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편입] 남은 한 두달, 현강의 이점은?

안녕하세요. 편입멘토 제로입니다.

 

최근들어 날씨도 추어지고 공부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십니다.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만큼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고민들을 하는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 글을 썼지만, 다시 한 번 비슷한 내용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기출, 파이널, 현강 등등 많은 고민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마지막 파이널쯤 현강을 다녀보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과 그 루틴에 대해서 공유 드리고자

 

그리고 추천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11~12월 약 두달간 강남에있는 대형학원 현강을 다녔습니다.

 

저 역시도 해당 시기에 실전감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냥 인강으로 수강중인데 똑같이 시간남을 때

 

시간재서 풀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요.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였죠!

 

그럼 이제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1. 현강 가격

 

1달에 약 30~40만원 정도의 강의료가 나갑니다. 보통 2달정도 한다고 하면 60~80만원 사이의 가격이 한 과목당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러과목을 전부 하셔도 되고, 원하는 과목 하나만 해도 도움이 될 것같아요!

 

2. 강의 시간

 

강의는 보통 강사 선생님들 마다 다르지만 13:30~1700 / 18:00~21:30 으로 저녁반, 점심반 이 나누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하루에 두 과목 들으시는 분들은 13시 경 부터 쭉 저녁까지 있으십니다.

 

혹은 아침 9시 부터 시작하는 강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건 해당 학원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1시간-휴식-1시간-휴식-1시간의 루틴으로 마무리가 되나 간혹 수업이 1시간 이상일 때가 있고 

 

휴식시간에는 각자 상담방으로 가서 Q&A가 진행되므로 실제론 약 4시간 정도 한 수업에 진행됩니다.

 

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질문 잘 받아주십니다. 

 

3. 현강 자료 및 Q&A

 

보통 현강에서는 현강 자료를 나누어 주십니다. 보통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여러가지 문제를 받고 지엽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문제의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될 때도 많았지만 가끔가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가 섞여있

 

는 경우가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이시기가 되면 실력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더 공부할게 없을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럴 때

 

부담없이 풀면 좋은 문제들이 많아서 도움되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연고대 준비는 보통 주관식 문제가 주로 

 

교재에 있는데 보충자료에는 객관식도 많기 때문에 객관식 대비에 도움이 되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4. 스터디

 

저는 스터디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이미 2~3월부터 현강을 들은 분들은 스터디 조원이 계속 유지되면서

 

친분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중간에 끼기 애매했기 때문입니다.

 

현강 자료가 개인이 풀어올 문제, 스터디원끼리 풀어볼 문제가 따로있을 때도 있었는데, 현강에서 어려운 문제는

토의하면서 같이 공부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습니다만 물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이시기쯤 되면 스터디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시설

 

보통 자습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따로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수업 전후로 시간이 남으시면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수업끝나고나 식사시간 등에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6. 현강 라이브 및 녹화강의

 

보통 네이버 밴드에서 현강을 실시간으로 방송해주면서 급한 사정으로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배려해주십니다. 

 

또한 녹강을 밴드에 올려주셔서 30일 안에 다시 무한회독으로 수강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좋았습니다. 날씨가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 교통이 밀릴 때 이용하면 좋아요.

 

마무리.

 

개인적으로 저는 현강 파이널 참여를 매우 만족했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공부할 때 편안한 옷차림과 마음으로 풀기도 하고

 

중간에 휴대폰 알림이 울린다거나 그러면 잠깐 멈추기도 하고, 계산 복잡한 건 그냥 귀찮아서 계산기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만, 현강에서는 실전처럼 몇십번을 하니 실전감각에 도움이 되고 실제로 고사장 가서도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있다보니 긴장이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교통이 그렇게 불편하지 않는 선에 있다면 마지막 현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