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024 하반기 신입 서류/인적성 합격 후기

이 글을 올해 1월에 써뒀지만

막상 다 쓰고 나서는 넘 부끄러워서 이걸 어케 올리지..? 싶었는데

올해 또 공채를 뽑는 만큼,

CJ프레시웨이를 지원하는 취준생들에게 도움 한 스푼을 첨가하고 싶어 업로드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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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하반기, 많은 사람들이 합격이라는 행복한 두 글자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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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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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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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4 하반기에 취뽀를 했다!

그것도 CJ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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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취업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블로그들의 도움을 받아서,

언젠가 나도 꼭 합격자가 되어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아낌없이 팍팍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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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나의 소망을 드디어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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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매사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의 CJ프레시웨이 합격 수기를 공유해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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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류접수

 

2024.09.12 ~ 2024.10.4 17:00까지

 

[1] 직무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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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CJ 공고가 뜬 것을 보고, 어떤 직무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다. 나는 내 스펙이 “우대사항” 모두를 만족하는 직무를 골랐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에서는 스펙이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셨지만..ㅎㅎ 일단 모집기간이 거의 1달이라는 측면에서 어마어마한 지원자들이 몰릴것이고,여기에서 우대사항은 그냥 “커트라인”이라고 생각했다. (((지극히 내 의견+내 생각이긴 함/어필할 요소가 있다면 당연히!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직무 넣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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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우대사항이 겹치는 두 직무가 있어서 처음에 직무를 선택할 때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때 우연히 CJ 프레시웨이 캐치 채용설명회를 가게 되었다. 현직자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내가 쌓아온 경험과 핏한 직무를 고를 수 있었고, 그렇게 자소서 작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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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는 꼭 한 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취준생에게 있어 현직자를 가장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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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프레시웨이 캐치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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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월 첨언) 9/16에 열리는 채용설명회에는 내 팀에 계신,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배님도 멘토로 참석하신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었으면 좋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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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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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자기소개서의 가장 중요한 3가지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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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독성 / 2.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3. 궁금증 유발

 

이다. 난 여기에 포커싱을 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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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글을 쓸때 매우 “길고 장황하게+자세히+사족을 길게+미괄식”으로 쓰는 편이라 최대한 문장을 짧게 나누려고 했다. 그리고 ❤️‍🔥두괄식❤️‍🔥 이 참 중요한 것 같아서 일단 미괄식으로 쓴 초안의 맨 뒷부분을 제일 첫 문장으로 바꿔가면서 글을 작성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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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도 가독성을 높일 수 있고, 글 전체를 보여줄 수 있는 도구이자,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전략이 아닌가 싶다. 나는 자기소개서 3개 문항 모두 소제목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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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문항별 소재와 가독성 모두 만족스러웠던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했다..(투 머치 자신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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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기소개서 소재

(소재는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 다소 포괄적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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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는 총 3문항이었다. 각 문항에서 내가 주요하게 여겼던 포인트를 간략히 요약해보자면,

 

 

 

01. CJ프레시웨이 및 지원 직무를 선택한 이유와 CJ프레시웨이에서 이루고 싶은 성취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700자 이내)

 

 

1번이 솔직히 제일 어려웠다. 많고 많은 회사 중 왜! 하필 CJ프레시웨이여야 하는지를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flow를 아래와 같이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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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직무 선택 이유

: (식품전공 관련 직무입니다.) 식품 관련 활동(정부기관 인턴, 대학에서 배웠던 외부교육과정 섞음)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점 서술 -> 이 느낀점을 바탕으로 지원 직무에 대한 진로 확신을 가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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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 선택 이유

: 이 직무에 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게 필요한데 CJ프레시웨이에서는 관련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내 꿈을 펼칠 수 있음과 동시에 CJ프레시웨이에도 도움이 될 것임(이렇게 보니 상당히 머랄까 포부가 남다른데 실제 신입사원으로서는 회사에 살짝 폐 끼치는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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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에서 이루고 싶은 성취

: 처음에 작성했던 정부기관 인턴 때 하지 못했던 것을 실현하여 회사에 이바지 하고 싶다. 앞으로는 ~한 전문가가 되겠다는 약간의 포부로 마무리

(다른 자소서를 참고했을 때 지원동기 문항에 포부로 가득한 경우가 많았는데, 나의 경우에는 지원동기 문항은 지원동기에 포커스 해서 작성했고 포부는 아주 간결한 1문장으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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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지원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어떤 노력(경험)을 해왔고, 그런 노력(경험)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던 역량(들)은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800자 이내)

 

 

📍 내가 생각하는 지원 직무에서 중요한 역량 언급

: 이 직무로써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역량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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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정부기관 인턴을 하면서 이 역량을 쌓은 경험이 있다.

