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2025 상반기 R&D 인턴 서류합격/인적성 후기

안녕하세요 으뇽입니다 ~

이번에 두산그룹에 인적성 검사인 DCAT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

제가 지원한 공고는

2025년 두산에너빌리티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 입니다 !

서류는 5월 19일부터 6월 9일 동안이었습니다

저는 6월 9일에 급하게 지원서를 작성해서 냈습니다

두산 채용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공식 일정입니다 !

이번에 설계, 생산, 시운전, 시공, 품질, R&D, 경영지원, DT, 운영혁신, 사업 관리, 전략, EHS 등 다양한 직무들을 채용하더라구요요

저는 그중에서 R&D 직무에 지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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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및 졸업 예정 (R&D는 석사 이상)

11월 인턴십 근무가 가능한 자

어학 점수 Toeic Speaking 인문 110점, 이공 90점

OPIc 인문 IM1, 이공 IL 이상인 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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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에 나온 채용에서 제 석사 주제와 딱 맞는 직무가 있어 이번에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없더라구요 .. 최대한 비슷한 직무로 맞춰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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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DOOSAN

두산에 처음 지원해 보는데 이력서를 작성할 때 다른 회사에 비해 되게 간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학점 기입란이 따로 없었던 게 가장 신기했던 점이었습니다

 

1. 지원하는 회사와 분야(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를 자유롭게 기술 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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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인의 장/단점과 입사 후 장점은 어떻게 활용되고, 단점은 어떻게 보완 할 수 있겠는지를 기술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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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인이 살아오면서 가장 도전적이었거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기술하세요 (예. 프로젝트 및 공모전 경험, 학회/동아리 등 단체활동, 인턴/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 리더십 수행 경험, 역량개발 경험, 해외경험, 국내/외 봉사활동 등 / 50자 이상 80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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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항목은 위와 같이 총 3개로 마지막 항목을 제외하고 400자 내외로 작성하게 되어 있어서 굉장히 짧습니다

분량 조절 잘 하셔서 작성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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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직무에 맞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라고 들어서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자소서를 적기 위해 노력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서류를 제출할 때 DBS라는 인성 검사도 같이 진행을 합니다

이 인성 검사는 다른 회사랑 비슷하게 쳤던 거 같아요

저는 정말 솔직하게 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붙을 거라고 생각 안 하고 넣은 거라 진짜 뇌 빼고 하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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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서류에 합격을 했습니다

서류 합격은 11일 후인 6월 20일 날 발표 났습니다

20일 오후 한 5시쯤 난거 같습니다

두산은 메일로는 따로 안 알려주고 문자가 옵니다 문자도 합/불을 알려주진 않고 서류 결과가 발표됐으니 확인하라고 문자를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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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CAT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일단 너무 어려웠습니다 ..

저는 시대 에듀에서 나온 책을 구입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쿠팡에서 225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인적성 검사는 난생처음 공부해 봐서 일단 유형을 이해하는 것부터 어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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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T 시험은

 

언어논리 20문항 20분

언어표현 15문항 10분

수리자료분석 20문항 20분

공간추리 10문항 7.5분

도형추리 10문항 7.5분

인성 검사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데요

일단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크고 두 번째로는 필기를 하지 못하는 점이 정말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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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논리에 논제 추론인가 ..? 그 한 명만 거짓말을 하고 어쩌구 그 문제부터 막혀서 시간도 모자라는데 난이도도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나마 알고리즘이 제일 쉽다고 느껴져서 실제 시험 칠 때는 알고리즘 문제부터 풀었습니다

그리고 DCAT 칠 때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깔아야 하는데 그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메모장과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활용을 못한다는 것이 문제 ..

그리고 수능 때부터 비문학은 잘 풀어서 비문학은 괜찮았어요

언어표현에서 사자성어나 관용적 표현은 어릴 때 책 많이 볼 걸 후회했지만 공부는 따로 안 했습니다 지금 해봐야 달라질 건 없는 거 같아서 ..

저는 도형추리는 쉽게 느껴졌는데 공간추리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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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치기 1~2일 전 사전 검사를 해야 합니다 (실제 시험 치는 장소와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함)

저는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스터디 카페 스터디룸을 빌려서 진행했습니다

화면 해상도랑 확대/축소 그리고 카메라 이런 거 점검하는 건데 사전 점검을 안 하면 시험을 칠 수 없다고 하니 일정 꼭 확인하시고 미리미리 하세요 !

 

시험은 28일 오전 오후, 29일 오전 오후 총 4번의 시험이 있는 거 같던데 저는 그중에서 29일 오후 시험이었습니다

29일 2시 시험이었습니다

2시에 바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2시부터 20분까지 준비 시간이어서 20분 맞춰서 들어간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리고 순차적으로 환경 점검을 합니다

저는 노트북으로 해서 노트북 캠에 보이게 책상 밑, 위 그리고 주변까지 확인시켜 드리고 책상에 물건을 치우게 하셨어요 그리고 노트북을 360도 돌립니다

에어컨을 틀고 있어서 담요 덮어도 되나고 여쭤봤는데 된다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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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DCAT 너무 어려워서 공부도 많이 못 했고 또 DCAT 치는 주인지 다음 주인지 인적성 시험과 면접이 있어서 더 못했어요

하지만 안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느낀 것은 공간추리, 도형추리는 완전 신유형이었으며 ..

그 신유형이 차라리 쉽다고 느껴졌을 만큼 어려웠던 언어논리, 언어표현이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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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CAT의 오답 감점에 대해서는 말이 많던데 저는 너무 못 푼 부분은 찍고 나머지는 사실 시간 모자라서 찍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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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찍은 사람 중에서도 붙은 사람은 있다고 하고 안 찍은 사람 중에서도 붙은 사람은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정답은 두산만 알 수 있나 봐요 ..

 

적성에서 멘탈 탈탈 털리고 나니 인성은 진짜 DBS보다 더 뇌 빼고 치게 되더라구요 ..

솔직하게 정말 어렵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DCAT 후기였습니다

 

여담으로 DCAT 치고 다른 회사 인적성을 쳤는데 정말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 그 정도로 DCAT은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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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적성 중에서 DCAT이 SKCT랑 같이 어렵다고 소문나 있던데 역시 어려웠습니다

인성 검사도 한 문항에 문제가 2개 있어서 뭔가 헷갈리고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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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음에 DCAT을 또 칠 일이 있다면 그때는 최소 한 달은 공부하고 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들 열심히 하시고 꼭 원하시는 기업에 취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DCAT 후기였습니다

으뇽의 세줄 후기

어려웠다 ..

정말 어려웠다 ..

걍 어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