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입멘토 LSH입니다. 여러가지 학교 홍보 차원에서, 유니스트에 와서 하면 좋은 활동에 대해서 적으면 좋겠다 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준비생이나, 이제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유니스트에 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1)UIRP/AICP
UIRP는 교수가 주제를 설정한 후, 학부생 중에 그 연구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을 모집해서 진행합니다. 교수님이 자신의 랩실에 있는 학부연구생을 위해 개설하는 경우도 있으니 문의가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나, 살펴보면 흥미로운 주제도 나오소 타과에서 학부연구생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구 주제가 라이트하면서도 학부생이 하기 좋은 주제라, 참여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유니스트는 인턴십 학점(즉, 연구실이나 기업에서 인턴을 수료하거나 학부연구생을 하면 주는 학점)이 있는데 그거 채우기 위해서는 필수 입니다.
AICP는 AI를 활용한 연구 주제를 하는 건데, UIRP와 비슷하지만 AI를 활용한다는게 차이점입니다.
https://bts.unist.ac.kr/pgdocument/uirp
2)BTS 실전문제 연구팀(IFRP)
울산대와 연합하여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이 역시도 학부생이 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지만 기업체와 교수님이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교수님, 기업체, 대학원생이 지도를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저도 지난해 기계공학과 소속에서 바이오 메카니컬 관련 연구주제로 참여하여 인턴십 학점을 받았습니다. 나중에는 강당에 사람 모아놓고 포스터 준비해서 발표합니다.
https://ifrp.unist.ac.kr/
3)그외 학부 연구생
이 외에도 교수님이 학부연구생 티오를 두고 모집을 하고,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갈 시 대우는 타대학(특히 사립대학) 연구생보다 좋습니다. 스타이펜드도 일정 수준이상 제공이 되는 편이고, 교수마다 다르지만 대략 30-100만원 수준의 장학금을 줍니다. 이건 교수님 연구 비용에서 나오는거라 상이합니다.(그리고 인턴십 학점과 월급을 등가교환하는 사례도 봄) 평균적으로 학부연구생을 하게 되면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나 참여라도 할 기회가 많이 생기고 저도 이번 학기에 논문 한편에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4)자치회(학사국/유니스트라/생자회등등)
학교 내에 학생회외에도 여러 학생 자치 기관이 존재하는데 지원을 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학생 홍보대사인 UNI는 고학년 대상으로는 모집을 안합니다. 저는 UNISTRA 소속으로 악기를 연주하며, 졸업식과 입학식 때도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활관 자치회, 각 전공마다 학사국도 존재하는데(마치 단과대 학생회 느낌으로) 개인적으로는 편입생들의 입장도 대변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일부는 들어가서 학사국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공부/연구와 관련된 주제로 적었는데 참 재미 없는 학교라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이런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고, 유니스트에 온다면 정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작성자 편입 멘토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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