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2025 상반기 신입 서류/필기 후기

한국전력공사 필기가 끝이 났다. (3/29) 기록을 위해 내용이 휘발되기 전에 시험과 관련한 내용을 써 보려고 한다. 필기 경험치가 많지 않았음에도 특이점이 많았던 한전…(좋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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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한전은 서류에서 자소서를 보지 않는 기업이다. 마침 전에 마사회 지원할 때도 그랬는데ㄷㄷ 너무 편하다. 다른 의미로 말하면 자소서 대신 정량적인 스펙을 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더 채워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근데 50배수…?? 시험기회를 굉장히 많이 주기 때문에 공부 하던 분들은 걱정 없이 지원할 것이 분명함.

시험장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등 대부분의 큰 도시에서는 다 보는 듯했다. 멋진 기업.

 

 

1차 전형은 사이트에서 안내를 했다. 문자로 연락은 안 왔지만 공고에 날짜가 써 있으니 그때에 맞춰서 들어가면 됨.ㅎㅎ 그리고 난 서버 터질걸 예상해서 몇 분은 늦게 확인하곤 한다. 

떨려서 그런것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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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결과 확인을 들어가면 바로 내 점수를 알 수 있다! 점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만점 120점 중 115점이 합격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략 스펙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다시 말하지만 50배수이므로 필기가 더더더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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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시험장소: 전국 각 지역 (지방 사람들에게는 엄청 이점이지 않을까?!)

시험시간: 2025 기준 10시~1시

NCS 80분, 인성검사 60분

 

뭔가 다른 데서 못본 특이사항은,,, 필기시험 전에 금속탐지기를 사용해서 신기했다. 시험과는 관련 없지만 너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인기 많은 기업인만큼 오히려 시험장 관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도 긴장감을 안고 더 진지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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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내용은 우선 ncs가 어려운 편이었다ㅠㅠ 과목별로 과락 있고, 첫 문제는 적절한 단어 맞추는 문제로 나왔다.아, 근데 ncs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은 저번보다 어렵지 않다는 말도 많이 하셨다. 컷은 그래서 더 높게 나왔던 것 같기도. 하지만? 나는 오후의 졸림이 날아갈만큼 어려워서 진짜 머리채 부여잡고 문제 풀었다ㅋㅋㅋㅋㅋㅋ 꿈의 기업은 문턱이 높구나 느꼈다. 문제 풀면서 깨달은 것= 과목별로 시간배분 잘 해야지. 몇 문제인지 시험 시작할 때 맘 속으로 다잡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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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았던 점은 NCS본 담에 인성검사라 인성>NCS보다는 체력소모가 덜했다. 보통 인성 먼저보는 곳도 많은데 인성은 양이 많은 편이니까 보통.. 풀다 보면 약간 진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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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답감점 있어서 모르는 건 차라리 과감하게 넘기는 결단력도 필요. 지금은 채용 막바지일 텐데 다음 시즌에는 면접 갈 수 있길 바라며 복기해본다..

 

인터뷰 - 별이 님

https://blog.naver.com/sayseyhan/22387884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