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WAY FIT TEST 인적성 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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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적성 시험 관련 내용보다는 

'응시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고자 한다.

​

​

LG는 크게 두 가지 부류로 진행되는 것 같았다.

 

1. 인성검사

2. 인적성검사

​

인성검사의 경우 계약직, 인턴 등 

'단기'의 근무나 고졸~초대 졸의 학력의 경우에 

요하는 경우가 많았던 던 것 같다.

하지만 정규직 채용이 전제되는 경우에는 

무조건인'적'성 검사가 이루어졌다.

​

나의 경우 LG way fit test를 총 세 번 경험해 보았다.

첫 번째는 서류 합격 이후 인적성 검사를 

(인적성 단계에서 맛본 탈락은 서탈보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ㅎ... 🙄)

두 번째는 이전에 보았던 인적성 검사를 

결과를 다른 계열사에서 진행

 

※ LG의 경우 인적성검사 응시일 기준으로 

1년 이내로는 응시 데이터가 저장된다.

 

이러한 제도는 취업 준비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로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 관련 제도에 대해 '이렇다'라고 

명확하게 설명해놓은 곳이 없어 

오히려 불안함과 답답함이 가중된다고 여겨졌다.

 

(이를테면 합격하였으면 

반드시 1년간 그 데이터가 저장되어 

다른 곳에서 응시자가 원하더라도 볼 수 없는 것인지, 

합격했음에도 다시 보고 싶다고 하면 

볼 수 있는 것인지 등 취준생이 

실제로 궁금하고 필요한 정보는 없다는 것..?!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같은 그룹인 건 맞지만, 

'계열사'별로는 인사 정책이 다를 테니..🤔

솔직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에서 이런 채용 정책을 공유하기로 했으면, 

당연히.. 기본 틀 + FAQ는 만들고 

이외에 계열사별로 다른 점은 

문의 연락처를 남기는 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은 한다 😤)

​

도무지 이 제도를 몰라서 

내가 적어보는 LG인적성 제도!

적어도 내 경험을 토대로 

#LG인적성프리패스 (?)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

1차: 최초 인적성 응시 - A 계열사 (인적성 결과에서 탈락)

2차: B 계열사 서류 합격 - LG 인적성 응시 이력이 

조회되어 별도 진행하지 않아도 됨

 

(물론 이때 나에게 '선택'이라고 하셨음. 

하지만 당시 10년 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온 터라.. 

이전 탈락 데이터를 불러오겠다는 패기를 부림..!) 

 

2차에서 인적성 합격을 하여 면접을 보러 감

(A 계열사에서는 탈락의 인적성이었는데 

B 계열사에서는 합격의 인적성이라는 게 

좀...의 아 + 신기 + ?? 였음)

 

3차: C 계열사 - 서류 합격 - B 계열사와 달리 

응시 선택권에 대한 질문이 없었으며, 

그대로 응시 (물론 단기직이었기에 인성검사만 진행)

​

이 경험을 토대로 내가 유추한 건.. 

(정답은 아니다..! 정말 내 경험을 토대로 나 스스로 짱구를 굴려본 정도!)

 

a. LG의 인적성은 계열사별로 

합격 컷과 기준이 다를 수도 있다. 

 

(물론 당연한 말일 테지만.. 

어쨌든 어느 계열사에서는 탈락한 정보가 

어느 계열사에서는 합격했으니.. 

그야말로 '산 증인'이 된 느낌이랄까?)

 

b. 1년간 인적성 데이터 저장은 

합격과 불합격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것도 계열사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인적성 불러오실래요, 새로 보시겠어요?라고 

질문을 하는 곳도 있고, 

응시하세요~라고만 하는 경우도 있고...!)

 

c. 1년 이내에는 합격한 인적성'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1년간 응시 데이터 저장 = 한 번이라도 합격했으면 

두 번의 기회는 없다!는 아닌 것 같다. 

B 계열사를 기준으로 합격한 인적성이었음에도 

C 계열사에서는 어떠한 언질도 하지 않았으니깐?! 

100% 맞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합격한 데이터'만' 불러오는 것도 아닌 듯하다. 

내가 원한다면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는..? 

하지만 또 어떤 곳은.. 

불러오기만 가능할.. 수도 있으려나..?🤔

정말 기준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

​

​

LG WAY FIT TEST는 서류 결과가 나온 후,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이때, 당황하지 말아야 할 점!

인적성 프로그램 설치는 

사전점검일자 기간에 공유된다는 점! 

예를 들면 아래 표와 같다.

 

 

 

실제 응시 경험이 두 번밖에 되지 않지만, 

어쨌든 두 차례 모두 공통적이었던 점은

사전점검은 이틀!이며, 

첫날 오전 9시 시작 ~ 둘째 날 오후 5시 마감! 이었다.

