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면접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면접을 두려워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다수의 발표 경험뿐 아니라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도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목소리도 성량이 큰 편이라 자신감도 있어 보인다는 평도 많이 들었었고, 이전 회사 면접 때도 좋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삼성전자 면접에서는 굉장히 말렸었고,,,, 저는 사실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후기에 대해 간단하게 작성하면서 소소한 면접 팁(?)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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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진행 순서 |
>저는 27일 오후조였기 때문에 13시부터 면접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제공기 마지막 날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제 지인들은 17,24,26에 면접이었습니다.
(모두 제공기 직무) 또한 삼성전자는 하루에 총 3개 타임으로 나누어 면접을 진행합니다.
>동탄역에서 삼성전자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휴대폰/테블릿 등의 전자기기를 버스에서 전원을 끕니다.
>도착 후 자신의 명찰을 찾은 후에 같은 직무 인원끼리 지정된 좌석에서 대기합니다.
>준비해간 서류들(OPIC 등등)을 제출하고, 약식 GSAT과 인적성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직무 면접 문제 키워드를 주고 선택 후에, 15분 정도 동안 푸는 시간을 줍니다.
>이후 임원면접/직무면접을 진행하는데, 개인마다 어떤 면접을 먼저 보는 지는 달랐습니다. 저는 임원 면접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 13시부터 진행되었던 일정은 18시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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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
1. 임원 면접 후기
>진짜 압박에 연속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면접에 자신 있었기 때문에 끝난 후에는 더욱 좌절하였습니다,,
>면접 후에 다시 생각하였을 때는,,, 침착하게 했더라면 좀 더 대응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나올 것이라 예상했던 질문들과 나머지 질문에서는 답변을 잘 하였습니다.
>모르는 것은 그냥 솔직하게 인정하였었습니다. 두서없이 말한 부분도 바로 인정하고,
마지막 하고 싶은 말에서 제가 잘못한 부분을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2. 직무 면접 후기
>PT와 같은 경우는 칠판에 먼저 작성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저는 발표를 진행할 때 종이를 보면서 하는 것은 별로라 생각하여 칠판에 키워드를 작성하고 진행하였습니다.
>PT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질문하시지는 않았지만, 어디에서 이러한 내용들을 배웠는지를 물어보셨습니다.
>임원면접보다는 유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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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준비 과정 |
>저는 나종기에서 배웠던 이론들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책을 보면서 제 노트 한 곳에 정리하였고,
그 안에 내용들을 안 보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말하였습니다.
>특정 단위 공정만 공부한 것이 아니라 모든 공정(클리닝 제외) 공부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주어진 키워드 중 단 하나만 알았기에,,,, 다행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곳은 딴딴 사관 학교라는 Blog였습니다.
공정별로 기초부터 심화한 내용들이 있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두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직무적인 내용들도 있어서 직무 면접 준비에도 참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렛유인 교재도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부터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많은 내용들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letuin/products/709003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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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 과정 |
>우선적으로 저의 이력서를 검토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서류를 제출 시에 제출한 이력서를 서류 기간에 미리 PDF로 저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GSAT 합격 결과를 들을 후에야 이력서 다운이 가능하므로 미리 면접 준비를 위함입니다.
>이후 제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하였습니다.
공정 기술 직무는 무엇인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이후 가장 기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EX. 1분 자기 소개/지원 동기 등등)
또한 제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또한 준비하였습니다. (EX.성적이 높음에도 대학원 진학하지 않은 이유)
>이후 질문별로 위에 그림과 같이 세부적인 꼬리 질문들의 답변을 준비하였습니다.
>물론 저의 예상대로 모든 질문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막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100문 100답을 모두 준비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저는 저러한 꼬리 질문들을 생각하면서 해당 답변을 저의 무기로 장착하였습니다.
