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쭈욱 마리트 인턴 합격 후기들을 찾아보신 뒤에 제 글을 보러 들어오신 분이시겠죠!
저도 합격 후기글을 쓸지 말지 아주 고민했는데 .. 정보가 없어 보던 글을 또보고 하던 제가 생각나서
하나의 글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봅니다 (다른 인턴분들 또한 봤던 글 또 보고 그러셨다고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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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턴 채용 절차 |
먼저 마이리얼트립의 인턴은 모집 기간이 따로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라
상시적으로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들어갔다가 우연히 공고를 발견해서 지원하게 되었거든요 :)
보통 채용은 3개월 / 6개월 인턴으로 나뉘는 편인 것 같고, 원한다면 정규직 지원 면접을 보실 수도 있어요.
저는 6개월 인턴으로 1,2차 면접을 보고 들어왔구, 3개월이신 분들은 1차 면접으로 들어오신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면접은 대면으로 보는 편인데, 저는 해외에 있었어서 불가피하게 화상 면접을 진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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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펙 |
사실 저는.. 그렇게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이전에 마이리얼트립 cx팀에서 주말에 파트타임으로 일을 했습니다!
(제가 뽑힌 것 같은 가장 큰 이유) 그 전에는 학회에서 산학협력으로 회사 프로젝트 2번,
정부에서 방학에 운영하는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에서 1회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전에 인턴 경험은 없었구 마이리얼트립 자회사에서 일한게 아마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어학성적은 기본적인 토익, 오픽정도 있었습니다! 인턴분들은 졸업하신 분들도 계시고,
아직 학교가 1년 정도 남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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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쟁률 |
저도 듣기만 했는데 경쟁률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평균적으로는 50:1 정도 된다고 해요.
(저는 정말 몰랐지 뭐에요.. 근데 들어왔는데 인턴 분들이 다 너무 대단하신 분들) 사실 모든 직무의 경쟁률이 50:1 이다!
할 순 없지만 ( 공고가 없어졌다 생겨났다 하거든요..! 아마 지원자 조절을 위해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주위 인턴 분들 보시면 다들 어마어마한 스펙,, 제가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인턴 경험 많으신 분들도 계시고 고학력인 분들도 정말 많이 계셔서 다시금 놀랐지만 여러분들..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들어왔어요! 성장의 기회가 무한해진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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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소서/이력서 |
마리트의 자소서는 자유양식이라 이력서 위에 자유 문항 3가지를 작성하였습니다.
자유 문항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핵심 역량, 입사 후 포부로 구성하였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이력서는 말그대로 본인의 이력을 보여주는 서류이기도 하지만, 내가 이 회사에 관심이 있고 기여할 수 있음을
어필하는 서류인 것 같기도 해요. 내가 면접관이라고 생각했을 때 질문할 사항이 많아보이는지
(내가 궁금한 사람으로 보여지는지) , 정말 회사에 애정이 있어보이는지 생각하면서
주변 사람에게도 여쭤보며 다듬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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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면접후기 |
저는 총 2차 면접을 보았는데요, 1차는 1시간 정도, 2차는 30분 정도 면접을 보았습니다.
1차는 매니저님, 2차는 팀장님께서 면접 보셨어요. 보통 2 (면접관) :1 (면접자)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구,
면접 시간은 사바사바지만,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것 같아요.
두번째 면접에서는 조금 더 본인이 지원한 부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그래서 저희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이해하고 면접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1차 때는 면접을 1시간 보니까 정말 등에서 땀나는 것 있죠..^^ 면접을 사실 많이 준비하지는 못했는데,
팁을 드리자면 평소 본인이 했던 프로젝트 / 인턴 정말 꼼꼼히 회고해 보세요.
성과 + 본인의 역할 + 문제상황 & 해결방식 + 사용된 본인의 역량 정도로 회고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프로젝트 관련해서 꼬리질문을 5개 정도 받은 것 같은데, 조금만 더 꼼꼼히 볼 걸 싶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즉흥적으로 영어 답안을 요구하셨는데 ..
최대한 당황하지 않은 척 하고 1분 동안 머리 데굴데굴 굴려서 대답했답니다 ㅋㅋㅋ
저는 특히 마이리얼트립 cx 쪽에서 근무를 했어서 관련 질문 반, 프로젝트 및 핏을 보는 질문 반정도로 구성되었던 것 같아요.
아래는 제가 받았던 질문 중에 기억나는 질문들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2) 왜 cx 업무를 시작했는지
3) 지난 업무에 대한 질문 ( 가장 해결이 어려웠던 상황, 해결 방법,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던 문제)
3) 왜 해당 직군에서 업무하다 사업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4) 본인의 어떤 역량이 인턴 직무에서 잘 발휘될 것 같은지 (이건 영어로도 유사하게 여쭤보셨어요)
5)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본 프로젝트나 인턴 경험
6) 가장 성과가 좋았던 프로젝트
5, 6 -1 ) 그 프로젝트에 대한 꼬리질문 ( 전체 flow, 그렇게 전략을 세우게 된 이유, 전략 상세설명 등)
7) 주위에서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과 부정적인 피드백
8) 갈등 극복 경험. (본인이 00역할이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결과적으로 상황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9) 이 직무에 와서 개선하고 싶거나 , 해결되었으면 좋겠는 문제가 있는지 (왜 그 문제가 발생한 것 같은지도 여쭤보시고,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도 여쭤보셨어요)
10) 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다른 분들은 힘들 때 동기부여를 어떻게 받는지, 본인이 들었을 때 가장 기분좋은 피드백에 대해서도 여쭤보셨다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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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합격 발표 이후 |
이렇게 해외에서 받게 된 면접 제안..!!
사실 저는 굉장히 타이트 한 절차를 밟았는데요! 1달 전에 서류를 지원했다가
제가 당장 입사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다음에 재지원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인재풀에 있다가
한 달 뒤에 다시 연락을 해주셔서 무사히 면접을 보고 해외에서 돌아오자마자 입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
면접 일자 확정 이후 5일 뒤쯤 1차 면접, 2일 뒤에 2차 면접, 당일 날 바로 최종 합격 발표를 받고
그 다음 주부터 바로 근무하게 되었답니다! 마이리얼트립은 절차마다 모두 5일 이내에 발표 해주셔서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 고통은
크게 겪지 않아도 되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이 모든 글 끝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도전하라! 입니다.
저는 마이리얼트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간절한 마음으로
과거 마이리얼트립의 cx업무에 지원하였고, 그 업무 경험이 이번 인턴을 지원하는 데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들어오니 인턴분들이 꽤 많이 계셔서 더욱 든든했답니다 ㅎㅎ
앞으로는 종종 인턴 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여러분들도 기회가 다가오면 놓치지 않고 꼭 잡으시길 바라요! 궁금한 점 댓글로 편하게 여쭤보셔도 돼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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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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