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5 상반기 미래기획부 인턴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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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 주전에 보았던 조선일보 편집국 미래기획부 국제컨퍼런스 인턴 면접 후기를 다뤄보려고요.

정확히는 ALC(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sns 인턴 면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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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와이셔츠에 검정색니트 + 회색 정장 자켓을 걸쳤습니다.

도착하니 영상 인턴과 sns 인턴 총 두 명을 뽑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얼핏봐도 15명...은 넘는

지원자분들이 앉아서 대기하고 계시더라고요. (10:1이라..) 사실 이때부터 그냥 조지고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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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제가 면접 첫 순서더라고요. 1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의 작은...회의실이라고 해야될까요 (유리창으로 공간을 분리해놓은 곳)거기서 면접을 보는데, 대기자들은 회의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기에 면접 질문이 들릴 수 밖에 없었고, 그런데 첫 순서에 다대다 면접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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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였어요. 공공기관 면접 경험 밖에 없어서 그런가. 딱딱하지 않아서 긴장은 금방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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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1. 자기소개 (가능한 외국어로 한 번, 한국어로 한 번)

2. sns 인턴에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것

3. 포토샵은 다룰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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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이 세 가지입니다. 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가장 지위가 높아보이시는 면접관분께서 영어는 다 할 수 있으시죠? 해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초등 기초영어 수준인데요,,  그래서 저는 일본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고, 간단하게 자기소개 했습니다. 나머지 지원자 두분은 영어로 자기소개 하셨고, 저는 일본어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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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일본어로 자기소개하니까 면접관 중 한 분이 일본어로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숨참고 일본어로 간단하게 답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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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한 면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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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불합이었지만, 인사팀에서 ALC 외국어(일본어) 인턴으로 일할 생각이 없냐는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외국어를 그렇게 물어봤던 거구나 처음엔 하겠다고 했지만, 여러 후기를 찾아보고... 또 출근 일주일 전 입사에 대한 안내를 받고다니 저에게 큰 도움은 안 될것 같더라고요.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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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밌을 것 같아서 지원했던 인턴이었는데 불합해서 아쉽지만? 면접보고나니 뭐 경험쌓았다 생각하자.. 했답니다..^^

인터뷰 - 프리동 님

https://blog.naver.com/pridongja_9/22382410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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