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024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면접 후기

오리온 인턴 서류/인적성 합격

오리온 채용

취준인생 6개월 쯤 됐나..?

오리온 채용연계형 인턴십 서류와 인적성을 합격했다.

이게 웬말인가 난 대기업 서합도 절대 못할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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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멘토링, 취업전문가첨삭, 취업학원, 취업스터디 일절 없이 본인 혼자 직접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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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인턴 서류 문항은,

1.오리온에 입사하기 위해서 준비한 지식이나 스킬,또는 경험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에서 어떤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은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800자)

2.다른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예:학과,동아리,프로젝트 등) (최대 800자)

3.최근에 이룬 업적 중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기울였던 경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800자)

4.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800자)

1번 문항은 드러내고 싶은 경험을 적는 것으로 해석해

식품 관련 공모전에 참가했던 경험을 적었다.

오리온은 아무래도 직무통합형 인턴이나보니

직무 관련된 것보다 식품업계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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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문항도 또 경험이지만 목표 달성 중심으로 적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목표를 세웠고,

무슨 전략 방법으로 달성하기 위해 얼만큼 노력했으며,

그 노력으로 얻었던 성과는 무엇인지 상세하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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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문항도 또또 경험이다.. 가장 열정적으로 했던 거..

사실 서류 적을 때마다 다 똑같은 경험을 적어서

이미 아는 내용을 문항의 방향성을 잘 잡아서 적었다.

해당 문항은 경험 중 가장 성과가 높은 경험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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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문항도 또또또 경험

이번에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현 경험이라

아이디어를 채택한 이유, 필요성, 과정, 성과까지

다른 문항들과 많이 다를 거 없이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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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궁금하신 사항 댓글로 주시면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리온 인턴은 서류와 인적성을 같이 심사해서

서류 마감일 다음 날에 오리온 인적성 메일이 온다.

인성평가는 다른 대기업 인적성과 비슷하게

솔직하게 대답하면 되는 인성 시험이었다.

다른 회사처럼 문제 몇 백개가 있는 것도 아니라

10분 안에 끝났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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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인지평가인데,

50문항을 12분 안에 풀어야 하는 타임어택 검사다.

물론 다 답변할 필요는 없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맞추면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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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간이 너무 없어서 모르는 문제는

고민도 없이 바로 넘기고 아는 것들만 후딱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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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어려운 질문은 아니고

간단한 수리/추리 문제가 있는 아이큐 테스트 느낌?

서류와 인적성 합격을 하고

다음은 1차 면접 일정이다!

면접 일정은 면접일 일주일 전에 알려주는데

18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 동안 면접 중

내가 18일 9시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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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첫타임이면 면접관님이 쌩쌩하실 때 볼 수 있지만

오리온 면접자가 얼마나 많은데

갈 수록 점점 잊혀지지 않을까 걱정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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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오리온 1차 면접부터

졸업(예정)증명서, 성적증명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모두 1부씩 제출해야 한다.

그래도 오리온 면접 준비 열심히 해서 갔는데

저기 어떻게 넘어가요....?

​

회사가 너무 도로변에 있잖아요ㅠㅠ

멘붕 왔다가 일단 가려면 고가도로를 넘어가야 하고

누가 저 엘레베이터를 타길래 나도 후딱 타고 올라가서

반대편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도착했다.

헤매다가 늦을 거 같아서 일단 아무 문으로 들어가

데스크 계시는 분께 저 면접보러 왔는데요!! 했더니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셔서 제시간에 무사 도착!

오.. 대기업은 면접 이름표도 주네

​

면접 대기실에 오리온 과자들도 있었는데

긴장해서 먹으면 바로 토할 거 같아서 물만 마셨다ㅠ

1차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면접관 (파트장) 5: 면접자 5

일반관리와 제품관리 따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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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단 면접 분위기가...

정말 무서운 다섯 분이 회의실에 계셨고

애써 웃어주시는 거 같은데 난 절대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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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티비에서 나오는 면접장면? 딱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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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소개는 기본적으로 하고

서류 기반 질문들을 물어보셨는데

이 외에도 정말 생각치도 못한 질문들도 물어보셔서

면접자 다섯 명 전부 한 번 씩은 더듬거린듯 당황해서

​

1차 면접이다보니 직무 관련 질문보다는

사람 자체를 알아보려는 느낌이 강하다.

면접 전에는 못 먹었던 간식들...

끝나고 하나씩 챙겨서 집 왔다.

​

긴장돼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났던 오리온 면접

그래도 경험이니까 다음엔 더더 잘하자!!

현대자동차 면접확인서에 이어

오리온 면접확인서까지 받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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