​

또한, 사전점검을 완료하지 않으면 

본 검사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해당 기간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반! 드! 시!

점검을 해야만 한다!!!!!!

​

제공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압축을 풀면 

MAC과 WINDOW 체제 설명서 + 기본 안내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

검사 화면을 들어가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핸드폰에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

사전점검으로 접속한 경우에는 

로그인을 하자마자 교육을 이수하게 되어 있다.

교육은 건너뛰기, 뒤로 앞으로 가기가 금지 

(있으나 작동하지 않음) 되어 있으므로 

가만~히 내버려 두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껐다가 

다시 켜서 처음부터 들어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느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6분 44초... 얌전히 기다리길 추천한다.

​

​

사전점검 단계에서 

카메라 + 스피커를 확인하는 단계가 있는데 

만약 이때 카메라가 나오지 않는다?!

그럼 당황하지 않고 아래의 사항을 확인해 보면 된다.

 

 

화상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 삭제 후 프로그램 실행 = 카메라 정상 작동!

아마 외부로 유출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작동하지 않는다면 

안내되어 있는 번호에 전화를 걸면 

친절하게 단계별로 설명해 주신다. 

(어쩜 이렇게 자세히 아느냐고? 내가 그랬기 때문 킥킥)

​

 

 

A. 반드시 실물 신분증이 있어야 하나? 모바일 신분증은 안 되나? "반드시 실물!! 이어야만 한다"

 

사전점검 땐 이루어지지 않지만, 

실제 시험일에는 자체 신분 확인을 등록하는 과정이 있다.

이때 실물 신분증을 카메라에 가까이 대어 촬영하고, 

본인이 직접 민감 정보를 마스킹 한 후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신분증이 없다면 본인확인을 할 수 없으므로 

본 고사에 응시할 수가 없다.

​

 

 

 

B. 핸드폰은 접속 전에 꺼야 하는가? NOPE!

 

핸드폰은 옆에 두고,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 끄면 된다. 

(신분 확인하고, 시험 시작 한... 15분 전?에 껐던 것 같다)

앞에서 보았든 LG 인적성 프로그램은 

이름과 핸드폰 번호 작성 후,

핸드폰에 전송된 인증키를 입력하는 방식이므로 

반드시 핸드폰이 함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신원 확인이 끝나고 난 후, 

책상 및 주변 환경을 점검 후에 

핸드폰 종료 지시가 이루어진다. 

(채팅으로 지시가 이루어지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이때 핸드폰을 종료하면 된다.

 

실제로 핸드폰 종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험 중간에 무작위로 전화를 건다.

(나의 경우 시험이 종료되고 핸드폰을 켜니 

매너 콜로 계열사 측에서 1~2차례 전화가 왔음을 확인했다.

인성만 보는 경우에는 시험시간이 짧으니 랜덤으로 전화를 걸고, 

인적성을 보는 경우에는 2차례 전화가 왔었다)

​

​

 

 

C. 터치 기능이 있는 노트북으로 시험을 응시해도 되는가? YES

 

나의 노트북은 터치 기능이 되는 

'나름' 최신의 기술이 반영된 노트북이다.

마우스 대신 화면 터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너무나도 좋았지만, 

막상 시험을 볼 땐 제재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LG 인적성을 볼 때에도 사전 환경 점검 시 

감독관에게 "터치 화면 가능 기종으로 확인된다"라는 문구를 받았다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거까지 확인할 수 있는 걸까? 완전... 기술력에 놀라버렸다..!)

​

당시 채팅방으로 안내 온 사항을 대충 복기해 보면

"터치 화면 가능 기종으로 응시한 것으로 확인된다. 

터치 기능을 끄고 응시하기 바란다. 

불응할 경우 응시 제한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라" 이런 ..?

​

사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어떻게 터치 기능을 꺼야 하는지도 몰랐다. 

(아마 터치를 끄려면.. 프로그램 종료하고 제어판 가야 할 텐데? 이러면서!) 

급한 대로 'fn+' 아무 조작 키나 눌러 터치 기능 끌 수 있는 걸 눌러보니..

"시험과 무관한 키보드 작동? 이 감지되었다. 

지속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프로그램 종료될 수 있다"

라는 문구가 나왔다..! 자식들.. 너무 똑띠해!

​

그러다가 화면에 뭐가 묻어서 닦으려고 했다가

"화면 터치 감지되었다. 지속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프로그램 종료되니 유의해라"라는 안내를 또 받았다.. ㅎ.

​

한 번 더 했다간... 정말 혼쭐이 날 것만 같아서 

시험 끝날 때까지 왼쪽 손가락은 주먹 불끈 쥐고 

아예 책상 아래로 두었다. 

"터치 안 돼 안 돼!"를 수없이 속으로 되뇌었다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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