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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바로 교복 판매알바를 한 적이 있어.
중학교나 고등학교 가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가게로 찾아보면 들어온 순간부터 눈으로 사이즈 대략 보고나서
인사하고 진학하는 학교 이름물어보고 교복 사이즈에 맞게 가져와서 입혀주는 건데 손님이 많을 땐 진짜 힘든데. 없을 땐 진짜 없어서
나름 할 만한 알바였던 것 같아. 근데 당시엔 진짜 너무 힘들었지.
그래도 이 알바하면 멀리서 사람들 체형보고옷 사이즈를 맞출 수 있는 능력을 얻게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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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스쿨룩스 교복 판매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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