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학생 인턴 gsat가 끝났습니다,,,!
저는 대학생 인턴으로 메모리사업부 공정기술지원해서 토요일 오후 gsat 시험 응시했습니다.
추후 gsat를 응시할 많은 지원자분들을 위해 2023 상반기 gsat 2023/04/22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시험 결과
시험 후기(모의고사랑 실제 gsat은 어떻게 다를까?)
공부방법
꿀팁
느낀 점
이 순서로 글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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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결과 |
1. 결과
먼저 결과를 말씀드리면
렛유인 가채점 결과
수리 20/20 추리 24/25 총 50문제 중 45문제 풀고 44문제를 맞았네요
시험 볼 때는 마우스로 정답 마킹할 때도 손이 떨려서 마킹하기도 힘들 정도로 떨렸고 긴장했었는데요
근데 긴장해서 오히려 집중이 잘된 건지 시험이 쉬웠던 건지 지금까지 푼 모의고사들보다도 더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2. 시험 후기( 모의고사랑 실제 gsat은 어떻게 다를까?)
이번 토요일 오후 gsat 풀면서 느낀 건 "문제 퀄 좋다!" 였어요
해커스나 에듀윌 등등 문제집 풀 때는 숫자가 너무 더럽거나 좀 억지 같은 문제들도 많았는데
깔끔해서 풀기엔 훨씬 편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감독관님도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시려는 게 느껴졌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레전드...? 썰이 있습니다.
지삿은 1시간 동안 시험환경 검사하고 대기한 후에 시험 보는데 환경 검사하고 시험 시작 10분 전쯤에
제가 시험본 자취방 위층 아주머니가 문을 열고 트로트를 크게 틀어놓는 거에요,,,? 복도에 다 울리고
너무 잘 들려서 큰일 났다 하고 감독관님한테 윗집 다녀와도 되냐고 물어보고 다행히 허락해 주셔서
시험 보는데 양해해주실 수 있냐고 하고 온 게 기억이 남네요,,,
음악소리 들렸을 때 당황, 감독관님이 허락해주실까..? 하는 걱정, 음악악소리 안 꺼주면 어쩌지..? 라는 걱정 등등
짧은 시간에 심장박동 올라간 게 느껴졌음...
원래도 아침마다 맨날 아주머니끼리 복도에서 시끄럽게 이야기하고
노래 튼 적 꽤 있는 빌런들이라 걱정했는데 시험 전에 그래서 다행인 건가 싶기도,,,
수리 추리 나눠서 후기 써보자면
수리
확실히 계산이 복잡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시중의 모의고사와 같이 계산실력을 묻기보다는
문제의 의도를 정확히 그리고 빠르게 파악하고 있냐? 라고 묻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 풀고 시간이 남아서 검토까지 할 수 있었어요.
시중 모의고사에 비하면 쉬운 것 같습니다만 에듀윌보다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난이도를 말하자면
해커스 하양이 고난도 > 해커스 하양이 > 해커스 파랑이 = 해커스 봉모 > 실제 gsat > 에듀윌 인 것 같습니다.
추리
수리랑 복잡한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유형별로 나눠보면
먼저 명제는 진짜 쉽습니다. 어모어만 알면 넉넉히 30초 컷!? 가능한 문제들만 나왔던 것 같습니다.
모고에 나오는 A는 B인 것만은 아니다/ A인 경우에만 B이다 이런 문제들 나올까 걱정했었는데
이런 건 안 나오고 되게 기본적인 명제만 나온 것 같네요.
조건추리는 확실히 경우의수가 많지 않습니다. 대입해서 푸는 경우도 많았고
저는 조추중에 5문제만 풀었지만 경우의 수를 금방 구할 수 있어 비교적..? 쉽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도형, 도식 추리도 모고에 비하면 정말 쉬웠던 것 같네요... 복잡한 규칙도 없었고 도식도 비교적 간단했어요!
논리 추론도 억지가 없는 느낌이었답니다. 에듀윌 모고 논추 풀때 이거 너무 억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많이 했고
지문에 아예 없는 내용으로 X라기 보다는 세모로 답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많이 틀렸던 기억이 있는데
실지삿은 세모로 답인 경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글의 길이도 확실히 조금 짧다고는 느꼈습니다.
모고 풀면서 시간 너무 잡아먹힌다고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모고보단 쉬웠지만 저는 여기서 한개 틀렸답니다,,,ㅋㅋㅋㅋ
추리는 난이도 따지자면 전체적으로 해커스>에듀윌>실제 gsat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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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공부 방법 |
3. 공부방법
문제집
저는 문제집은 해커스 파랭이 -> 해커스 하양이 -> 해커스 파이널 봉모 -> 에듀윌 실모 10회+렛유인 모의고사
순으로 풀었습니다.
(교재는 해커스가 제일 문제 퀄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광고아님..!)
이게 해커스 파랭이!
