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하반기 국가철도공단 필기시험 후기
그 전에 서류 얘기를 간단히 해보겠다 ~~
[ 서류 후기 ] | |||||||||
드디어!!! 국철공 서류에 합격했다. 국철공은 서류에서 자소서 평가 비중이 높아서 자소서를 잘 쓰는게 중요하다ㅎㅎ 이번에 사무직은 30배수를 뽑았는데 합격 확인을 하고 나니 쫌 뿌듯했다 😎😎
국철공 서류는 글자수도 500자밖에 안되서 짧고 굵게 (?) 묻는 말에 대답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이 날 가스공사, 소비자원, 국철공 3개 모두 서류 결과가 나오는 날이였는데 셋 다 붙어서 괜히 기분이 조아쑴 ㅎㅎ
+) 자소서를 쓸 때 다른 문항에 같은 업무 내용을 적는 것에 대하여
이번 서류를 제출할 때 조금 자신이 없었던게 4,5번 항목에 비슷한 업무 내용을 썼기 때문이었다.
4. 소속된 조직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과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십시오.
- 인턴 때 인사 과장님이 코로나에 걸리셔서 근로 계약서 작성 업무를 자원해 대행한 경험 -> 인사 업무
5. 본인의 지원분야가 공단의 사업에 기여하는 바는 무엇이며 해당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작성해 주십시오.
- 인턴 때 계약직 근로자 채용 서류 블라인드, 엑셀로 평가표 입력 등 채용 관련 업무 경험 -> 인사 업무
이렇게 같은 업무의 내용을 두 번 적어서 평가에 감점이 있을까 걱정을 했다. 하지만 합격을 한걸 보니 업무 내용 자체보다 묻는 문항에 적합하게 답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생각해보니 국철공 뿐만 아니라, 서울신용보증재단 때도 (서류20배수) 같은 기업에서 인턴한 업무를 다른 항목에 두 번 썼는데 합격했었다 !
업무 범위가 겹치는 것보다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 ~~~
이번주는 대전에 왔다
유성에 오랜만에 오니까 기은 면접 스터디 하러 왔다갔다 한 기억이 새록새록…
간단하게 김밥을 먹고 시험을 보러 갔당
시험 시작 12:30
응시인원 22/25
시험 구성은 농어촌 때랑 똑같았다
인성 30분 -> 10분 쉬고 -> NCS -> 30분 쉬고 -> 전공
놀랐던건 결시율이 매우 낮았던 것 …
자리배치표를 보고 25명이나 넣어놨네 미친 이라고 생각했는데
결시가 거의 없어서 놀랐닼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취업이 절실하군 ㅜㅜ
[ 필기 후기 ] | |||||||||
*시험 후기
✔️NCS 50문제, 50분
1. 피듈로 나온다. 각 분야별로 진짜 모듈 문제 3-4문제+ 피셋형 문제 6-7문제. 진짜 모듈문제 오랜만에 봤다
2. 그리고 자료에 문제가 3-4개씩 딸려있다. 이렇게 많은 세트 문제도 오랜만…
3.
1) 언어
- 모듈 : 의사소통 과정 상 내용, 자료 분석이 업무 수행?에 어느 단계에 속한지
- 피셋 : 국철공의 사업 계획표를 주고 진위판단, 문단 순서 , 자료주제 찾기
- 나는 철도 사업의 내용을 잘 몰라서인지 처음에 문제 풀 때 이해가 잘 안됐었다 ㅠㅠ 업무의 내용을 안다면 더 쉽게 풀었을듯
2) 수리
- 모듈 : 경우의 수, 원형탁자 자리배치, 확률문제
- 피셋 : 자료에서 덧셈 계산해야하는 문제가 꽤 있었다. 주어진 자료-> 그래프 변환 문제, 상대비 구하는 문제
- 모듈 응용수리 부분 오랜만에 보니까 안풀려서 멘붕올 뻔 했다ㅠ 일단 넘어갔다가 마지막에 다시 돌아와서 풀었는데 결국 원형탁자 문제 못품… 나 어차피 그 문제 잘 못하니까 시간 아꼈다고 생각하자…🫠
3) 문제해결
- 모듈 : 순서 정하기
4) 자원관리
- 피셋 : 거리, 비용 등 순위별로 점수 매겨서 펜션 고르는 문제!! 자료 하나에 4 문제씩 있으니까 어지러웠다;; 내가 이 유형을 참 못하는데 시간 많이 잡아먹은게 느껴졌음 ㅠ
5) 조직이해
- 피셋 : 막판에 뭘 막 계산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ㅠ
