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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스펙에 전혀 도움 안되는 공모전 구별법. (꿀팁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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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생 필독: 공모전 '주최사' 확인 안 하면 시간 낭비할 수 있어

취업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지? 형이 공모전 고를 때 진짜 조심해야 할 부분 딱 하나만 짚어줄게. 결론부터 말하면, 공모전이 다 같은 공모전이 아니야.

1. '공식'과 '독립 분석'의 차이를 알아야 해

너희가 보는 공모전 요강중에 "본 공모전은 특정 기업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며,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분석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는 경우가 있어.

이건 쉽게 말해서 해당 대기업(SKT, KT 등)은 이 공모전의 존재를 모를 수도 있다는 뜻이야. 대기업과 협업하는 것도 아니고, 그 회사 실무진이 너희 기획서를 직접 보는 것도 아니라는 거지. 그냥 외부 민간 기업이 '대기업 케이스'를 가져와서 연습용 과제를 주는 방식이야.

2. 우리가 진짜 고민해야 할 것: '공신력'

이런 공모전을 주관하는 곳(예: 블레이버스 등)이 나쁘다는 게 아니야. 실제로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은 될 수 있겠지. 하지만 우리가 공모전을 하는 진짜 이유가 뭐야? '취업 스펙' 때문이잖아.

  • 대기업 주최 공모전: 해당 기업 채용 시 가산점, 공식 상장, 수백만 원의 상금.

  • 민간 스타트업 주최 공모전: 해당 기업과는 무관한 민간 기업 명의의 수료증/인증서.

면접관 입장에서 생각해 봐. 대기업이 직접 주관한 공모전 수상자와, 대기업 이름을 빌리거나 공개 과제를 통해서 민간 업체가 진행한 프로젝트 참여자 중 누구를 더 높게 평가할까? 그 공신력의 차이는 생각보다 커.

3. 주관사의 규모와 업력을 확인해 봐

▲형이 예시로 나온 기업 정보를 좀 찾아봤어. 어치브모먼트(블레이버스 운영하는 곳)는 2024년에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이고 주소지도 창업지원센터 내에 있더라고. 창업지원센터에는 직원이 아무리 많아도 5명 이하야. 즉 기업을 운영하는 인원이 5명 이하일 확률이 높다는 거지. 신생 기업이라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취업 시장에서 인정받는 '공신력'을 갖추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뜻이야. 너희가 공모전에 쏟는 그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나중에 면접장에서 "이게 어떤 기관이죠?"라는 질문 하나에 힘을 잃으면 너무 아깝잖아.

4. 형의 조언: 낚이지 말고 체크하자

  • 주최/주관사 로고를 확인해: 대기업 로고가 '주최' 칸에 정식으로 박혀 있는지 봐. 또는 정부기관 로고 등.

  • 상금과 특전을 확인해: 진짜 대기업 공모전, 정부기관 공모전은 상금 규모부터 다르고, '서류 전형 면제' 같은 파격적인 혜택이 일부 붙어.

  • 참가비 유무: 일반적인 공모전은 참가비가 0원이야. 혹시라도 유료 전환을 유도하거나 하면 일단 의심해 봐.

경험 삼아 해보는 건 좋지만, "취업 스펙"을 기대하고 들어가는 거라면 반드시 '공식'인지 아닌지 한 번 더 확인하고 결정해. 너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아래 예를 들어줄게.

 

 

▲공모전 이름만 들으면 통신3사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보여.

 

▲모집 요강도 통신3사 마케팅 전략 수립이라고 하니까, SKT / KT / LG플러스에서 하는 공모전인가 착각할 수 있어.

 

▲근데 시상내역에서 물음표가 생기네. 상금을 뭐 일부 줄수는 있지만, 요강에는 상금 내역이 안나온다.

 

 

▲그리고 해당 공모전 포스터를 보자. 작은 글씨 보이니? 확대 해줄게.

 

 

"본 공모전은 특정 통신사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며, 참가자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분석합니다."

 

지금 현재 어치브모먼트라는 기업이, 블레이버스(Blaybus)라는 사이트(https://www.blaybus.com/)에서 이런 유형의 공모전을 한 달에도 2~3개씩 계속해서 열고 있어. 최근에도 여러 공모전들이 올라왔더라고. 여기서 우리가 냉정하게 생각해 볼 문제가 있어.

 

"과연 이걸 우리가 아는 '공모전'의 정의에 넣을 수 있을까?"

 

보통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여는 공모전은 기획부터 심사, 시상까지 최소 몇 달이 걸리는 큰 프로젝트야. 그런데 한 달에 몇 개씩 찍어내듯 열린다는 건, 이건 기업이 인재를 찾기 위한 '대회'라기보다 플랫폼이 운영하는 '단기 교육 상품'이나 '콘텐츠'에 가깝다고 봐야 해. 물론 참가비가 무료고 프로젝트 수료증도 주니까 "경험 삼아 해보겠다"는 사람들은 말리지 않을게. 그 자체가 나쁘거나 이상한 곳은 아니니까.

 

하지만 한 가지만 명심하자. 스타트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의 존재 이유는 결국 '이윤 추구'야. 

지금은 무료일지 몰라도, 나중에 더 심화된 과정을 유료로 제안하거나 너희의 활동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비용(시간 혹은 돈)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 그게 나쁘다는 게 결코 아니야 당연한 이치지.

 

내가 말하는 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 형태의 공모전이 맞냐라는 거야. 

 

세상에 이유 없는 공짜 스펙은 없다는 걸 기억하고, 주최 측이 이 활동을 통해 얻으려는 게 무엇인지 냉정하게 따져본 뒤에 뛰어들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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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펙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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