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LG DX SCHOOL 2기 모집이 시작되었다.
이쯤하여 슬슬 1기 합격 후기를 적어보아야겠다.
LG DX SCHOOL 선발 과정
(지난 기수 캡쳐해둔게 없어서 이번 기수 일정으로 캡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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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류 전형 |
1차 서류 전형은 5월 12일까지 지원받았다.
당시 질문은
1. 과정 지원동기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백 제외 최소 500자 이상)*
2. 여러 사람과 팀으로 활동해서 성과를 만들었던 경험을 작성하고,
그 안에서 본인의 역할과 기여한 부분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백 제외 최소 500자 이상)*
3. 과정 수료 후 본인이 희망하는 취업 목표 및 취업 활동 계획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복 제외 최소 300자 이상)*
4. 본인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역량(데이터분석, 프로그래밍 경험 등)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세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번, 2번 문항은 500자 이상인데
나는 900자 정도로 적은 것 같다.
1번 문항의 경우 1년 3개월 정도 중소기업에 재직한 경험이 있기에
데이터 중심으로 일하기 위해 했던 노력과 부족했던 점,
여기서 공부하면서 극복하고 싶은 점들을 적었다.
특히, LG전자의 현업 프로세스를 배우고 싶단 내용을 강조해 적었다.
2번 문항은 이전 회사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두 개를 적었다.
협업 경험을 중심으로 적어야 해서 각각 개발팀, CS팀과 협업했던 경험을 적었는데,
음,,, 다시 읽어보니 채용 자소서였으면 떨어졌을 것 같,,,,
다시 생각해보니 면접에서도 이 문항을 다시 물어본 것도 그렇고,
여기 들어와서 4개월 지내보니 모든 것이 다 팀 중심이어서 팀에 잘 융화되어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번 문항은 서비스 기획, CX 기획, IT컨설팅 하고 싶다고 적었고
LG전자에 입사하고 싶다는 내용도 적었다. 취업 의지가 높고,
수료 후 바로 취업할 계획이 명확한 사람을 뽑는 것 같다.(취업률 중요,,,)
4번 문항은 그냥 학교에서 수업 들었던거,
회사에서 툴 몇 개 써본거 적어서 냈다.
일단 나는 비전공자이지만 파이썬이랑 R을 써본적은 있고(그치만 잘 못함,,,,),
데이터 시각화 수업 들은 적이 있어서 그 위주로 적었다.
그리고 구글 애널리틱스나 엑셀같이 일할 때 다뤘던 내용도 간략하게 적었다.
근데 관련 지식 유무 크게 안 보는 것 같으니 맘 편하게 작은 것이라도 성실히 적어내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지원서를 제출해도 제출 완료되었단 안내가 안 온다...
난 제출한 이후에 이런 문자가 왔고, 그래서 지원서를 두 번 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해서 문의를 해보니 요런 답장이 왔다.
채팅 해주시는 분이 굉장히 친절했다:)
덕분에 잘 해결되어서 무사히 지원했다.
그리고 얼마 뒤,,,
합격 안내가 왔다.
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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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적성 전형 |
두근두근 드디어 안내가 왔다.
인적성을 본다길래 난 당연히 LG전자 인적성을 볼 줄 알고
LG전자 인적성 책을 사서 열심히 풀었다.
결과는
전혀! 다른걸 본다.
솔직히 말하면 연습해도 연습 안해도 점수는 매 마찬가지일 것 같으니 그냥 맘편히 보세요...
문제가 굉장히 많았고, 시간 안에 백퍼 다 못 푼다. (나도 다 못 풀었던 듯)
심지어 처음 써보는 프로그램에 스크롤하면 문제가 더 나오는줄 모르고
첫 페이지에 한 20문제 있었는데 5문제만 풀고 넘겼다...
이때는 정말 떨어진 줄 알고 슬펐다.
그런데,,
오,,,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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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
면접은 다대다이고 나는 3명이서 같이 들어갔고, 면접관 2분이서 면접을 보았다.
면접 준비는 자기소개랑 자소서에서 질문 들어올만한 내용 간단히 정리해갔다.
50분 소요라고 하는데 우린 3인 이어서 한 40분 정도 본 것 같고,
골고루 돌아가면서 질문하고 공통 질문도 있다.
50분이나 면접 본다길래 얼마나 길게볼까 했는데,
막상 들어가면 질문 몇 개 하면 끝이라 그렇게 길게는 안 느껴진다.
면접관 분들도 편하게 대해주셔서 중반 이후부터는 긴장 안하고 편하게 보았다.
옷은 평범 단정하게 니트에 슬랙스 입었는데, 다들 적당히 단정하게 입고 오셨다.
아 그래고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이라 이 날 발급받은 내일배움카드 들고 가야한다.
만약 이미 KDT 참여이력이 있거나,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안되는 경우에는 음,,,,,,,,
지원 전에 미리 문의해보자!
대강 기억나는 질문은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 추가 질문
(특히, 같이 팀플할 때 팀원이 일 제대로 안하면 어떻게 할거냐 이런 질문이 많았다)
이거 종료하면 뭐 하고 싶은지
같이 협업했던 경험(자소서랑 좀 겹쳤다)
집이 먼데 여기 통학하기 힘들지 않은지
과정이 길고 힘들텐데 끝까지 수료할 자신 있는지
이런 것들 물어봤던 것 같다. 질문은 평이했고, 자소서에 있는 내용 위주로 물어보셨다.
그리고 아무래도 6개월이나 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수료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하셨다.
나의 경우 본가가 경기 남부라 홍대까지 거리가 꽤 있는 편인데 통학 가능한지 물어보셨고,
주말에도 나올 수 있냐, 프로그램에 올인 가능하냐 등등의 여부도 물어보셨다.
나는 일단 뽑히고 싶어서(ㅋㅋㅋㅋ) 무조건 된다고
오히려 새로운거 배울 생각에 신난다고 대답했다.
(그래놓고 힘들 것 같아서 바로 쉐하 구했다,,^^)
그리고 나도 직장 경험이 있고, 같이 면접 들어가셨던 분도 직장 경험이 있었는데
왜 퇴사했는지 이후에는 뭐 하고 싶은지, 이런 질문도 하셨다.
그렇게 면접 보고 나오니
최종 합격을 하였다.
룰루~
어떻게 마무리 하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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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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