4. 안쓴건 기억이 안나서ㅠ
- 일단 응용수리 한 문제 빼고 다 풀긴 했는데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다 … 답이 안보여서 다시본 문제가 수두룩 ㅜㅜ
- 그리고 깡 모듈문제 당황스러웠음.. 모듈에서 확신이 없으니까 고민하게되고 시간 지나가서 마음은 급하고 ㅋㅋㅋㅋㅋ
✔️ 전공 50문제 50분
경영학 17문제
경제학 16문제 - 계산 6문제, 말 10문제
회계학 17문제 - 계산 7문제, 말 10문제
1. 경영학
전체적으로 어렵진 않았는데 한 번씩 지엽적인 개념이 나왔다
PB, 명성가격, 개방형 유통경로 같은 …
적당한 난이도였던 것 같다(쉬운건 아님;;)
2. 경제학
-내가 경제를 꼼꼼히 못봐서 그런지, 굉장히 골고루, 포괄적으로 문제를 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 자체는 기본문제 위주였는데 범위를 넓~~게 내다보니 확실히 공부를 제대로 한 사람이 정답률이 높을 것 같았다
- 미시 경제
생산함수 주고-> 비용 최소화 곡선 구하는 문제
레온티예프 함수 거래량
콥-더글라스 함수 특징
완전경제에서 수요 함수, 비용 함수, 기업 수 주고 앞으로 기업의 수가 어떻게 변할것인지
- 거시 경제
총공급 곡선
실질 성장률 계산 문제
솔로우 성장모형(2개 나옴)
(보기 중에) 리카도 등가 정리
파레토 효율 1 원칙
- 개인적으론 어려웠다 ㅜㅜ 계산문제 답 왜 안나오는겨… 그리고 성장모형 공부 못했는디 2문제 나와서 속상 …
3. 회계학
- 계산문제는 크게 어렵진 않았다. 현금성 자산 구하는 문제가 젤 어려웠던듯
- 말문제는 전체적인 와꾸 맞추는 문제도 나오고(오류수정) 세부적인 조항보다는 회계 특성? 관련해서 많이 나온듯
*총평
이번주에 공부 열심히 했는데 … 아쉬운 시험이였다
1. 우선 응시 인원이 꽤 많다
30배수래서 가능성 있겠다!!! 했는데 이거 뭐 거의 다 온 수준이라 ㅋㅋㅋㅋㅋ 뚫기 쉽지 않을듯
2. 모듈 문제
‘완전’ 모듈이 나오고 비중이 생각보다 커서 (40% 정도) 모듈 공부를 따로 해야 변별력 있을것 같다
후기 보고도 공부 안한 나 반성해 …🫠
NCS는 미리 해당 기업의 봉모를 사서 유형에 적응해둘것 ~~
3. 포괄적인 전공
사실 경영+회계+경제
모두를 꼼꼼히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개인적인 난이도는 경제>경영>회계 였던 것 같다
저번에도 느꼈던거지만, 회계학은 공기업 회계에서 복잡한 수준의 계산은 안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계산보다는 개념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만일 국철공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면(?) 회계는 힘을 좀 빼고, 경영 경제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듯.
특히 경제가 생각보다 여러 단원에서 골고루 나오므로 넓게 공부하는게 중요하다. 다만 난이도가 엄청 높진 않아서 기본문제 위주로 회독을 늘리는게!!
✔️끝
어쩌다보니 꽤나 긴 시험후기 끝 …
이제 얼른 친구들 만나서 잼께 놀아야지 ^^
담주 드디어 도로공사 시험이다.
하지만 오늘도 해야할 공부가 많다고 느꼈당ㅠ 오늘 쉬고 낼 또 열공해야징
+) 오늘의 선행~
시험 끝나고 유성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표를 끊어달라고 했다 (?) 지갑을 놓고 오셨는데, 버스 오기 직전이라 모바일 예매도 안된다고 표 좀 끊어 달라셨다 ㅋㅋㅋㅋㅋㅋ
센트럴 할아버지 생각나서 좀 흠칫 했지만,, 잘 도와드렸다 ㅎ
나 진짜 착하게 생겼나보당ㅋㅋㅋ 어캐 맨날 누가 말을 거냐구;; 그래두 조은 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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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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