꼭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뿐만이 아니라 돌려서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도 활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본 질문 중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준비한 티를 주고 싶었지 않았고, 실제 면접에서 느낀 점과 같은 즉석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임원면접에서는 제가 답변을 잘하지 못했던 부분/두서없이 말한 부분을 인정하면서
이번 면접에서 느낀 부족함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직무면접에서는 준비한 답변 중 하지 못했던 답변을 녹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공정 기술 직무에 대한 것을 비유적인 표현으로 정리한 것)
실제로 저의 비유를 듣고 면접과님들이 모두 피식하셨습니다,,ㅎ
>앞서 말씀드린 직무를 비유적인 표현으로 표현한 것, 대학원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와 같은 것들에서
저는 스스로 솔직하게 고민을 많이 하였고, 남들과는 다른 표현/답변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WORD 파일에 저러한 내용들을 모두 정리 후에는 Youtube에 있는 모의면접 영상을 통해 실제 면접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특히 아래 Youtube 채널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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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스터디 |
>저는 당시 회사에 다니고 있었기에 면접 스터디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예상치 못한 질문들을 받았을 때는 면접 스터디를 해볼걸 했나?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면접 스터디에 참석하되 저는 최대한 다른 직무인 분들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답변도 겹칠 가능성이 높고, 개인적으로 준비한 답변들이 소용이 없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스터디를 따로 하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몰랐던 정보들과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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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자기소개 |
>저는 스스로를 하나의 문장으로 우선으로 표현하였습니다. (EX. 안녕하십니까 ~한 지원자 ~입니다)
>이후 그 문장에 대해서 왜 그렇게 표현했는가를 제가 진행했던 공정 관련 경험들로 채웠습니다.
너무 길게 진행되면 루즈해지기 때문에 2가지 큰 경험들로만 구성하였습니다. (1. 학부 연구생에서 성과/ 2. 나종기 경험)
>임원 면접과 직무 면접에 살짝 차이를 뒀습니다.
임원면접 때는 제가 ~사람인지를 더욱 초점에 두어 저를 표현한 문장을 좀 더 설명하는 느낌으로 진행하였고,
직무면접 때는 좀 더 직무에 초점을 두어 제가 이룬 성과를 강조하였습니다.
>제가 문장으로 표현한 이유는 단순 지원자가 아닌 ~지원자인지를 제가 정의하여 강조하고 싶었고,
이후 학부 연구생과 나종기에 집중하여 질문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로 임원 면접 때는 제가~한 지원자라 표현한 것에 있어서 제일 먼저 질문이 들어왔고,
직무 면접 때는 학부 연구생에 집중되어 초반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또한 실제로 질문을 받지는 않았지만, 준비하지 않은 1분 자기 소개 OR 30초 자기 소개와 같은 변화구가 들어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해당 자기소개도 약간은 준비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원데이 면접으로 약 5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속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에 식사를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후였지만 아마 오전 분들은 6시부터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면접은 스스로 생각한 본인과 진행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통해 왜 회사가 나를 뽑아야 하는가에 대해 설득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자신을 꾸며내려 하지 않고 스스로가 ~사람인지를 보여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다른 곳은 지원하지 않았는가?/대학원 진학/이전에 탈락한 이유와 같은 까다로운 질문에 대해서
다른 회사와 대학원에 대한 생각과 스스로 생각한 탈락 원인을 정리하였고, 이를 정리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면까몰입니다! 제가 임원 면접 때 받았던 압박을 주변 지인들에게 말하면 모두 놀라 했습니다.
그렇기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최대한 마음을 놓으시는 것을 추천 해드립니다.
> 면접 후에는 받았던 질문들과 개인적인 감정을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혹시라도 좋지 않은 결과 후, 다시 도전한 면접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음 면접 때 이전에 탈락한 이유에 대해서 질문이 올 것입니다. 그렇기에 해당 질문을 방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 사항*
>혹시라도 면접 당일에 내지 못한 서류가 있으시다면,,,,,,
저 또한 서류 하나를 제출하지 못하였는데 면접 도우미 분들이 친절하게 다음 날까지 등기로 보내야 할 곳을 알려주십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한 번에 모두 내는 것이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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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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