공부 기간
공부 기간은 제가 서류합격하고 스피킹 성적이 없어서 스피킹 취득하느라 4/9부터
gsat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약 2주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중고신입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많이 없으니 1~2달 전부터 하시는 게 좋을 거 같고
시간 여유로운 4학년이라면 2~3주 정도 전부터 하면 딱 맞을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람마다 다른 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공부 방법
저는 먼저 해커스 파랭이를 풀면서 어떤 유형들의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했고 그 중 어려운 문제들이나
잘 안 풀리는 문제들의 유형을 유튜브에 검색해서 팁을 얻고 체화시켰습니다.
저는 처음에 도식추리랑 명제가 너무 어려웠어서 이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어느 정도 유형에 익숙해졌다 싶을 때 해커스 하양이를 구매해서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파랑이 풀때는 시간 재지 말고 유형에 익숙해진다는 느낌으로 푸는게 좋은거 같아요!
유튜브는 봉봉tv, 어모어(렛유인) 두개만 봐도 충분한 거 같아요!
https://youtube.com/@_bongbong?si=AgCtDcRIhW7sTKAI
수리 계산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갓봉TV,,,
저는 명제가 조금 헷갈렸는데 주영훈 쌤 어모어 이론 한번 깨닫고나서는 명제만큼 쉬웠던 것 없었던 것 같아요!
어모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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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팁 |
4. 꿀팁
제일 중요한 건 양치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양치기를 한다는 가정하에 제가 느낀 꿀팁도 작성해보겠습니다.
첫째, 멘탈관리 (버릴건 버리자)
저는 멘탈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목적도 실 지삿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양치기 또한 중요하지만 시험 전날 그리고 당일의 멘탈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모의고사를 풀면서 수리의 응용계산에서 답이 안 나오면 멘탈이 나가 자료해석, 추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버릴 문제들은 바로 버리고 더는 생각 안 하는게 중요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애매한 문제들을 바로 넘길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당황하지 않는 멘탈인 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 긴장해서 시험 당일에 제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뛸 수 있는지 처음 알았지만..^^
시험 당일 또는 전날에는 쉬운 모의고사 또는 이전에 내가 한번 풀었던 모의고사를 풀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조금 덜 긴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2시에 프로그램 입장이라 12시에 에듀윌 온라인 모고 풀다가 수리가 너무 안 풀리고 멘탈 나가서
8번까지 풀다 종료하고 극초반에 응시했던 해커스 파랭이 다시 풀고 안정감을 찾았던 기억이...ㅋㅋㅋ
시험 전에는 무조건 쉬운거 추천드립니다...!!! 어려운거 풀다가 멘탈 나가면 큰일입니다.
둘째, E-BOOK으로 공부하기
실제 GSAT은 온라인으로 응시하는데요 모니터를 보고 풀이용지에 푸는 방식이다 보니
처음에 익숙치 않을텐데 무조건 문제집은 e-book으로 구매하셔서 모니터 화면에 익숙해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종이로 푸는거랑 pc로 푸는거랑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저는 파랭이 빼고 다 e-book으로 구매했습니다.
셋째, 오답노트
저는 제가 다시 봐도 애매한 문제들은 캡쳐해서 노션에 따로 정리해두고 시험 전에 다시 보았습니다. (e-book의 장점)
자기가 잘하는 영역만 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답노트 만들다보면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는데 집중적으로 보완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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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합격 후기 |
5. 느낀 점
gsat은 결국 양치기인 것 같습니다! skct는 엄청 어려워서 재능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지삿은 하다보면 합격선 위로는 올라오는 것 같아요!
저는 해커스 파랭이 모의고사를 볼 때부터 처참한 점수를 보며 공부의욕이 다 떨어졌었는데
같이 준비하는 친구들과 공부하면서 친구들도 점수가 처참한 것을 보고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에
그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었고 이 사실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처음엔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좌절하지 말고 킵고잉 하세요! 하다보면 늡니다!
그 증거로 제가 노션에 모의고사 풀 때마다 기록했던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자랑은 절대 아니고
"아 얘도 처음엔 50문제 중에 22개 맞았었는데 실제 GSAT에선 44개 맞았구나? 하면 느는구나!"
이런 생각으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부끄럽지만 공개하겠습니다...
네 저도 처음엔 제가 gsat 재능충이길 바랬지만 어림도 없음을 깨달았던 시간이었고
풀수록 모고 점수 떨어질 때도 멘탈 꽤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삿 때문인지 평소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도 누군가에게 쫒기는 꿈도 몇번씩 꿨었음...ㅋㅋ
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모고도 풀고 하면서 이거 너무 재능의 영역 아니냐는 말을 계속하였지만
공부할수록 저와 친구들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능보단 양치기!
저도 많은 gsat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다른 분들이 모의고사보다
실제 gsat가 점수가 더 높게 나오는 것을 보면서 저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계속했는데 저도 그렇게 되었네요!
지삿 몇일 안 남았는데 점수가 안나온다고 하셔도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킹을 잘못한 경우의 수만 없다면 gsat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정말 뿌듯하기도 한데요!
추후 응시할 분들 모두 실제 gsat에서 최고점수를 얻길 바라고 저의 후기가 gsat를 공부하고 삼성그룹 공채 준비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jun6291/223123459293
인터뷰 - 주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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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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