안해서 mvp1,2도 봤습니다. 이것도 서브용으로 본거라 큰 의미는 두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단어들이 겹쳤고 mvp1,2 는 양이 방대해서 회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보면서 모르는 단어 체크하고 뽑아먹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보카바이블 활용법]
이것도 서브교재로 본거라 a권만 봤습니다. 이건 독해용 단어가 많아서 ㅈㅂㄱ 선생님 단어장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봤습니다. 이것 또한 중요도 있게 보지 않았으며 보면서 모르는 단어만 체크해서 따로 단어장에 정리했고 일주일컷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시다시피 단어장마다 암기법이 달랐으며 심지어 101~502는 내에서도 각각 외우는 방법이 달랐습니다. 저는 이제 그 어떤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단어 비법을 알려줘도 참고만 할뿐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저만의 최적화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자신이 있으며 실제로 그러한 결과치를 제가 직접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단어루틴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작성자 편입 멘토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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