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혁신 아이디어 서포터즈 1기 후기

제곧내대로 그냥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서포터즈 활동인데, 주 활동 내용은 특허청이랑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카드뉴스나 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해서 업로드하는 것 + 기타 주최기관에서 요구하는 활동을 팀별이랑 개인별로 수행해서 sns에 업로드하는 것이라고 보면 돼! 한 달 정도 활동하는 거지만 팀별활동이기도 하고 공모전에 직접 참여, 며칠 간격으로 팀/개인별로 활동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보니 체감상은 거의 몇 달 동안 진행하는 느낌이었음.

애초에 3인 1조로 10팀을 뽑아서 붙는 것도 경쟁률이 조금 높은 편이라서 팀원분들도 본인도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파악할 수 있는? 경력이 홍보계정에 드러나야 할 것 같고 팔로워수도 많이 중요할 것 같아. 활동혜택은 소정의 활동비인데 10만원 정도 받은 것 같고 + 수료증 (온라인이 아니라 직접 집으로 배송 보내줌) + 10팀 중 3팀 선정해서 상금 주는데 공공기관이다 보니 우수 서포터즈 시상 치고는 10단위로 꽤 쏠쏠하게 줌! 그러다 보니 2기 이후로는 더 경쟁률이 빡세질 예감이 없지 않아 있고, 합격을 결정하는 신청서 자체는 개인당 200자 정도씩 쓸 수 있는 등 제약이 좀 많아서 이런 저런 고민 후에 작성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음!!

우수 서포터즈 팀으로 선발되는 게 팀별 미션 가산점에 따라 달린 것이라 대부분 같은 주제를 줘도 팀계정 하나 운영해서 하나만 제작하는 게 아니라 팀원 3인이 각자 제작해서 업로드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 그래서 체감상 더 빡셌다는 것이고, 아무래도 팀장 역할 하시는 분은 공모전 제출이나 매주 콘텐츠 취합 및 카페 제출 등을 담당해야 하니까 번아웃 안 오시는 분이 담당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어. 최종 영상 제출이 되게 우수 서포터즈 결정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은데, 공공기관이다 보니까 정성을 얼마나 들였는지보다는 그냥 재미를 중시하시는 듯…그게 조금 아쉽긴 했는데 어쨌든 진짜 모든 서포터즈분들이 열심히 임했던 활동이고 아마 2기도 작년처럼 하반기 10?11월에 모집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