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T 10 월 20일 14:00 인적성 후기

<공부법>

사실 이전에 지사트를 공부한 적이 있어 크게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서류합격이었기에 급하게 책을 주문하고 SKCT의 형식과 시험 구조에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10일 남짓한 시간안에 점수를 끌어 올려야했기에 사실 유형별로 익숙해지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책인 에듀윌, 해커스 두책만 구매하여 뺑뺑이를 돌렸습니다. 2회독하고 시험을 봤지만, 뭔가 2회독 부터 감이 오기 시작한 것 같아 더 열심히 할걸이라는 후회가 들었지만, 그래도 연습한대로 보기를 기원하며 시험을 치뤘습니다.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해서 언어이해에서 글이 잘 안읽혔습니다. 창의 수리 쪽에서 부터는 괜찮은 느낌이여서 쭉쭉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여러분도 유형별로 연습해서 최대한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 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전 갈겁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

<시험 난이도>

난이도는 음,, 초반에 긴장해서 그렇지 마냥 엄청 어렵다 하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창의 수리와 언어 추리 수열추리 쪽에서는 감이 오지 않는 문제가 나와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사실 오답에 대한 감점은 대외비로 알려져있지 않지만, 그동안의 슼시티 역사에서는 있는 것으로 간주되기에 어려운것에 발목이 잡혀 뒤에 있는 쉬운 문제를 풀지 못할까 두려워 과감히 패스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이게 잘 안되거든요.. 문제가 아까워서) 그래도 패스한 후에 쉬운 문제를 마주하게 되어 원래의 페이스 대로 잘 풀이해나간 것 같습니다. 시중에 있는 문제집에 최대한 익숙해진다면 아마 무리 없이 시험을 치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부 TIP>
사실 위에 이미 언급이 되어있지만, 오답을 통한 유형 익히기와 막히는 문제를 과감히 패스하는 것, 이것이 이 시험의 주요 포인트이자 점수 상승의 기반입니다. 한문제에 소요할 수 있는 시간은 평균 45초 내외이기에, 어려운문제를 3분에 걸려 풀었다 할지언정 쉬운 문제 2,3개를 놓치는 꼴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