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칼럼 ⑨] '취준생 필독!' 대외활동 경험을 스펙으로 만드는 효과적 방법

안녕하세요.

대외활동 및 공모전 관련 정보와 칼럼을 공유하고 있는 링커리어정보지기입니다.

대외활동 칼럼이 어느덧 9화째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정보들로 링커리어 회원분들과 만났는데요. 대외활동 준비부터 지원, 활동,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각 주제로 묶어 소개해드렸습니다.

지난 8화에서는 '시간관리' 노하우와 시간 절약을 위한 각종 꿀팁이 총 집약되어있는 꿀 사이트를 공유해드렸습니다.

이번 9화에서는 대외활동을 나만의 힘, 스펙으로 연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지금껏 쌓아온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을 빛나는 스펙으로 만들 수 있는 노하우.

링커리어정보지기가 전해드리는
링커리어 칼럼 ⑨ '취준생 필독!' 대외활동 경험을 스펙으로 만드는 효과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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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커리어칼럼 ⑧] '대외활동과 학업을 동시에!' 효율적 시간관리 노하우(feat. 구글)

🌟 자소서에 대외활동 녹이는 법

대학생 그리고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는 대외활동을 스펙으로 쓸 수 있냐는 것입니다. 대외활동은 자신이 가고 싶은 분야에 가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활동을 했는지에 따라 상기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대외활동 자기소개서를 쓸 때 혹은 회사 자기소개서를 쓸 때 대외활동 경험을 어떻게 녹여서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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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활동의 본질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대외활동 관련 이야기를 넣는다면, 효과적인 어필을 위해 그 본질을 알아야겠죠.

심사위원과 면접관, 인사담당자들은 해당 대외활동이 무엇인지에 관한 궁금증을 갖고 관련 설명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만약 머뭇거리거나 확신이 없는 대답을 한다면 지금까지 해온 여러 활동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질문자 입장에서는 해당 대외활동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해당 활동을 제대로 진행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들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참여했던 활동내역을 토대로 대외활동의 본질이 무엇인지 숙지하여 자기소개서에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료활동 별 담당 활동/강조 부분 미리 정리해두기

사람의 기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집니다. 따라서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즉시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외활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활동~활동 직후가 가장 기억이 생생할 때입니다. 따라서 활동 당시 해당 내용을 바로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와 함께 멋있게 정리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해당 활동에서 본인이 잘했던 부분 혹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등을 몇 가지 추려 정리해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럼 향후 자소서 작성시 넣을 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억이 거의 나질 않습니다.

만약 어떤 내용을 정리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같은 활동/비슷한 활동을 한 사람들의 후기 게시물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로 이 활동에선 어떤 걸 얻어갔다고 이야기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학습입니다. 이를 참고해 자신이 수료한 대외활동의 포인트를 정리해두면, 나중에 이력서에 들어갈 한 줄이 더 생긴답니다.

🔎 연결고리를 찾아라

자기소개서에서 묻는 것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왜 이 활동/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는가?'를 물었을 때 예전부터 이런 류의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만약 지금까지 해온 대외활동들이 그와 전혀 관련이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모든 활동에는 조금씩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수업을 들을 때 ‘어, 이거 다른 수업에서 들었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국 이 연결고리를 말과 글로 이끌어내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대외활동에 관한 직관적인 질문이 아니더라도 성격의 장점과 같은 것을 어필할 때 대외활동 경험을 녹여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봉사 대외활동에서 팀장을 맡았다고 합시다. 봉사 대외활동에 협력과 배려심이라는 키워드를 심을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 것입니다. 여기에 팀장이라는 직책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팀장은 리더십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예시입니다.

또 다른 예시로 서포터즈 활동을 들어보겠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적이 있다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면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양한 활동을 모두 소화할만큼 적응력과 체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만약 직무와 관련 있는 대외활동을 했다면 좀 더 쉽게 풀어낼 수 있겠죠. 아무래도 직무와 관련된 활동을 해봤기 때문에 활동이 익숙할 것이고 어려움을 해결하기에 조금 더 수월할테니까요.

하지만 그런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을 어떻게 잡고 풀어낼 것인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그 분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모든 활동은 값진 것을 얻는 또 다른 창구가 될 테니 고민만하는 것보다는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대외활동을 통한 자신의 성장

대외활동을 하는 이유는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고,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외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회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자기소개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짤막한 이야기로 구성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면 지원자에 관한 흥미를 이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활동을 무의미하게 보낸 것이 아니었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참여했던 대외활동을 반영하여 자신이 잘 드러나도록 핵심적인 내용을 쓴다면 열 가지 대외활동이 부럽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만들기

자기소개서 작성이 끝났다면, 이를 더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포트폴리오가 바로 그 장치입니다. 자기소개서에 텍스트로 적혀있는 스토리를 이미지를 포함한 각종 시각적 효과로 전환하는 것이 포트폴리오입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다섯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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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인가

포트폴리오의 경우 글, 영상, 이미지 이렇게 세가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의 경우 너무 길고 지루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대부분 영상과 이미지로 시각화합니다. 영상의 경우 초보자가 만들기에는 다소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미지를 만드는 것부터 추천합니다.

2. 어떤 내용을 주로 담을 것인가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어떤 내용을 담을 지 구성을 명확히해야 합니다. 스토리텔링을 해나갈 방향이나 컨셉의 각이 보입니다. 보통 간단한 자기소개는 구글폼이나 지원서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장단점 키워드, 활동 이력, 활용가능 툴, SNS, 포부, 하고자 하는 것, 얻고자 하는 것 과 같은 내용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들과 서포터즈에서 요구하는 경험 그리고 능력과 같은 장점들을 ppt 한장에 정리하고 자기소개와 과거 작품들의 경우 다른 장에 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손재주가 장점일 경우 장점인 손재주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제작했던 작품들을 넣어 놓은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직관적이고 설득력이 높습니다. 대외활동 혹은 공모전 활동시 자신의 손재주를 활용해 결과물을 만든 예시를 배치한다면 퀄리티는 한층 더 높아집니다.

3. 컨셉 정하기

내용과  형식을 다 정했다면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컨셉 확립입니다. 우리는 포트폴리오에 통일된 느낌을 주기위해 컨셉을 정해야 합니다. 두서없이 쏟아내는 식의 포트폴리오는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가독성과 주목성입니다. 중구난방식으로 늘어놓는 것보다는 컨셉을 통일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디자인 정하기

컨셉을 정했다면 컨셉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생각해야 할 차례입니다. 아무래도 시각화한 자료를 제출한다면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이겠죠. 깔끔한 ppt를 만들 경우 지원하는 기업의 대표색과 아이콘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의 경우, 파란색과 흰색이 대표 색이겠죠?

5. 마지막 한방을 만들어놓자!

앞에서 계속 보여준 포트폴리오 내용을 한번에 정리해주는 장을 마지막 페이지에 넣는 것이 핵심 중 하나입니다. 요약이라고 말할 수 있죠. 글에서도 마지막 문단 혹은 결론에서 모든 내용을 정리해주듯, 포트폴리오 또한 기승전결, 서론-본론-결론 형식을 지켜야 가독성이 향상됩니다. 한마디로 결론을 장식할 장을 만들라는 것이죠. 기승전결이 뚜렷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제출한다면, 모두가 기원하는 합격의 길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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