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섬] 2022년 상반기 2차 AI 인적성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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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인가 회사에서 동기들이랑 단톡방에서

문득 공채이야기가 나왔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하여 회사에서

하반기를 늦게 시작했다는 소식을!!

정신을 차려보니 이 곳에 발을 들인지

어언 반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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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와~~ 시간 너무 빠르다 할텐데

이제는 너무나 삭막해진 내 마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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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튼 공채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정말 옛날처럼 느껴지는 취준일기를 다시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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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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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별로인 전형으로 꼽고 싶은데,

취준이 이번이 처음인 사람들이라면

정말 기가 차는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말이 좋아 AI 인성검사지,

그냥 "모니터 쳐다보고 말하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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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어떤 식으로 대비를 했는지

그냥 경험 나열식으로 쭉 써보고

면접 꿀팁에 대해 공유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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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런말을 해주면서 링크를 보내주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될 거라고 말을 해주었고,

실제로 그 정도 걸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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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마음으로 말을 하라고 한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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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전에 한섬 일반직을 지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마이다스에서 진행한 AI 역량검사를 했었고,

이때는 면접질문+각종게임 등

정말 혼돈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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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인터의 인적성검사는

100% 질문으로 구성된 부담이 적은 검사라고 할 수 있다!

(마이다스보다 훨씬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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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뷰인터 사이트에 접속해 모의 면접을 연습한다!

https://front.viewinter.ai/#/landing

위 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모의면접을 3번?인가 무료로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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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화상면접이랑 완전 똑같은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반드시 경험해보고 실전 면접을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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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인터 모의고사를 연습하기에 앞서,

뷰인터 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어디에 초점이 놓여있는지

확인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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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에 하이라이트 해놓은 것처럼,

얼굴검출/머리움직임/눈동자추적/표정인식

이렇게 4가지를 대충 보는 것 같은데,

나는 이게 시험을 칠때 정말 큰 힌트이자

핵심이 된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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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면접을 해볼 경우

이렇게 예상 질문들을 쭉 볼 수 있고,

질문들을 선택해서 조합하여

나만의 모의고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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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렇게 캠을 틀어보면

맹하게 카메라를 쳐다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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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카메라를 응시하고, 눈을 똘망똘망하게 뜨되,

최대한 눈코입(?)이 다 웃고있도록 하라!!

(정말 지금생각해도 이게 8할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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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짚고 온 것 처럼,

뷰인터에서 확인가능한 내용들은

얼굴검출/머리움직임/눈동자추적/표정인식

이렇게 네가지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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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자 인터넷 후기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은

뷰인터 면접은 답변보다도 면접자의 에티튜드에 초점을 놓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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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도 위와 같은 질문들이 나오는데,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섹션 마다 대충 6-8가지 정도의 질문들이 있고,

섹션 내의 질문들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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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 돌발질문이라는 코너도 있는데,

그냥 대답하는 중간에 갑자기 내 말 뚝 끊고 다른 질문하는 그런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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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황하지 않고 묻는 질문에 대답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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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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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은 질문이 등장하고나면

아마 그 다음 질문으로는

e.g. 앞 사람에게 새치기를 하지 말라고 말을 전하려고 한다면 어떤 식으로 말을 할 것 같나요?

뭐 대충 이런식으로 나올 것이다.

실전과 모의고사의 유일한 차이점은

모의고사에서는 위와 같은 평가지를 준다는 점?

평가지는 정말 내가 느끼는 잘했다 못했다와의 관계없이

그냥 정말 그야말로 무자비한 평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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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런 평가를 받고 비슷한 느낌으로 시험을 쳤을때,

나는 합격을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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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것에 신경쓰지말고 그냥 열심히 치라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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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용하고 공간에서, 흰 배경앞에,

단정한 복장으로 입고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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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좀 기본적인 건데!

그래도 면접이니까 나는 똑같이 화장하고 자켓입고

깨끗한 흰 배경앞에서 보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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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변 잡음이 섞여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을 모두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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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 가족들한테 미리 부탁하고

집을 싹 비우고 방문 걸어잠그고

방벽이 흰색이라 그 앞에 모니터 띄우고

방안에 있는 불 싹 다 키고

얼굴 주변에 탁상등도 두개나 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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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면이 아닌 캠을 응시한채로

똘망똘망하고 웃는 표정으로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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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 처럼

AI는 얼굴인식에 초점을 놓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표정이나 눈빛 이런게 좀 중요한 것 같다 ㅜ

정말 웃을 기분아니겠지만

정말 오바스럽게라도 웃는상으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얼굴에 쥐가 날 정도로 웃어 재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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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나운서들이 말하는 톤보다

80% 천천히 또박또박 대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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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인터에서는 목소리가 떨리는지,

말이 갑자기 빨라지지는 않는지,

말을 멈추거나 망설이지는 않는지

등의 요소들을 통해서

상황대처나 말하는 능력을 평가한다고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속도로

기계처럼 말하되 상냥한 톤(?)으로 연습하라..

나는 약간 어디 전화하면 나오는

자동응답기 톤으로 대답하는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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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백이 발생할 바에는 그냥 녹화를 멈춰라, 90초 채울 생각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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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 처럼, 말을 멈추면 그 또한 감점요인이라고 한다.

나같은 경우, 60초는 미니멈으로 반드시 채우되,

그 이상 할말이 없으면 그냥 녹화를 멈췄다!

단, 60초 동안만큼은 정말 주절주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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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답의 질적 수준을 생각하기 보다는 대답의 일관성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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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나의 대답은 정말 이상함에 가까웠으며

앞 뒤 맥락이나 가끔 단어를 잘못말했을 정도로 엉망인데,

(그만큼 안정적이게 주절거리는(?)데에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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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가지 신경쓴 부분은,

키워드를 잡는 면접이기 때문에

일관성 만큼은 챙겨서 대답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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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처음에는 계획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그때그때 융통적으로 대처하는 걸 선호한다 라고 하면

뭔가 조금 앞뒤가 안맞아 보 일 수도 있으니,

설사 내가 정말 저런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한가지 캐릭터를 붙잡고 쭉 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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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뷰인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키워드를 잡아서 채점하는 그런 너낌이라

시험을 치고도 너무 낙담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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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적성은 아마 앞으로도 더 확장될 것 같다고

뉴스에서는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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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 다음세대에는

더 무시무시한 AI들이 등장할지 않을까 싶고,

이는 참 유감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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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들 앞에서 면접을 봐도 힘든데,

독방에 갇혀서 나혼자 떠드는 면접은

더더욱 고독스럽고 현타가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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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참 웃기는 경험이다~

하고 즐기면서 넘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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