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편입] 편입 시작 가이드 pt.1

안녕하세요 편입 멘토 라떼입니다!

이제 올해도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12월은 많은 학교에서 편입 시험을 실시하고 있기에 편준생 분들에게 가장 긴장되는 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와 동시에 편입 도전을 결심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한데요! 편입에 대한 정보 얻기가 워낙 쉽지 않아 편입 공부를 시작하는 데에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편입을 이제 막 결심하신 분들을 위한! <편입 시작 가이드>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예비 편준생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바로 시작합니다!


편입 준비의 첫시작은 바로 모집요강 꼼꼼히 읽기입니다.

편준생 분들이 하시는 질문들의 대부분이 사실 편입학 모집요강만 꼼꼼히 읽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기에, 편입을 결심하셨다면! 학원, 인강 알아보기에 앞서 모집요강부터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편입은 학교마다 전형이 다릅니다. 가고 싶은 학교들의 편입학 모집요강들을 쭉 꼼꼼히 읽어보시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해 감이 잡히실 겁니다.

이 경우, 대부분
전공시험/논술 공부 (e.g. 연고대)
편입영어/수학 공부 (e.g. 서성한)
토익 공부 (e.g. 지거국)

이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시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 때 자주 하시는 질문이 "두 전형을 다 준비할 수 없을까요?" 인데요,
예를 들면 연고대 지원을 위해 편입 수학, 물리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서성한 지원을 위해 편입 영어, 수학을 같이 준비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두 전형을 같이 준비하는 건 사실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부해보면 아시겠지만... 한 전형을 준비하기에도 1년이라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편입 재수하시는 분들도 꽤 많고요. 두 전형을 다 노리다가는 이도 저도 안 될 확률이 높기에, 그냥 한 전형을 정해서 1년 동안 올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합격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



그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공부 방법 정하기입니다.

편입 공부는 독학, 인강, 학원 다니기 이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독학은 선생님 없이 책만 보면서 오로지 혼자 공부하는 걸 뜻합니다.

저는 인강으로 공부하기, 또는 편입 학원 다니기를 추천합니다.

편입 공부는 워낙 범위가 많기에 완전히 혼자 공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디가 중요한 포인트이고 빈출인지, 어디는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지, 문제는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등... 혼자 공부해서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인강, 학원 중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을 택해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막연히 인강보다는 학원이 그래도 나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인강보다 학원이 무조건 낫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물론 학원에서 공부하며 강사님과 소통하며 공부하는 이점도 있겠지만, 학원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 체력 다 뺏겨서 오히려 학원 갔다 와서 공부를 덜 하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또한 학원에서 현강을 듣는 게 인강 듣는 것보다 훨씬 비싸기도 하기 때문에, 비용적, 시간적, 체력적으로 어느 쪽이 나을지 고민하셔서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내용은 <편입 시작 가이드 pt.2> 에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