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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반년동안 파바 저녁 알바를 하고 있어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일하는 매장은 번화가랑 거리가 멀고, 주변에 요양병원도 있어서
오시는 손님들이 다 나이가 꽤 있는 편이야.
일단 반말 하는 건 기본이고(근데 이게 악의 없이 하는 반말이야...ㅎ), 계산할 때 돈이나 빵 툭툭 던지는 것도 흔해
도넛에 설탕이 왜 이렇게 많냐, 봉투값 왜 받냐 등등
이런건 이제 적응해서 아무렇지 않은데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역대급 진상을 꼭 만나...^^
얼마전에는 어떤 아저씨~할아버지 정도 되는 남자가 와서 노래방 가서 도우미랑 먹게 먹을 빵 골라서 직접 가져오라고 시켰음ㅋㅋㅋㅋ
정말 알고싶지 않은 TMI 들으면서 일해ㅎㅎ
그러니까 만약 파바를 할거면 매장 위치를 꼭 봐...
예전에 회사 안에 있는 파바에서 일했는데 여긴 괜찮았어
일 자체는 힘든 게 별로 없는데 손님 응대가 헬이야^^ 솔직히 시급 더 줘야한다고 생각함...
아무튼 파바알바가 편하다고 아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절대 아니란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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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매일 진상을 만날 수 있는 파리바게트 저녁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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