: 사실 가장 유일하게 내밀만한 것이 정부기관 인턴이었어서.. 거의 이것만 소재로 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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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풀기

: 이 역량을 쌓기 위해 주도적으로, 내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했던 경험들, 즉 업무와 +a를 했던 경험들

: 성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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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량은 지원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다.

 

 

 

03. 본인의 경험 중 새로운 시도나 도전을 했던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성취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새로운 시도나 도전을 했던 이유,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해결 방법에 대한 내용 포함, 800자 이내)

 

 

📍 새로운 시도나 도전

: 외국인에게 전공 멘토링을 했던 경험을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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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과 해결방법

: 전공수업이라 어려운 내용을 외국인한테 설명하는데 멘티들이 내 설명을 듣고 졸거나 집중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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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고민함, 그리고 해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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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직무에서 ~ 상황에 외국 유학생 멘토링 경험이 도움이 될 것임

 

 

이런 flow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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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른 기업에서는 서탈서탈서탈의 연속이었던 내가, 위 3가지 전략을 최대한 녹여내어 자기소개서를 뜯어고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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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기업 서합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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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 보고 펑펑 울었다… 이제 고생 시작인디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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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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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적성(CAT&CFT)

 

인생 최대의 난관

 

[1]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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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10/21 서류합격 발표

10/22 전공 3과목 중간고사 

10/25 전공 1과목 중간고사

10/26 인적성

이었다.

ㅋㅎㅋㅋㅋㅎㅋㅋㅎㅋㅋㅋㅎㅋ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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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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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뼛속까지 필기광+밑줄에 미친자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독서를 할 때도 형광펜을 꼭 손에 쥐고 있어야만 하는 습성이 있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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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인적성은 노트북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응시하고, 절대 종이에 풀이과정을 적으며 풀 수 없다.. 

(인적성 시작 전, 응시자 한명한명마다 풀이 환경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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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화면 속 문제를 풀 때는 just 눈으로 눈알을 굴리며 풀어야 하고, 정 필기가 하고 싶다면 내장된 그림판(마우스로 그려서 필기)+계산기를 사용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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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에게 cj cft를 공부할 수 있는 남은 시간은 1주일도 채 안되었다는게 난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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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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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적성 대비를 위한 E-BOOK 구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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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1일에 2set만 푼다는 마음가짐으로, 급한대로 노트북으로 푸는 연습이라도 하고자 E-BOOK을 샀다.

인적성 책은, 웬만하면 E-BOOK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손으로 필기하며 풀 수 없기 때문이다. E-BOOK을 통해 컴퓨터 그림판과 계산기를 활용해 문제 푸는 연습을 충분히 했더니 인적성 당일날 문제를 푸는 어색함이 확실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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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적성이 약하다! 싶은 사람(=나)들은 무조건, 서류 제출하자마자 지사트와 같은 기준 문제집으로 인적성 유형을 충분히 익히고 + 서류 합격 하자마자 기업에 맞는 문제집을 e-book으로 구매하여 시험 응시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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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응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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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적성시험에서는 언어/자료해석/언어논리/수리 이렇게 4가지 파트로 나뉘는데, 실제로 내가 몇 문제를 맞추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푼 갯수로만 치자면 언어는 모든 문제를 다 풀었고, 자료해석, 논리, 수리는 3-4문제정도 못풀었다. 못 푼 문제는 찍지 않고 빈칸으로 넘어갔는데, 합격자 동기들과 인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찍은 사람도, 안찍은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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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시험에서는 CJ 인재상인 정열창존을 거의 세뇌하다시피 했다. 이렇게 세뇌해도 고르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 결국 솔직한 나 자신대로 답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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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인성시험은 문제를 풀면서도 “와 이거 절대로 조작해서 꾸며낼 수 없겠는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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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떤 기업이든 인성시험은 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어야 하는 시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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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후기..ㅎㅎㅎㅎㅎㅎㅎㅎ 인적성 풀면서 내 인성이 이렇게 나빴나 싶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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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응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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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시험기간 틈틈히 인적성을 준비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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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행복했던 합격 두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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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까지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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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서류+인적성 편이고, 다음 글은 1차 면접에 대해 담아보겠다‼️

 

인터뷰 - 하이SH 님

https://blog.naver.com/iamsuhyun16/22400917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