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5 하반기 설계 신입 SKCT/A!SK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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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SK 하이닉스 설계 직무로 지원했고 서류 합격 해서 인적성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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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메일

총 2주에 나눠서 보는데 첫번째 주말에는 인적성 프로그램 잘 돌아가는지 사전 점검하고, 심층 검사 (= 인성 검사) 를 진행했다. 두번째 주말에 이제 인지 검사(=적성검사, 문제푸는거) 와 A!SK 라는 AI 영상면접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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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CT 심층 검사 (인성)

 

 

심층검사(=인성검사) 는 그냥 되게 많은 문항을 정해진 시간 내에 체크하면서, 해당 문항에 대해 그렇다 아니다 이런거 체크하면 되는 전형적인 인성검사였다. 그래서 뭐 크게 부담 안가지고 빠르게 수행했다. 

 

근데 미리 좀 준비해두면 좋을 거 같은게, 하다보니까 뭔가 비슷한 문항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어떨땐 이거 같고 어떨땐 저거같고 좀 내 자신이 왔다갔다 하는 거 같아서.....뭔가 내가 나를 잘 이해하고 확실한 컨셉?을 정해서 그 컨셉에 맞게 일관적으로 수행하는게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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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KCT 인지 검사 (적성)

 

 

SKCT 인지 검사는 총 5개 부분으로 나뉜다.

 

1. 언어이해

2. 자료해석

3. 창의수리

4. 언어추리

5. 수열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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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에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는 5개나 되는 영역이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다...ㅋㅋ

근데 풀다 보니 문제 유형은 거의 비슷하고, 마지막 수열 추리만 GSAT에서 거의 못보던 유형인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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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과정]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모든 시험은 그래도 준비하면 는다는 거다.

처음에 SKCT는 머리빨이라는 말 많이 들어서 준비하는게 의미 없으려나? 했는데 여러번 풀다보니까 맞추는 문제수가 점점 늘어난다. GSAT도 그렇고 SKCT도 그렇고 확실히 준비하면 느니까 서류 넣은 후 부터 미리 준비해두면 좋긴 할듯 (하지만 난 그러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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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풀었던 문제집은

 

1. 해커스 기본서

2. 렛유인 300제

3 링커리어 CBT 최근 거 7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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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들을 거의 하루에 1,2개정도씩 풀었던거 같다. gsat이던 skct던 처음에 빠르게 유형 파악을 하고, 간단하게 문제 풀이 방법 검색해 본 다음에 무조건 양치기로 시험 감을 올리는게 정석인 거 같다. 

하루에 1,2개가 양치기까지는 아니였지만...ㅋㅋ 

그래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풀면서 시험 감을 잡아가는게 도움이 됐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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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후기]

 

나는 토요일 저녁 7시반에 시험을 봤다. 시험 보기 전에 방 내부 검사를 하고 본격적인 검사를 시작한다.

시험 내용은 확실히 어려웠다. 긴장해서 체감 난이도가 올라간걸 수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링커리어보다 확실히 어렵다...

 

근데 수열추리 만큼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수열 추리는 링커리어나 렛유인에 있는거 잘 풀면 크게 어렵지 않은 정도? 나머지는 링커리어 외에 좀 더 어려운 사설 모의고사들 더 풀어보는 걸 추천한다...나는 시간이 없어서 비교적 쉬운 링커리어랑 렛유인 위주로 풀었는데 좀 후회됨....에듀윌이 좀 더 어렵다던데 에듀윌로 연습하면 좋을듯 싶다. 초반에는 링커리어 렛유인으로 감 좀 잡고 나중에 에듀윌 같은 어려운 걸로 점점 확장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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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SK

 

A!SK 라는 AI 영상 면접은 인지 검사 다음날 아침에 수행했다.

처음에 새로운 전형 도입이라길래 좀 걱정을 했는데, 그냥 기존 다른 기업에서 많이 하는 AI 영상 면접 형태였다.

올해 하반기 부터 새로 도입되는 거여서 크게 중요도가 높지 않을것이라 예상돼서 크게 준비는 하지 않았다.

(원래 다른 기업 ai영상면접도 거의 준비 안하긴 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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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총 6개로 자기소개,지원동기, 전공/직무 관련, 팀워크 질문 이런 질문들로 구성된다.

자기소개랑 지원동기같은건 공통이고, 전공/직무 관련 질문은 지원자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거 같다.

 ASK 전형은 거의 대비를 하기는 어려울 거 같고 그냥 좀 전반적인 전공지식 리뷰 정도만 하면 충분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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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과

 

이번 하반기가 ASK가 추가되면서 인적성 결과 나오는 텀이 굉장히 길어졌다. 거의 2주 반? 정도 걸린듯 하다.

그래서 결과는.......불합격! 이다 ㅠㅠ

뭐 사실 보고 나서도 잘 못푼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역시나 떨이였다 ㅎ.ㅎ....

그래도 뭐 하닉 인적성도 봐보고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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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2026년이나 또는 이후에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은 서류 넣을 때부터 미리미리 조금씩이라도 풀어보면서 감 잡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링커리어 CBT 잘 되어있으니까 그거 기반으로 초반에 시험 감 잡고 이후에 좀 더 어려운 사설 모의고사들 많이 풀어보시다보면 실력 늘거에요. 진짜 인적성은 준비하는 만큼 느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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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SK의 경우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지 제 생각에는 크게 반영도가 높진 않은 거 같아요. 질문도 애초에 완전 기본질문이거나 아니면 아예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거나 해서 준비하기도 애매하고. 저같으면 SKCT에 거의 올인하는 전략을 쓸거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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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인터뷰 - 화이팅 님

https://blog.naver.com/dkwl928/22408118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