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의 24년 7월 채용 공고는 끝나버렸지만..!
늦게나마 올리는 취준했던 방식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길진 않았지만 엄청 마음 고생이 많았던 취준ㅠㅠ
이 글을 보시는 취준생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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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기간 및 지원한 기업 리스트 |
2024년 상반기
대부분의 공대 기업들이 그렇듯
제가 취업을 준비한 반도체 기업들도 학력에 따라 기준이 천차만별입니다!!
학사: 단순 면접 or 문제를 주고 푸는 방식
(pt발표를 하는 기업도 있음)
석박사: 연구 과제에 대해 pt 발표 진행
저는 이공계 석사를 졸업했고 연구한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했기에
학부 과정 때 배우는 지식들 보다는 석사 과정 동안 연구한 내용들을 더 집중해서 준비했습니다.
취준 기간: 24년 1월~24년 5월
감사하게도 저의 취업 준비의 처음과 끝은 sk 하이닉스가 열고 닫아줬어요!
물론 23년 겨울부터 인적성 공부는 꾸준히 했었습니다.
지원한 기업 리스트
첫 취준이기 때문에 제가 정말 가고 싶은 회사들만 지원을 했어요.
좀 머쓱하지만 저의 결과들을 공유드릴게요!
SK 하이닉스 - (이천) 👉 서류심사중 👉 서류합격 👉 skct 심사중 👉 skct 합격 👉 최종면접 심사중 👉 최종합격!
LG 이노텍 - 기판소재 사업부(구미) 👉 서류심사중 👉 서류탈락
LG 전자 - BS 사업본부 material 알앤디 👉 서류심사중 👉 서류탈락
LG 디스플레이 - 알앤디 패널 👉 서류심사중 👉 서류합격 👉 인적성 심사중 👉 인적성 합격 👉 면접 안봄
삼성전자 - 메모리사업부 공정설계 👉 서류심사중 👉 서류합격 👉 인적성 안봄
현대 모비스 - 반도체 사업 담당 전력반도체 평분 👉 서류심사중 👉 서류탈락
ASML - FAE 👉 서류심사중 👉 이후 전형 안봄
서류 탈락이,, 좀 많죠,,? 아무래도 제가 연구한 분야가 너무 반도체쪽이다 보니 반도체 회사들만
서류를 거의 합격을 한 것 같아요! (반도체 공정쪽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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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용 성과 정리 |
OKR 목표 관리 방식 사용
혹시 OKR 목표 관리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자기개발서를 읽다 알게 된 방식인데 너무 유용해서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어요
OKR 뜻은 간단합니다.
Objective (목표) Key Result (핵심 결과)
저는 목표를 세우고 해당 목표를 가능한 빨리 달성하기 위한 세부 KR들을 하나씩 준비했어요
아래는 제가 실제 취준을 하면서 세운 목표인데 참고해주세요!
O - 상반기 졸업과 동시에 취업 하기
KR 1) 실험 데이터들 빨리 다 모아서 논문 쓰기.
- ZnO 나노로드 특성 분석 데이터: SEM, PL, XRD
→ 월요일에 분석 데이터 교수님께 발표/AFM 찍을지도 여쭤보기
- IDE 구조 Ag electrode 조건으로 다시 소자 만들어서 dev characteristic 측정.
KR 2) 1월부터 자소서 작성(하이닉스, 삼성전자)
- 일단 직무 정하기
- 각각 문항에 쓸 큰 주제 정하기
KR 3) 2월부터 인적성 준비(GSAT)
- 최소 5권 이상 풀고 2번 이상 돌리기
- 해커스 파랑이/하양이/봉모
- 위포트 기본서/봉모
- 렛유인 기본서(까망이)/봉모
- 오답노트는 굳이 만들지 말고 책 해설지에 표시
→ 여러번 돌리면서 나한테 맞는 최적의 문제 풀이 패턴 만들기
- 여러곳 찾아보고 수리 빨리 계산하는 꿀팁들 찾기
- 퍼센트랑 분수 그냥 다 외워버리기
- 봉봉티비/비타민/야옹이 다시 보기
KR 4) 스펙 쌓기
- 면접준비용 자료 정리하고 2월부터 다 외우기 (Plasma, 메모리 소자 공부)
- 연습용 코드 보면서 공부하고 3월 전에 데이콘 참여해서 입상 목표
- 오픽 2월에 갱신하기
이렇게 보면 당연해 보여도 막상 정리를 안하면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취준을 하기 전, 놓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정리를 먼저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1건의 기술 특허(1발명자), 2건의 주저자 논문(SCI), 3건의 정부 기관 지원 연구를 수행 후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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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작성 |
3C4P 구조화 방식
제가 취준을 하면서 자기개발서를 많이 읽어서 그런지.. 책에서 많은 목표 설정 방식들에 대해 배워서
취업 준비에 많이 사용한 것 같아요!
자소서 작성 시에도 유용하게 적용했던 3C4P. 자소서를 구조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C4P>
3C: Customer, Company, Competitor → 상황 설명 시 사용하는 도구
- Customer: 이뤄야하는 목표(구체적)
- Company: 목표를 설정했을 당시 상황
- Competitior: 목표 달성을 위해 조사한 내용
4P: Product, Place, Price, (Promotion)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설명 시 사용하는 도구
- Product: 활동의 결과(예: 에이쁠 받음)
- Place: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 록 한 행동
- Price: 수율, 효율 향상 등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정량적 결과값의 변화량
-(Promotion): 공대 자소서에서는 딱히 필요 x
자소서 문항마다 이 방식을 참고해서 저는 큰 틀을 잡는데 유용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취준생 분들! 화이팅입니다~!
인터뷰 - 피카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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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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