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로운 인적성 / 필기 후기 ex_난이도, 어려웠던 문제들 (5줄 이상)
- GSAT 난이도는 어려움이 아닌, '시간' 문제임.
GSAT가 어렵다는 평을 듣는 이유는 난이도도 있지만, 결국 '시간'이 큰 비중을 차지함.
역대 GSAT와 유사한 난이도를 가져온 모의고사를 토대로 보면, 큰 차이는 없어 보임.
(어차피 '상대적 싸움'이기에, 어느 해가 쉬웠다 어려웠다 하는 평가에 휘둘리지 않아야 할 듯)
- 인적성 공부 방법 & 공부 기간 (3줄 이상)
- 전제 : GSAT 붙을 줄 몰랐음. 노베이스 및 독학.
서류를 성심성의껏 썼긴 했는데, 정말 붙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음. 거기에 GSAT를 마주하는 첫 시간.
하지만 학원이나 1달 단기 클래스를 듣는 것은 가성비가 오히려 떨어진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이 사람은 내 약점을 나만큼 잘 알 수가 없다" 생각했기 때문.
따라서 "내 약점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홀로 양치기를 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림.
- 서류 합격 직후 : 대충 아무 책 잡고 공부 시작.
어떤 책을 고를지 생각하는 시간도 아까웠음. 모의고사의 질을 따질 시간에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지'를 파악했음.
적당히 한두문제론 안될 것 같아서, 문제 유형 파악 > 푸는 시간 파악 > 공부 될 수 있는 문제인지 파악하였음.
- 2주 ~ 시험 직전 : 문제 풀이 방법 학습 및 파랑이 & 하양이 적용.
시간을 정해두고 푸는 것은 기본 값으로 했음. 문제 자체에 대한 파악이 끝난 이후엔 '푸는 방법'을 익히기 시작함.
가령, 도형의 경우 어떤 가짓수가 있을지? 알파벳 치환을 어떻게 하면 쉽게할 수 있을지? 등과 같은 방법론.
확실히 방법론을 적용하면 시간이 극적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음. (특히 알파벳 숫자 외우는 것.)
이후 파랑이, 하양이를 풀어보면서 시간 단축에 초점을 맞춤.
솔직히 이 과정이 제일 스트레스를 받음. 왜냐하면 시간 단축이 정말 더럽게 되지 않기 때문.
하지만 덕분에 '포기할 부분은 재빠르게 포기하자'는 아주 괜찮은 교훈을 얻음.
- 인적성 필기 시험 TIP (5줄 이상)
- 잘하는 것, 못하는 것 구분을 먼저 할 것
다 잘하려할 필요 없음. 어차피 남들보다 좀 더 맞추면 되고, 남들도 다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임.
물론 모든 유형에 적당한 풀이력을 갖는 것은 큰 경쟁력이긴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다면 선택과 집중을 감행할 것.
특히 못하는 것부터 붙잡고 키워봤자 시간대비효율이 안나올 공산이 큼. (아예 풀이법을 몰랐다가 배운 것이 아니라면.)
- 잘하는 것은 시간 단축, 못하는 것은 "그 중 할만한 것"만 노릴 것
잘하는 문제가 있다면 모르는 방법론은 없는지 확인, 시간을 더 단축해보도록 할 것.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1. 정말 기본적인 풀이법은 알고 있는지 확인 후, 2. 개중 할만한 유형을 하나라도 할 것.
가령 본인은 참/거짓 판별을 정말 못하는 편이라, 직감을 많이 믿는 편임.
하지만 풀이법을 얼추 보고나니 그나마 풀 수 있는 문제가 늘었음. 이렇게 조금만 시간투자해도 늘 법한 것에 시간을 쏟을 것.
근데 아예 못해서 가망이 없다? 그러면 이미 잘하는 것부터 시간 줄이는게 더 나을 수 있음.
- 난이도와 별개로 안풀리면 무조건 넘어갈 것
선택과 집중의 연장선상. 안풀리는데 붙잡는 것도 시간을 정해둘 것. 시간 넘어가면 풀 수 있을 것도 못푸는 해괴한 상태가 됨.
명심해야할 것은, '나는 GSAT를 전부 풀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을 버려야한다는 사실.
- 시험 환경 조성을 잘 해야 함.
시간 싸움 그 자체인지라, 환경이 어지럽거나 집중이 안되면 괜히 잘 안풀릴 가능성이 높음.
어차피 사전 모임 시간에 이것 저것 콘트롤해주기 때문에, 그것만 잘 들어도 문제 없음.
굳이 시험 직전, "이게 좋다더라"하는 말을 듣고 이상한 물건을 설치하거나 도입하지 않길 바람.
- 합격 인증 사진 (게시글 내 이미지 첨부)
작성자 이안의생각
신고글 [삼성물산] 2024 상반기 인적성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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